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 투어 31

9/14~16 일 동강전망대 휴양림 과 청태산.

국립 휴양림 휴무 날(지난 화요일) 칼봉산 휴양림에서의 난민 체험 을 끝으로 이제부턴 화요일은 캠핑한다, 그 첫 경험은 동강 전망대 캠핑장에서... 우리 생애 캠핑의 첫밤은 해발 600 고지의 동강전망대 휴양림에서 불친절한 찬바람과 친절한 명멸하는 별빛 사이에서 하룻밤. 텐트밖은 쌩쌩 찬바람. 하늘엔 쏟아질듯한 밝은 별들. 이것을 어떻게 쳐?이리 뒤적 저리 뒤적 답이 안나와 빌려준 현일한테 문자. "너 올라가면 가만 안둬! 늙은 부모한테 이렇게 복잡한걸 줘? 설명서 아무리 읽어도 모르겠구만.그리고 갯수가 왜 이리 많아? 끝도 없고 위도 아래도 없구만? 한군데 붙잡으면 모두가 다 따라붙고 이런 요상한걸 주다니? 현일이 때문에 못하는듯이.... 한참을 헤메도 길이 안보인다. "아~~ 못해!"포기야!! 장하다..

9/12~14일 14번째 스템프는 진부 두타산.동강 전망대~청태산

그중 두타산2박 집에서 두시간 반거리의 두타산 휴양림 역시 진입로 좁고 주욱 올라가 높은곳에 위치. 저녁에 난데 없는 하루살이 떼들의 습격 받음. 당일 월정사 왕복(50km) 13일은 정선의 차 없는 아름다운 계곡길 신기~모릿재 넘어 대광사 지나 부터 비포장 구절리역~노추산 오장폭포~아우라지~백석폭포로 정선한바퀴 빙 돌아 오기(64Km) 짐풀고 월정사 다녀오기 따끈따끈 한 세멘트 길에서 뱀색 의 뱀{천변 에서 만나는 뱀들은 초록 빨강 섞인뱀) 봤으나 도망가서 사진 못찍음 오대산 입구 샛노란 금계국 꽃밭 월정사 경내는 못들어가고 계곡길만 참 아름다운 금수강산 월정사 돌아 나와 도로엔 농산물.맞은편 밭에는 버림받은 무 들이 딩굴고 있었음 어두워 지자 초대하지 않은 하루살이 떼들이 몰려와 관리실 직원 들 달려..

9/8일 산음산 자연휴양림 9일 중미산.

12번째 스템프 투어 간 경기도 산음 자연 휴양림은 집에서 가깝고 넉넉한 실내. 기타 모든것을 투숙객 입장에서 꼼꼼히 제공 해줘 다녀본 중에 최고로 인정! 잔거 코스로 좌우로 갈리는 임도는 2박하며 탈 꺼리로 안성맞춤. 전국 스템프 다 체우고 내년부턴 매주 2박씩 오자며 꿈에 부풀어 킥킥 거리며 찐 행복한 밤을 보냄. 숲속에 다소곳이 숨어있는 산음산 자연 휴양림의 고라니관.(숲속의 집들이 거이 외따로 있었음) 추교항 휴양림 뒤 임도 답사 나감 답사 결과? OK! Let's go~~ 미지의 임도는 항상 긴장의 연속.굵은 돌팍이 많아 헨들 꼭 쥐고 뒤뚱거리며 내려옴 발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 근데 일반 도로는 언제 나와? 끝나지 않을것 같은 느낌 살짝 겁나기 시작 돌팍들이 사방에서 으르렁 휘익~~ 개미새..

8/31~9/3일 칼봉산 자연휴양림,운악산,유명산.

8/31일 가평 칼봉산 휴양림 으로 깊은 산속 추적거리는 비오는 밤 칼봉산 휴양관 에 투숙객은 달랑 우리뿐. 하룻밤 자보니 아하? 이곳의 하룻밤은 바로 난민 체험 이었구나?한번 와본 사람은 절대 안올것. 이불인가 요인가? 이런게 4개(4인실) 비치. 네명이 하나씩 둘둘 말고 자? 아님 두 사람씩 같이 자?ㅎㅎ우린 각방 쓰는지 오랜데? 얇은 이불이랑 비누 부탁해서 받은 용도 를 알수없는 포대기류? "너는 누구냐?" 비교 되는 국립 휴양림의 센스있는1인용 침구셋트 가스렌즈 의 변신은 유죄! 스위치가 녹아 어디로 맞춰야 불이 꺼지는지? 코드 꼽고 뽑아서 사용.ㅎㅎ 세면기인가 폭포인가? 세수 하고나면 다리도 물만난다.(것도 넉 너~억~하게) 요금은 국립보다 비싸고 아직까지 성수기 요금 으로 2만원이나 더 65...

29일 8번찌 스템프 투어 는 국립 용화산 부터5박

8/29일 집에서 두시간 반 거리의 춘천 용화산 자연 휴양림은 입구에 까칠한 비포장 길이 뒤뚱뒤뚱 한동안 이어지고 규모가 큰 개인 팬션들과 캠핑장이 많았음. 용화산 자연 휴양림 주욱 올라가 C동 노루관에 짐풀고... 교항 공부해온 코스 대로 휴양림을 나와 우회전 한참 올라가 38선을 넘어 가? 주욱 갔더니 막혔다. 멀쩡하던 도로 가 급 막혀 돌아나와 한참을 달렸더니 신도로와 차없는 구도로 로 나눠져 담넘어 구도로로 시원하게 달려 고개에서 턴~~ 쌔앵 내려와 깔끔한 실내.모든것이 퍼펙!! 2층 까지 사용해 볼라고 굳이 올라가 자봄(나는 지앙스런 할머니인 고로) 이불장엔 깨끗한 요 4 솜 이불이 4장? 더워서 속 꺼내고 이불 껍질만 덮고 잠. 천정에 하늘을 쳐다볼수 있는 작은 유리창 옛스러움이 그대로 마룻장..

8월25일 아세안 휴양림 1박.

2021 후반기 휴양림 스템프 투어는 성수기 끝나는 8월 25일 득달같이 양주 아세안 자연 휴양림 부터. 다행이 2차 장마가 주춤해져서 간편하게 출발. 1시간 반 거리의 아시아 국가의 주택들을 완전하게 재현 한 양주 아시아 국립 자연휴양림은 환경 과 시설. 침구. 밥솥. 냉장고 소음 everything is perfect. 관리실은 품위 있게 우아한 한국관. 싱가포르 관 에 서 하루밤. 베트남관 과 상징물 검은 소 조각상 라오스 관 지붕이 대나무... 캄보디아 관 필리핀 관도 지붕과 외벽이 대나무 어마무시한 뿔달린 인도 네시아 관 말레시아 관 물위에 지은 브루나이 관 껌컴한 밤 임도 산책 몆십년만에 반딧불 꼴랑 한마리 구경. 퇴실 하고 임진각으로 이동. 곤돌라 타고 임진강 건너가(곤돌라 성인 9.000 ..

7/11일 황정산. 12일 대야산국립 자연 휴양림

장마로 해약 된 휴양림 찾아 잽싸게 예약 해보기 는 황정산과 그옆 대야산 을 묶어 예약 성공 11일 단양 비예보 에 자전거 없이 황정산 국립 자연휴양림 으로 출발. 집에서 두시간여 소요 도담삼봉 계단으로 산위에 오르면 석문 대문처럼 중앙이 뻥 뚫린 대형 바위.그래서 이름이 석문 황정산 국립 자연 휴양림 은 비품 이나 시설이 깨끗 하고 부티 났으나 부티가 넘쳐서 방앞 배란다에 생뚱맞은 편백나무 욕조가 바짝 마른상태로 요상한 냄새를 풍기며 숨어 있었음. 코로나 로 사용불가라고 써있었으나 애시당초 부터 사용불가 였지 않았을까? 암튼 우린 앞이막혀 답답 할뿐였고 휴양림 다운 앞이 확~~트인 푸른 숲이 그리울 뿐. 근데 퍼뜩 드는 생각? 이걸 정말 사용하라고 했을까? 욕조에 따듯한 물차면 방바닥은? 또 사용후 물..

2021 6월 16~17 일박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날씨 더워서 자전거 없이 전국 국립휴양림 스템프 투어 (전국에 분포 되있는 39 국립 자연 휴양림 다니며 스템프 받기) 로 전환 첫코스는 정선 구절리 가서 레일 바이크 타고 아우라지 역 가서 기차타고 돌아오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집에서 세시간 소요 레일 바이크 인터넷 예약 (2시 50분) 일러 서 전에 잔거로 몆번 왔던 노추산 오장폭고 들러 보고. 구절리 역으로 가서 비 바람이 있어 우비 사입고...(비가 안와도 추워서 입어야 한다는 상인 말). 바이크 타고 아우라지 역에 가 있으면 저 뒤에 있는 기차가 와서 사람은 태우고 바이크 들은 꽁무니에 달고 온다 앞에는 두 젊은이들. 셀카봉으로 같이... 터널이 많았음 경치도 볼만하고... 하얀 감자꽃밭 지나 종착역 아우라지 역 아우라지 역의 외로운 늙은 길..

6월 두번째 는 8일 거창 금원산 자연 휴양림.9일 진안 운장산 자연휴양림

두시간 반 거리 거창 공립 금원산 자연휴양림. 위치와 시설 백점.건물 도 튼튼 하고 실내 전체가 편백나무 .구조도 일반 가정집 에 비해 손색없었으나? 침구? 얄팍한 한겹짜리 요 커버와 모양만 달리한 이불이 6인실 숫자에도 모자라게 비치. 밥솥은 한번 끓여만 주는 고물상에서도 찾기 힘든 귀하디 귀한 물건. 이시점에서 묻고 싶다 당신들은 집에서 이런 침구와 이런 밥솥 쓰시냐고.... 우린 두사람이니 6인용 몽땅 접어서 요로 사용 하고 갖고 다니는 이불 덮고 잠. 객실료 는 일박에 72.100 원 국립의 2배 값에다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세간살이. 소장님 께 강추 합니다 꼭 하룻밤만 사용해 보십시요! 스템프 3 번째 나설때 마다 설레 입실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중간 그늘에 앉아 점심먹고 3시 입실시간 맞춰 입실..

6 월 첫번째 여행 2~4 일 의 대관령 자연휴양림 스템프 2

6월 2일. 2시간 반거리 대관령 휴양림 은 3일 전국에 걸친 비예보로 아침 8시 30분출발. 11시 도착. 낼 탈곳 오늘 타기로.. 국립 으로 3인실 2박에 7만원. 둘이 사용하기에 넉넉 했음 입구로 부터 1.8k 좁은 숲터널 산길 업다운 심해서 운치 있고 좋았음 시설 침구 백점. 냉장고 소음 빵. 낼 탈예정였던 안반데기 오늘 타기.연립동 앞에 차세우고 출발 좁은 숲터널길이 가파르고 팍팍 꺾이고 슈웅~~ 내려 갔다 뿅~올라가기를 몇번. 입구 부터가 꺽이고 솟구치고 휙휙~~ 그윽한 풍경 물속에 우뚝선 뿔달린 바위.바위위엔 어김없이 소나무. 닭 목령 올라갈람 배부터 체우고...오메기 떡이랑 기정떡으로 점심 오마이갓~~ 4년전 중딩 친구들과 안반데기 가던길에 밤 까먹었던 바로 그곳!! 추교항 절대로 안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