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 투어

6월 두번째 는 8일 거창 금원산 자연 휴양림.9일 진안 운장산 자연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1. 6. 11. 10:11

두시간 반 거리 거창 공립 금원산 자연휴양림.

위치와 시설 백점.건물 도 튼튼 하고 실내 전체가 편백나무

.구조도 일반 가정집 에 비해 손색없었으나?

 

침구?

 얄팍한 한겹짜리 요 커버와 모양만 달리한 이불이

6인실 숫자에도 모자라게 비치.

밥솥은 한번 끓여만 주는 고물상에서도 찾기 힘든 귀하디 귀한 물건.

 

이시점에서 묻고 싶다

당신들은 집에서 이런 침구와 이런 밥솥 쓰시냐고....

우린 두사람이니 6인용 몽땅 접어서 요로 사용 하고 갖고 다니는 이불 덮고 잠.

객실료 는 일박에  72.100 원

국립의 2배 값에다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세간살이.

소장님 께  강추 합니다

꼭 하룻밤만 사용해 보십시요!

스템프 3 번째

나설때 마다 설레 입실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 중간 그늘에 앉아 점심먹고 3시 입실시간 맞춰 입실.

여느 휴양림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내부 소로

울툭불툭한 길로 들어서자 이상한 소리가 나면서 뒤뚱거렸으나 펑크 의심 없이 "이상하다?"

하면서 계속 타다가 추교힝 눈에 딱!걸려서야 "오마이갓?펑크였어?" ㅎㅎ

자갈길에서도 이렇게 조용히 잘가는 데?

굵어지는 자갈길

쭉쭉 뻗은 자작나무숲

다양한 임도

 

군데 군데 눈 부시게 하얀 떼죽나무꽃? 터널.

여기 까지는 공부 못해왔는데?

홍수에 산사태가 많아 공사중인곳이 많았음

면적이 넓고 이쁜 갈래가 많았으나 손님을 하수로  취급하는 금원산 공립 자연 휴양림

다시 안올곳 리스트 제 1번에 등재 만 하지않고 간다는 사람 극구 만류 하리라.

9일  퇴실.

 

1시간 반거리의 진안 운장산 국립 자연 휴양림 으로 이동중

인적없는 산그늘 에서 빵이랑 찐계란으로 점심

한시간  넘게 어슬렁 거리다 .2시 (입실 3시)휴양림으로 전화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내려 오십시요"

푸하하하!!

다니다 보면 국립덕유산 휴양림에서 처럼 이렇게 융통성 있는 나이스 한 휴양림도 있다.

객실료 이박 8만원. 금원산의 거의 반값.

손님대접 제대로 받는 국립 자연휴양림  참 좋은곳.

사람이 사용할수있는 아니 대접 받는 느낌들게 하는깔끔한 침구

 보통사람들의 밥솥.

짐풀고 내려가

꼬불꼬불

용담댐을 향해

용담호

 

메타스퀘어 가로숫길

구봉산 구름다리.(국내최대 길이100m)

뜨거운 햇볕아래 두시간 타고 오니 낼 또 탈 의욕상실.

모래 금요일의 전국 비 예보에 맘 바꿔 일박만 하고  낼아침 퇴실하기로...

10일 당일 취소는 객실료 20% 차감 기꺼이 감수하고 집으로...

담주 가리왕산 기대.

여태까지는 비를 잘 피해 왔지만 이제부터가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