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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29일 합천 벗꽃 구경 여행

집에서 4시간 소요 합천영상테마 파크~ 오도산 휴양림~해인사~ 미숭산 휴양림.벚꽃은 지금 피고 싶은 마음 전혀 없음합천 영상 테마 파크 구경목숨 바쳐 지켜준 나라를?옛 서울역 을 재현염천교 도?단성사일본인 주택. 남의 나라 쳐들어와서 주인 행세하며 주인을 하인으로 부리고 살았을?옛날 전차옛날 영화 사진들이 좌악오도산 자연 휴양림 입실저위에 숲 속의 집 퇴실하고 해인사로 이동해인사 가는 길은 개울 끼고 꼬불꼬불처음 왔을때 놀라웠던아름다움 그대로 안개가 따듯이 감싸 안은 해인사 경내 찻집 팔만대장경 보관 중미숭산 자연 휴양림 도착숲 속의 집 앞의   전망이번에 벚꽃 못 봤으니가을에 단풍 보러 다시 오자숲 속의 집 자작관은 전면이 자작나무숲아래서 바라본 자작관 1 2 3관퇴실하고 산책!우리가 자전거 탔던 임도..

mbc 2024 신춘편지 쇼 응모글 여행

우리 부부는 국내 여행 매니아다.오래전부터 자동차 뒤에 케리어를 달아 자전거를  싣고 금요일 오후에  떠나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전국을 여행했다.봄이면 벚꽃이 만발한 벚꽃길이, 꽃이 지고 열매가  열릴 땐 쑥이 지천인 한적한 임도길이  목적지가 된다.자전거를 타고 봄바람 휘날리며 달리면 임도길 옆 풀숲 사이로 옹기종기  쑥 가족들이"이렇게 탐스러운데 진정 모른 척할 거요?" 라며 우리를 유혹한다.무심히 지나치기에 우린 너무 철이 들었으므로, 가던 길 잠시 멈추고 쑥을 뜯는다.벌써 십 년도 넘은  우리 집의 봄철 연례 행사다.향긋한 쑥은 쑥국, 쑥밥, 쑥전, 쑥버무리로 변신해서 봄 여행의 여운을 오래오래 남겨 준다.가을 이면 황금빛 들판과 붉게 물든 초호화 산속, 주렁주렁 밤송이가 유혹하는 임..

후기모음 2024.03.25

2024년 2/28~29일. 매년 2월의 삼척오징어 회 여행이 임원항 대게여행으로..

하얀 세상을 뚝 잘라 가운데로 달리는 것 같은 영동고속도로 맹방 해변과 덕봉산 동영상오른쪽도 하얀 세계왼쪽도 하얀 세계저멀리 정면도 하얀 세상나무도 하얀 나무터널마저 눈썹까지 하얀색? 근덕 맹방 해수욕장 안의 아담한 섬 덕봉산 바다가 가까우면 소금끼 먹은 바람에 눈이 쌓이지 않는다는 사실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바위가 있어 더 아름다운 파도 맹방 해수욕장 모랫뻘 속 추교항 덕봉산으로 들어가는 외나무다리바람 불어 외나무 다리가 이슬아슬 겁났으나 추교항은 거침이 없다.검은 바위와 그 바위 들 때문에 화난 하얀 파도바닷물에 몸 담근 괴암절벽과 비슷한 색조의 노인 나! 파도야 화내거나 말거나 평온하기만 한 바위가족 바람 불어 추웠음tv에 소개된 호산항 솔섬 찾아가 봤더니?가스 보관 거대 탱크 들 앞에 초라하게 서..

국내여행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