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교수의 서민적 글쓰기를 읽고 오늘부터 '서민 따라 하기' 는 일단 일기쓰기로 시작.
'잘쓰려 하지말고 솔직히 있었던 일 그대로 쓰자' 하는 맘으로 출발
촘촘히 짜여진 스케쥴 에 의해 오늘의 첫번째 스케쥴로' 어린 왕자' 영화를 봤다.
어렸을때 원작을 읽고도 남들처럼 감흥을 느끼지못했기에
영화로 보면 좀 달라질까 하는 맘으로 봤으나 역시나 영화도 나를 감동시키지 못했다.
나에겐 아마도 꿈이나 낭만이 없는 모양이다.
엄마에 의해 기계처럼 질서정연하게 빈틈없는 시간표 대로 살던 소녀가
꿈속에 사는 이웃집 할아버지를 사귀면서 상상의 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며
엄마까지 변화 시키는
스토리 인데 내가 모르는 깊은 숨은 뜻이 있는 모양이나 전혀 느낌이 오지않았다.
'눈으로 보면 보이지 않지만 마음으로 보면 보인다' 는 대사 하나는 까먹지 않으려 꼭꼭 담아왔다
다음은 시간표대로 학원 가서 드럼 연습 2시간 30분후 귀가 그리고 신문읽기와
아침에 방송으로 들었던 영어 교재보고 간단히 복습
그리고 다시 우크렐레 와 드럼 복습,. 와아~~~바쁘다.
이제부턴 일기쓰기까지 추가했으니 좀 벅찬듯? 그러나
'갈때까지 가보자'
죽을 날이 길지 않으니 하고 싶은건 다 해보고 죽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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