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강수명이 10시간뿐이라면 하고싶은 일.77강 여섯번째 오프후기.78강 당신에게 9월은? 나에게 9월은 엄청난 변화가 있었던 달이다. 6년전 추석날 차례를 마치고 “나 이제부터 차례 안지내. 40년 동안 당신 맞춰 맘에 없는 소꿉장난 같은 차례를 성실이 수행했으니 이젠 그만 할거야. 당신도 그동안 말없이 해줬던 것 고마워 해야 한다고 생각해“ 라는 폭탄 선언으로 추석날의.. 백일글짓기 2015.08.19
8.15 70주년 을 생각한다와 16일 64강,자유주제.(귀가 뒤에 붙은 사람)66강 휴가끝 휴가끝, 이제부터 가을 맞을 준비를 해얄 것 같아 좋다.. 더위가 한풀 꺽인것도 반갑다.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은 상상 만으로고 나를 들뜨게 한다. 살짝 추운 날씨도 풍요로운 먹거리들도 아름다운 자연도 모두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갖었던 가을이 그동안 71 개였다 생각하니 감.. 백일글짓기 2015.08.16
47강귀찮은일.48강아팠던기억.49강 기억나는 여름날 49강 기억나는 여름날 어릴 때 여름밤 엔 마당에 평상 이 있었다. 평상은 매우 편리한 이동식 거실 같아서 낮에는 대문칸 시원한 바람받에서 밤이면 마당 한가운데서 식구들에게 시원한 쉴곳을 제공했다. 밤 평상의 앞쪽에는 항상 모깃불이 짙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컴컴한 밤이면 .. 백일글짓기 2015.07.30
44강 친척집 애기하기.28일 45강 내가다녔던 학교소개하기.46강 발밑에 시한폭탄이 있다면? 46강 발밑에 시한폭탄이 묻혀있다면?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이판사판 거품 물고 뛰여가서 동네방네 소문내고 경찰에 신고하고 떡실신 하는 일밖에? 아참 남편 손잡고 뛰여야지.거품물고 뻗어버리면 뒷감당 시키게.. 그 외에는 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요? 상상력 부재.ㅎㅎ 대신 외간장에 .. 백일글짓기 2015.07.27
7월 24일 41강 비오는날7월 25일 42강 오프모임 후기. 네 번째 오프 모임 후기. 8시 40분에 이미 갈준비가 완료됬다. 9시까지의 짜투리 시간엔 신문을 보며 기다려 정각9시 집에서 나왔다 금방 버스가 와서 기분좋게 탔다. 내 맞은편 좌석 젊은 여자승객이 통화를 계속했다. 끝났나 싶음 다른곳에 또걸었고 반복되는 그행동은 끝날것같지 않.. 백일글짓기 2015.07.24
제 31강 나의 자랑 소개하기 32강 미답의 세계34강 내가좋아하는 장소 34강 어려서 심심하면 마루밑을 기어서 들어갔던 생각이 난다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던중 마루밑에 숨었다가 비단 헝겊조각을 줍게 되어 그곳이 나만의 보물장소가 된것이다 바로 위언니들은 각자의 상자가 하나씩 있어 울긋불긋 헝겊이나 곤실(색실) 색종이 들을 모아 간직하고는 친.. 백일글짓기 2015.07.13
20번째 나의 전성기 21 좋아하는 TV프로 22 돈으로바꿀수 없는것. 돈과 바꿀수 없는 것. 나에겐 시간이다.한번 가면 영원히 붙잡을수 없는 어제이며 오늘이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촘촘히 짜서 사용하고 있다 이 생각은 어려서부터 뿌리박혀 있는듯하다. 중학생때는 2 km 통학거리가 아까워 조그만 단어장을 손에 쥐고 다니며 외우거나 재미있는 .. 백일글짓기 2015.07.03
9회째 는 메르스에 대해서. 10회째 내가읽은 책에 대해서.. 9회재 메르스에 대해서. 밀가루 입자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된 육안으로는 볼수도 없는 생전 첨 들어본 메르스 라는 바이러스가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하며 한달 이상을 나라의 국격과 경제와 신뢰도를 밑바닥까지 끌어 내리고 있다. 지도자들은 그 조그만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 백일글짓기 2015.06.22
7일째 사물 묘사하기와 8일째 내가제일 좋아하는 음식 8일째 내가 넬좋아하는 음식은 밥이다 역시 출생은 어쩔수 없는모양이다. 농촌에 한 작은 마을의 보통정도의 농가에서 열명중 열 번째로 태어나 보릿고개를 몸으로 체험하고-이시점에서 신경숙씨의 ‘몸이 기쁨을 안다’ 라는 문구가 떠 오르는건 또 먼일인지?-자란 태생적 한계인지도 .. 백일글짓기 2015.06.21
5일째 와 6일째 내가 제일 좋아하는일 5일째 오늘은 갑자기 미에 관심이 끌렸다. 시금치 삶은 물로 세수를 했다 그리고 울었다. 슬프지는 않았지만 펑펑 울었다. 시금치 삶은 물에 꽈리고추를 데쳐내고선 시금치만 생각 한거다. 역시 난 미와 친하면 안되는 사람이다. 생긴대로 살자. 히히히 나의 하나님 그리고 내 이웃들의 하.. 백일글짓기 201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