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 투어

7/11일 황정산. 12일 대야산국립 자연 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1. 7. 15. 11:14

장마로 해약 된 휴양림 찾아 잽싸게 예약 해보기 는 황정산과 그옆 대야산 을 묶어 예약 성공

11일 단양 비예보 에 자전거 없이 황정산 국립 자연휴양림 으로 출발. 집에서 두시간여  소요

도담삼봉

계단으로 산위에 오르면 석문

대문처럼 중앙이 뻥 뚫린 대형  바위.그래서 이름이 석문

황정산 국립 자연 휴양림 은  비품 이나 시설이 깨끗 하고 부티 났으나

부티가 넘쳐서

방앞 배란다에  생뚱맞은 편백나무 욕조가 바짝  마른상태로 요상한 냄새를 풍기며 숨어 있었음.

 

코로나 로 사용불가라고 써있었으나 애시당초  부터 사용불가 였지 않았을까?

암튼 우린  앞이막혀 답답 할뿐였고 휴양림 다운 앞이 확~~트인 푸른 숲이 그리울 뿐.

근데 퍼뜩 드는 생각?

이걸 정말 사용하라고 했을까?

욕조에 따듯한 물차면  방바닥은?

또 사용후 물에 퉁퉁 불은 편백나무 욕조 관리는?

비전문가 나도 젤 먼저 떠 오르는 걱정거린데?

 

이렇게 방마다 설치하는데 도데체 얼마를 썼을까?

"아하!!여기서 도 작은 사대강 사업이 있었네" 

 

아마도 애물단지 철거 하고 싶어도 예산확보가 어려워 애 태우고 있지 않은지?

"O M G!! 이건또 뭐래?"

커텐도 원터치로 올리라고?

참 디테일 하게도 헛돈 쓸일 짜 낸듯? 

차라리 그돈으로 가리왕산 휴양림 처럼 식탁을 놔주지"

이렇게.......(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나 맹언니는

 없을건  아니 없어야 될 거한 것들에  투자한 최종 결제 책임자 에게 국고 손실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하는 바입니다!!!

 

그런가 하면?

당연히 있을건?  없다!

 싱크대 위에 그릇 싯어 엎을 선반과  벽시계는 없다

 

모든 시설과  밥솥.냉장고 싱크대 최고 로 갖추고 

꼭 필요한 잔돈 드는 일은 패씽? 

 

혹여 황정산 국립 자연 휴양림 관계자분들 이글 읽으신다면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시정 부탁 드립니다

 

잠시라도 문화로 부터의 단절된 숲속 삶을 표방하려는 TV 없는

삼봉 휴양림 의 취지에는 공감 했으나

황정산 휴양림에는 무성의 만 느껴져 씁슬..

간밤에 줄기차게 내린 소나기로 계곡 엔 맑은 물이 콸콸!

커피도 폼나게  마시고.

하루자고 퇴실  

 대야산 입실 시간에 맞추기 위해 사인암  으로 이동

사인암 주차장에 차대고 어슬렁거리기

빼어난 경관

이바위가 사인암인가? 역시자 바위위엔 소나무가 자란다.지앙스런 소나무

뭐요? 뭐?

점심 먹으러 국밥집 찾아 가은 장터로...

깔끔한 가은 장터

정선 오일장 따라 하기 가은 장터는 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산했음.

골목도 깨끗 하게 정비

 

작년에 찾아 왔던 바로 그집.

담은  석탄 박물관과 연개소문 촬영장으로~

레일차 타고 저 높은곳 을 향하여.

오래전의 드라마 연개소문 셋트장 그대로 유지 해서 관광지로 활용.

 

이높은 산꼭대기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다니...

형장인듯?

석탄  박물관 (입장료 12.000원 경로 6.000원 씩 레일 차 는 1.000원 추가) 지하갱 구경

가다가 정지 해서 좌석이 자동으로 좌향좌 시키고 정면에 있는 화면에서 설명 듣고..

옛날에는 모든 동물들이 거대 했다는 설명

만일에 백두산이 터진다면?

 

대야산 국립 자연 휴양림 휴양관 도착

13일 아침 산책

개울물이 탐스러워 만져 주고 가야지.뒤뚱뒤뚱.

민달팽이

날씨가 후덥지근 

오래전에 오지로 소개된 신문보고 찾아 왔던 각연사 

지금은 포장 돼서 脫 오지.

오지 였을때가 그립다.  추억 되살리기.

참치 김밥 말아 준비해간  점심 개울에 앉아 먹고...

크으~~~이것이 바로 신선 놀음.

흐으~~발시려

후다닥 찾아 먹은 이박삼일 이른 휴가. 잘 보내고 성수기 끝나는 9월을 손가락 꼽아 기다려야지.

대야산에서 집까지는 1시간 5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