오랜 세월 동안 내집 같이 시랑했고 그만큼 배려 받았던 우리 회사,청주석회,를 은퇴하며 전 비용 지원 받아 떠난
4박 6일의 하와이 여행은 16일 저녁 8시 출발 7시간 날아가서 다시 16일 오후 1시(현지시간.시차 19시간)도착
호노룰루 국제 공항에 내린순간! 와~~~~이 맑고 깨끗한 공기.
요상하게 생긴 나무 한뿌리에서 나온 여러줄기.반야 트리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앞, 공항서 만난 가이드로 부터 조개껍질 목걸이 하나씩 받아 목에 걸고.
와이키키 해변의 즐비한 호텔촌.
그림같은 와이키키 는 간데 없고 곱디고운 백사장이 빠르게 침식중인 와이키키의 저녁놀.
"흐흐흐 우리도 와이키키 와봤다" 는 증명사진 찍고.
해저문 와이키키 주변거리.
국내의 해변과 다르다면? 비키니 여인들의 등치라 할까? ㅎㅎ.
여름나라 답게 시내버스는 시원하게 터져 있었음.
holiday in 호텔 입구 에서 체크인 하는동안 한컷.
ㅎㅎ 경원제 한옥호텔에서 먹어보고 다시만난 고급진 커피 머신. 반가워 한잔씩 뽑아 먹고...
28층 룸에서 바라본 호놀루루의 야경
이튼날 빅 아일렌드로 가는 국내선 여객기 승무원들은 나라꽃 커다란 무궁화를 머리에 꽂고 있었음.
오랫만에 땅에 내려본 비행장.빅 아일렌드 의 코나국제공항 도착.
주로 은퇴자들이 산다는 여유로운 주택가.
가이드 써니씨.로컬인줄 알았더니 엄마 따라 이민온 순수 한국인였고
음담 수위가 아슬아슬 가슴 조이게 했으나 조국을 아끼는 마음이 강하게 전해져 왔음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 대형몰에 들러 초코릿과 기타등등 구입.
야트막한 야산들이 산불난 산인줄 알았더니 까만 용암석였음
멀리보이는 마우나 케아산. 어딜가나 파아란 하늘.
이곳에 살고 싶다.ㅎㅎ
얼굴은 딴판인데 종아리가 닮은 자매 만나 말이 통해 하루종일 즐거웠고 부러웠음.
웬 아스팔트? ㅎㅎ
화산 지역임을 이보다 더 쎄게 증명할순 없다.
크으~~그속에서도 살아남은 독한 나무들
킬라우에아 화산 국립공원으로
숲속에 난 트레킹 코스.
아직도 살아있는 독한 유황냄새와 모락모락 연기.
몆년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던 빅아일랜드의 화산 폭발 현장.
Hey! guy! What are you doing here? Get out of our photo~~~~ㅎㅎ
화산 폭발로 생긴 드넓 은 분화구.
아카카폭포가는길의 아름다운 해변
어딜가나 물은 맑고 땅은 까맣고 하늘은 파랗다.
이쪽은 바다
안쪽은 민물 호수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는 젊은이들. 멋지다.
인력부족으로 광활한 사탕수수 밭이 버려진체 방치.그속에서 줏대있게 자생하는 사탕수수 나무들
아카카폭포.
저녁은 호텔근처 나와 중국식당에서 .. 삼십불 이면 so so.
담날은 오하우 섬의 동해안을 따라 해변도로 일주.수시로 빗방울이 오락 가락.
제주도 비슷.
폴리네시안 민속촌
하와이의 인삿말. 알 로 하.초창기 사탕수수밭 노동자중 세손가락을 읽은 동료를 배려해서 생긴 인사법.
민속촌 주민들은 국가보조를 받는대신 직업과 결혼 선택의 자유가 없다고.
몰몬교 재단 학교 학생들은 교단의 장학금으로 공부하면서 관광객들에 봉사 함.
8개섬의 주민들의 삶과 전쟁 그리고 평화를 묘사한 민속놀이
한국인이면 꼭 들르는 맛집 푸드트럭.
십삼불 짜리 새우튀김. 새우가 맛있었음.
돌 농장 휴계소 울긋불긋한 나무 구루가 특이했음.
삼일째 자유시간은 와이키키 해변 산책과 쇼핑.
호텔쪽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와이키키 의 실망스런 해변
열심히 침식중인 고운 모래밭.
호텔 사잇 골목엔 대여용 서핑들이 좌악~~
일식집 찾아가 부티나게 폼 잡아봄.
에게?우린 위가 커서 이걸로 안차걸랑?ㅎㅎ
22불짜리 fried fish.하나 더!
우리도 호텔내 풀에서 수영.
작은풀은 물이 따듯했음.
저녁 먹으러 차이니스 식당 찾아 나섬.발이아파 두번째로 산 신발.요놈도 발아팠음.
소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음.
food court 안 차이니스 식당은 이미 문닫고 쪽발이들 식당들만 많았음. 비싸기만한 허풍쟁이 일본 우동.
회사덕에 부담없이 즐긴 4박6일의 하와이 여행
은퇴 하는 마지막 까지 배려 해준 우리 회사 청주석회 의 무한 번창을 기원하며
회사생활 충실히 자알 해낸 내남편 추교항 전무님 한테도 행운이 있기를......ㅎㅎ
만감이 교차하고 감회깊은 은퇴 여행 을 멋지게 마무리했으나 그 긴 세월을
우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줬던 회사와 작별할라니 허전한 맘 금할길 없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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