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 투어

9/8일 산음산 자연휴양림 9일 중미산.

와인세대(맹언니) 2021. 9. 10. 18:40

12번째 스템프 투어 간 경기도 산음 자연 휴양림은 집에서 가깝고  넉넉한 실내.

기타 모든것을 투숙객 입장에서 

꼼꼼히 제공 해줘 다녀본 중에 최고로 인정!

잔거 코스로

좌우로 갈리는 임도는 2박하며 탈 꺼리로 안성맞춤.

전국 스템프 다 체우고 내년부턴 매주 2박씩 오자며 

꿈에 부풀어 킥킥 거리며 찐 행복한 밤을 보냄.

 

숲속에  다소곳이 숨어있는 산음산 자연 휴양림의 고라니관.(숲속의 집들이 거이 외따로 있었음)

추교항 휴양림 뒤 임도 답사 나감

답사 결과? OK! Let's go~~

미지의 임도는 항상 긴장의 연속.굵은 돌팍이 많아 헨들 꼭 쥐고 뒤뚱거리며 내려옴

발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산세.  근데 일반 도로는 언제 나와? 

끝나지 않을것 같은 느낌 살짝 겁나기 시작

돌팍들이 사방에서 으르렁

휘익~~

개미새끼 하나 없는 깊은 산속에서 잔거 타는 노인장 당신 누구요?

급커브 오르막은 항상 빨래판

웨잍 백은 확실하게..

휴우~~~도로다~~하하!!것봐!

끝없는 임도가 어딨어?복주산에서도 조금 더 갔음 끝을 봤을겨.

이때가지 13km 라는것 모름

자알 왔다 최고로 좋은 산음 자연 휴양림.

오늘 숙제도 멋지게 해냈으니 느긋 하게 동네서 사간 뼈 해장국에 쐬주 한잔씩!!

센스 있는 유리창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누우면 저절로 쳐다보게 되는 유리창에 비친 하늘과 푸른 나무

9일 아침.추교항 언제나 처럼 식전 산책. 나 나오게 찍어.오늘을 위해 장만한 새옷 나오게 ㅎㅎㅎ

좌우로 갈라지는 임도.이번에 탄곳이 13km 였다는 사실 확인. 왼쪽은 12km 

담에 또와서 꼭 타야지.차타고 오면서 좌악 쳐다보며 "저위 산을 삥돌아 도로로 좌악 돌면

상당한 거리구만? 히!히!히!" 젊잖지 못함을 즐기는 젊지 않은 사람들. 

9일 어김없이 퇴실전 산책 ( 중미산 입실전 라이딩을 위해 잔거복)

개울을 따라 계속 되는 이쁜 산책로...

늘씬늘씬 소나무들.

 

퇴실 하고 중미산 휴양림으로...

지앙스런 노친들 숲속의 집 별에서 자보기.금성관. 양수리 두물머리 갔다오기.

서후고개 넘어가는 코스는 잔거 코스로 사방에 겁주는 푯말이 많았음.

참 아름다운 두물머리는  자전거 타는 사람이면  무조건 들려야 해서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많이 오는 Hot spot.

지금은 관광지로 이름날려

 

잔거로 다니기가 미안해서 한쪽에 찌그러져 있다 

사진 몆장 찍고 나옴

다시 왔던길 그대로 

10일 퇴실전 산책

추교항 에겐  짧아서 아쉽지만 나한텐 적당.

부드러운 흙길이 산속으로 이리저리 좌악~~

 퇴실. 이것으로 경기도 스템프 5개 다받고 (토탈 13)

이렇게 경기도 스템프 투어는 마무리 12일 14번째 스템프 받으러 강원도 두타산 기대

 

 옥천면옥 에서 냉면으로 이른점심.

역시 양수리나 양평은 서울과 가까워 물가가 비싸다는.

만원 짜리가 동네 보다 비싸고  맛도 그만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