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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일 구례 지리산 정원에서 우아하게 두밤자고 지리산 남원 흥부골 자연 휴양림 가서 흥부체험 제대로 하룻밤

4월 2일 3일 섬진강 벚꽃길을 자전거 타고 달리자고 한 달 전에 지리산 정원 예약 했으나 비 예보에 몸만 떠남4시간 달리니 구례 산수유 마을 도착우리처럼 지고 있는 산수유벚꽃은 활짝산수유에 폭 싸인 마을지리산 정원 들어가는 길목지리산 정원입구쭉쭉 뻗은 소나무숲 산책로 전망 좋은 지리산 정원이 좋아 네 시간씩 운전해서 오늘이 네 번째3 일 아침 객실에서 바라본 구례시와 구불구불 띠 같은 벚꽃 울타리 두른 섬진강 오늘은 사성암 구경사성암 입구 경사도 강하고 좁아 출입 금지 라는데?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지는 도량?)기 쓰고 올라와서 박도 빼도 못하고 쩔쩔매는 노인 운전수. 비는 오고 미끄러운데 구경꾼들이 훈수 들고 운전수는 쩔쩔매고보다 못한 추교항 큰 돌 하나 줏어다 오른쪽 뒷바퀴에 받쳐 주며 "느..

국내여행 2024.04.08

내 가정에 평화를 선사한 세글자 급 발 진

우린 1971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내 연에 3년 만에  결혼했다.결혼과 동시 남편의 욱질이  튀어 나오더니  25 세에 홀로 된 젊은 시어머니의 전폭적인 비호속에 거침없이 정주행 현재까지 주욱  수시로 작동돼고 있다평상시 자상하고   바다같이 너그럽다가도어느 순간 갑자기 급발동. 나는 놀래서  욱으로 대응 두 욱이 부딪히니 아무 말 대잔치로 발전하고아무 말이 건너가면 더쎈 아무 말이 돌아오고. 또 더 쎄게 넘어 가고 또 더더 쎄게 돌아 오고 이렇게 지칠 때까지 주고받다가 힘이 빠지면  냉전 기간 똑같은  패턴으로  발생해서 폭발하고 또 발생 그리고 폭발! 그리고 나면 냉전 기간!이 사이클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 차라리 주의보를 예고해 주던지!"오늘은 거실 쪽에서 혹은 안방 쪽에서 무슨  종류의 ..

후기모음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