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듣게 됐다. 한번 듣게 되니 틈 날 때마다 듣게 됐고들으면서 킥킥 웃?게 됐고 그러다가 쯧쯧! 고개를 끄떡끄떡 "그래! 그렇게 되지"라고 격하게 공감까지 하게 됐다그러다가 발전해서 어느 날 문득 나도 사연을 올려볼까? 하는 생각으로 까지 나가게 되었다나에겐 그냥 흘러 보내 버리기엔 아까운 [급발진]에 대한 좋은 추억도 있지 않은가?"그래! 도전해 보자"하여 드디어 '급 발 진' 에 대해서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그러나?방송국에 글을 보내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그 일은 막연 하고 멀게만 느껴졌고 이 나이에 무슨 글 씩이나?세상에 얼마나 글 잘쓰는 젊은 사람이 많은데 라며 번거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그동안 나에게 방송은 심심할 때 가볍게 듣는 소일거리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