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79

80줄에 앉아서 돌아본 나의 삶

나는 1944년 전남 어느 작은 농촌마을에서 10남매 중 10번째 늦둥이로 태어났다 언니들은 우물에 물 길러 가서 "느그 엄니 또 애기 뱄드라 잉?" 하는 소리 듣는 것이 제일 창피했다고 했다. 엄마 또한 큰아들 며느리 앞에 만삭 된 배가 남사스러워 "왜 또 들어섰느냐?" 며 죄 없는 배를 수시로 쥐어 박으셨 노라고 말씀하시곤 했다. 지금 같았음? "엄마아빠가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내가 저절로 생겼냐? 그 나이에 엄마아빠는 9명이나 되는 자식들 기르랴 농사지으랴 언제 사고 칠 틈이 있었냐? 사고는 엄마 아빠가 치고 죄 없는 나를 왜 쥐어박았냐? 뱃속에서 곱게 자랐으면 윤정희처럼 이뻤을지도 모르는 내 얼굴이..

후기모음 2025.06.09

6/3~5일 좌구산 mtb 코스 라이딩

이달들어 둣째주 청태산셋째주 가리왕산 비때문에 연타로 취소하고 삼주만에 찾은 좌구산좌구산 은 가까워점심 먹고출발 해도 세시전에 도착한다 간날은 짐풀고 천문대로 올라가 자갈밭 산길 좌악 내려가 오른쪽으로 비잉 돌아오고담날 좌구산 임도 mtb코스 비잉 돌기! 이틀 동안 좌구산 임도 재미지게 잘 타고 담주 소양호 상류 오지 마을과 산삼마을 기다리기 but 날씨가 변수!

5/ 14일 속리산 장구봉임도~ 보은 보청천 벗꽃길~ 말티재~ 서낭재 넘어 돌아오기

알프스 휴양림비 103,000원 에서 비수기 할인으로 21200원 돌려받고 2만원짜리 상품권 도 받아 실지일박에 삼만원 지불한셈자주 이용 해 줘야지. 휴양림 정문장구봉 임도 입구가 가파랐으나 전기덕에 쉽게 쓰윽~~ 좋네? 임도넘어 백석리 아늑한 보청천 벗꽃길 20km끝이 없다 고만가자비잉 돌아 우리가 자주왔던 국립 말티재 휴양림 입구 지나서이제부터 꼬불길 시작!말티재 우리처럼 폭싹 늙어서 볼품 없어진 정이품 소나무13,000원 산채 비빔밥산나물을 많이 넣어줘서 담에도 이용하기로손님은 없고 식당들만 좌악~~~동네 초등학교 옆길 들어서면이쁜 서낭재 길비잉 돌아휴양림 도착시간도 체력도 남아서 오후 산책!네이버 스마트 렌즈에 꽃이름물..

5월 두째 주는 속리산 알프스 자연휴양림에 2박 하면서 13일 휴양림 뒷산 임도 14일 말티재 넘기

한달전에 말티재 휴양림에 수 목 이틀 예약했다 비예보에 취소하고 알프스에 화 수 로 변경 해서 재미본 사진 집에서 두시간 반이 거리휴양림 입구 호수를 좌로 끼고 우회전 하면?비단길?순한길은?여기서 끝! 뒤로돌앗!자잘한 돌팍들이 만만치 않았음자알 타고 돌아와홈인!

젊어서 힘들게 넘었던 한계령. 2025년 5/8일 팔십넘어 전기자전거로 한번 더 도전! 크으~~~전기 자전거 참 좋은넘!

어제는 한석산 정상!오늘은 한계령!전기 자전거 덕에맹추 노친네 들 살판났음? 한계령은 역시 자전거가 휘청이게 바람 불었다하추리 휴양림 숲속의 집 출발좌악 내려와서다리를 건너서?우회전!올때마다 추위에 떨면서 달렸는데 첨으로 안떨고 즐기는 라이딩해발 920,한석산 보다 200정도 낮은 한계령오색 약수터약수터돌아 나와필례 약수터로 우향우!필례 약수는 이름만 남기고 약수 끊어짐담에는 저 식당 산채 나물 먹자한계령 도 자알 타고 담주우리는 속리산 간다!양일간 날씨 좋다가 귀가하는 날 아래지방부터비 와서 오는 중 조금 맞았으나도착 시 그쳐줘서 편하게 짐풀었음.담주는 어떨지 예의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