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카리나를 안양노인 종합 복지관(호계동)에서 차암 좋은 강사님한테 배우다가 코로나로 중단 됐고.
작년 마지막 학기부터
교통과 환경이 좋은 동안 교육센터 실버반에 지원,
추첨돼서 다시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강사님이 자주 지각을 하셨고(호계 강사님은 항상 미리 오심) 어느 날은 20분이나(수업시간 총 90분) 늦으신 적도 있었다
그런 날은 헐레벌떡 오셔서 "차가 많이 막혔다"
고 하셨다.
그동안 같은 곳에서 성현희 강사님의 컴퓨터 사진 편집과 사진 동영상
그리고 하정현 강사님의 스마트폰 동영상을 배웠으나 한 번도 없었던 일이었지만
더 놀라운 것은 낮은 수업의 질이었다
어느 날은
수업 중 내내 거의 5분 간격(?)으로 시계를 처다 보시더니 자신도 민망했던지 어색한 말투로
"시간이~~? 너무~~~ ~~? 빨리 가죠?"
라고 한날도 있었는데
난 "시간 증말 안 가네!"로 이해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총 90분
학생들은
꽉 차게 배우고 싶은 반면 강사님은 너무도 느긋,
수시로 쉬시라고 배려해 주셔서 억지로 자주 쉬어야만 했다
가끔 잡담이 너무 길어질 땐
참다못한 내가 용기 내서
"이제 수업하죠?"
라고 끊곤 했는데
그 일은 선생님께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고 보채는 것 같아서 자주는 못했지만 통틀어 세 번 정도는 한 것 같다.
결국은 그것들로 인해 내가 찍혔고,
강의 첫날의 일성은?
"여기선 플라스티 악기 안 써요!"
여서
노인들이 플라스틱 악기를 쓰는 것이 부끄러워
무겁고 비싼 악기로 바꾸지 는 않았을까?
2023년 12월의 어느 날 자칭 총무라는 분이 5천 원씩 내서 연말에 쫑파티도 하고
강사님 께도 사례하자고 제안해서
컴터 나 스마트폰 교실 에선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 조금 낯설었지만 반대할 정도는
아니어서 따랐는데 강사님이 한 말씀하셨다
"이런 것 여기선 못하게 해요"
듣는 순간
"그러니 어쩌라고?
못하게 하면 안 해야지?
못하게 해도 하고, 안한것 으로 치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고
더 괴이한 것은 우리도 모르는 자칭 총무의 존재였다
[실버 반은 연속 두 번 추첨 불가능]으로 알고 있었고 우린 총무 뽑은 일이 없었는데?
그러나 자연스럽게 금방 잊었다
어느 날 강사님이
떡 상자를 들고 와
"오늘은 제가 떡을 나눠 드릴 거예요!
결석 안 하시고 잘만 하시면 이렇게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니까요?
라며 떡상자를 뜯어
후덕하게 떡을 나누어 주셔서 수업 전에 떡을 먼저 먹었다
옆 사람한테
"웬 떡?"
"지난번 연타로 지각해서 미안했나 보지?"
"그렇더라도 수업부터 하지 왜 떡이 먼저야?"
하며 일단 떡부터 먹었다
드디어 쫑파티날 총무가 결산 보고를 했다
"오천 원씩 낸돈으로 선생님 5만 원 드렸고 지난번 떡 값 이랑 오늘 다과 값으로 사용
조금 부족한 돈은 여기 회장님이 찬조해 주셨다 다 같이 박수로 감사드리자"
라며 90세가 넘고 오래 배우셨다는 노 신사분을 지목했고 다 같이 박수로 감사함 을 전했다
첨 선생님께 사례 한다 했을때 옆사람과 "설마 받을까?"
했기에 이번엔
" 오십만 원 도 아니고 오만 원을 진짜 받았네?"
"그러게?" 하며 수군댔다
암튼?
결과적으로 선생님이 인심 팍팍 쓰면서 수업 도 하기 전에 나눠준 떡은 내 돈 내산 내 떡이었고
내 떡 먹으면서 주님도 아닌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먹었던 셈이다
그리고 금년 첫 학기
실버반 두 번 연속 수강 불가로 알기에 유료 수강을 신청했다
두 명 정도만 탈락했는데 옆사람이 탈락했다
그때까진 강사님과는 제법 우호적 관계였기에 가볍게
"달랑 두 명 떨어졌는데 그 속에 옆사람이 들었다"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진지한 모드로
"아! 그래요? 그분한테 좀 기다렸다가 대기 안 나면
센터에 내는 돈만 나한테 입금하시고 그냥 나오시라 하세요!
아! 내가 직적 톡 할게요"
너무도 부정한 일을 너무도 해맑은 얼굴로 너무도 당당하게 말씀하셔서
내가 틀린 건가 싶어 나도 몰래 놀랬던 것 같다
"괜찮아요 그렇게 많이들 해요"라 하신 것 보니?
그리고 구출된 호적에 없는 친구한테 묻더란다
"혹시 차 있으세요?" "걸어 다녀요" "휴우~~ 다행이다"
그제야 모든 의문이 풀렸다.
차가 있다면 등록을 해야 하니 난처했을 것이고
실버 반의 자칭 총무와 회장은 추첨과는 무관하게 주욱 총무로 회장으로 수강을 했을 거고 강사님과는 끈끈하게 연결 됐겠구나?
라고.
그리고?
그런 공공연한 비밀 루트에 나도 인어 써클이 됐으니
앞으로 탈락 걱정 안 해도 되겠구나 하며
회심의 미소까지 지었으니 나 또한 심리적 공범이라 하겠다.
새 학기 개강 첫 수업시간.
" 앞으로 중급반은 소프 g키랑 c키도 연주 할 거니까 필요하신 분 주문하세요
악기 가방도 좋은 게 나올 거예요"
했다가 담시간에는 "아직도 가방이 안 나왔네요?"
아무도 궁금해하지도 기다리지도 않는 가방 소식이 늦춰 지다가
어느 날
"드디어 가방이 나왔어요? 여기 이렇게 악기를 보관할 주머니가 많이 있어서 보관하기도 좋고
디자인도 이뻐요! 십만 원이어요!"
주 2회 수업하다 한 번으로 줄어든 이 황금 같은 수업시간. 시작과 동시에 신이 나서 좌악 돌면서 눈앞에
가방 안쪽과 바깥쪽을 뒤집어 가면서 보여주는 행동은
어느 장사치와 다르지 않았고 그 뜨거운 열정에 아마도 몆 명 샀지 싶다.
그리고 간간히
"소프 g(혹은 c) 있는 사람 꺼내서 사용하세요"
라고 해서 한참 오카리나에 빠져있는 나는 물불 안 가리고 십만 원이 넘는 소프 키를 두 개나 사고 말았다
거기서 끝냈음 좋았으련만!
알토 g 키 까지 또 구입하고야 말았으니?(갖고 있던 알토 g 키 깨져서 접착제로 때워
쓰고 있던 차 17만 원 또 투자)
아마도 선생님께 이쁨 받고 싶었던 것 같다
실지로 선생님이 "이번에 알토 키 새로 구입하셨어요!"라고 큰소리로 자랑해 주셨다
배우는 우리는 일단 강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어떤 이는
"아유~~ 선생님 긴 손가락으로 연주하시면 너무나 이쁘세요!
소리는 더 이쁘시고요"
라고 말 했다
그리고는 협회에서 발간한 [유랑]이라는
달랑 열곡 실린 교재를 나눠 주셨고
정가가 4만 원인데 샘이 애써서 우리한텐 3만 원씩에 드린다는 부연 설명과 앞으로
튜터와 병행해서 수업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참고로
오카리나 교재는 튜터 원. 투. 쓰리. 가 있고(123페이지 12,000원) 진도에 따라 선택하는데
기본 적인 이론과 익숙한 곡들이 많아서 배울 때 신이 난다
(또는 원하는 곡 신청받아 실비로 제공)
반면 생전 첨 듣는 듣보잡 유랑은 재미가 없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누구 하나 묻거나 거부 못했고 내 짝과는
"우리가 왜 이걸 배워야 해?"
하며 뒤에서 한번 궁시렁 대는걸로 끝냈다
어느 날
다른 옆사람에게 "왜 하필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음악을 가르칠까요?"
했더니?
"뭐 선생님이 골고루 가르쳐 주시고 싶으신 거지요!"
했다
그렇게
배우는 우리에게 선생님은 무조건 옳고 좋으신 분이시다.
실지 나도 작년 가을 산밤을 넉넉히 줏어와 일 번으로 강사님부터 챙겼
으니까....
다음은 대강에 관한 일!
그동안 두 번의 대강이 있었는데
첫 번째 오신 분은 초창기 최 강사님이랑 친구로 우리처럼 딱 이곳 저 자리에서(그분이 손으로 가르치셨음)
열심히 배우며 잘했더니 지금 협회 회장님이신 당시 강사님이 강사 코스 수강을 권유하셔서
도전했고 성공했고. 오늘에 이르렀으며
자기들 인생은 그때를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으로 바꼈다는 애기를 솔직 담백하게 말해주셨다
그러나
아무도 그 일과 현재 강사님과 협회의 관계, 악기 판매를
관련시켜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나도 지금 이 글을 쓰면서야 깨닫고 있으니까)
또 하나
비교되는 최 강사님 의 말씀으로
"요즘 오카리나 배우려는 사람이 많은데 비해 강사는 태부족 상태다"
그 말에 우린또 우쭐해서 오카리나에 대한 애착심이 더 강 해졌고
귀한 강사님을 더욱더 우러러 보게 되었다.
샘의 연주는 소리가 곱고 이쁘다 그러나 실력은 소리와는 무관하다
어느 날 유랑에 실린 첨 듣는 음악을 본보기로 불어 주다가 막히셨다.
"아유 못하겠네? 하하! 저기 그냥 다 같이 해볼까요?"
해서
옆사람과
" 자기도 못하는데 우리 보고 어쩌라고?"
라며 웃었던 적도 있었다.
수업 계획이나 준비 같은 건 전혀 없고 그점이 조금이라도 드러 날갓 같으면? 어김없이 어디선가
"여기만 가르치시는 게 아니잖아요?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라는 말이 들려온다
또 한분 대강 오신 강사님은
최 강사님이 중요한 일이 있다며 연타로 결강하실 때였는데
피아노 전공자 답게 확실한 티칭 매뉴얼로 충실히 지도해주셨고
시간도 넘치게 사용(지난번 강사님도) 해 주셔서
예정된 또 한 번의 대강 을 모두 싱글벙글 기대했으나
센터의 대강 금지 방침에 걸려서 ( 들켜서) 한 번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때
계속되는 결강이 이상해서 센터에 전화했다가 담당자 님으로부터
"강사님 어머니가 중환자실 드나들고 계신다"
는 말을 듣고 조금은 미안스러운 맘까지 들기도 했었다.
다시 돌아온 샘이 이번에는 떡에 식혜까지 들고 와
역시나 수업 전에 떡상자부터 열어서 나눠주시고 본인이 먼저 맛있게 드시면서 화기애애!
먹고 나서야 수업은 받을 수 있어서 또 한 번의 주객이 전도된 떡시간을 갖었었다
내가 지금은 다른 두 곳에서 배우는 중인데
나처럼 강사의 자질이나 무성의. 악기 판매에 염증이 나서 옮긴 사람들을 셋을 만났다
그 사람들한테 들은 애기들도 적어보겠다.
최 강사님은 새 사람이 와야 악기를 팔 수 있어서 나같이 악기 많이 사고 관두는 사람을 젤 좋아한다
어찌나 수업시간을 잘라먹는지 실지 수업받는 시간은 사 오십 분 에도 못 미친다
실버반에서는 처음 유랑 교재를 나눠줘서 노인 한분이
"튜터 로도 충분한데 왜 비싼 교재를 사야 하냐?"라고 말씀하셔서 안 샀다
(여기서 나는 감동! 그곳엔 용감한 사람이 있었구나?)
지난번 연달아 결강한 것은 강사님이 협회와 관련된 행사 참석차 이태리에 가셔서
였고 실버반 안에서는
여행 경비에 보태 쓰시라고 성의껏 돈도 걷어서 드렸다.
물론 강제성 없고 하기 싫은 사람 안 해도 되니 맘 있는 사람들만 성의껏 내면 된다
고 말해서 본인은 고민 좀 하다가 안 냈다.
다녀와서 떡을 돌리셨는데
돈 안 낸 사람까지 떡을 먹냐 어쩌냐 하는 말도 나왔다.
중급반에는?
"피치 못할 중차대한 일이 있어서?"
실버 반 에는?
"이태리 여행?"
담당자에게는?
"엄마의 중환자실 입원"
어느 쪽이 진실일까?
나름대로 저울질 해서 세가지 버젼을 생각해서 사용했으리라
우리 넷 외에도 강사 에 불만 느껴 관둔 사람들이 많다 등등.
나는 현제
호계 복지관과 평촌 교회에서 운영하는 아가페 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있으며
아가페에서는
혼자 남아서 나머지 공부까지 지도받는 뚝 떨어진 꼴찌 학생이다
거의가 오래 하신 분들로 그중에 플라스틱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최 강사님의
" 플라스틱 악기 사용 금지!" 방침을 성토했더니?
"첨부터 비싼 악기 샀다가 관두면 안 되잖아요 오래 하다 스스로 느낄 때 사도 늦지 않아요
그리고 무거워서 다시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돌아오신 분들도 많으세요
라고 말 하셔서 놀라웠다.
(호계 강사님도 똑같이 말하심)
내가 호계서 만난 친구에게
"우리 관둔 사람 몆 명 모아서 동안 교육센터 담당자 만나서 겪은 일들 말하자
나서서 말하는 건 내가 할게 자기들은 같이만 가줘
교통 요지에 이십 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훤하고 넓은 음악당을 갖춘
좋은 기관 에는 어쩌다 강사 된 강사 말고 자질과 전문성을 갖춘 좋은 강사가 맡는 게 맞잖아"
했더니
"맞는 말이긴 한데 거긴 까진 싫어! 걍 자기가 전화로 하면 안 돼? 아님 냅둬 부러"
라는 대답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가 부당한 일은 빨리 밝혀져서 시정되기를 바라지만
그 일에 자신이 개입되는 일은 피하려 한다. 누가 악역을 맡고 싶겠나?
나 또한 마찬가지다
참고로 오카리나 악기나 기타 필요한 것들은 반드시 협회를 통해서 구입 하는것 같았다
또 하나 강사님 들의 상반된 권장으로?
최 강사님은 악기에 끈을 달지 말 것을
이곳 강사님 들은 반드시 끈을 달 것을 강력 권장 하신다
처음 최 강사님의 권장 대로 사용하다(착하기도 하지) 떨어뜨려 깨지고 보니
나한테는 후자를 권하신 두 강사님 들의 권고 가 맞았던 것 같다
이제 배우는 우리가 뭘 그리도 멀리까지 내다보며 끈 없이 위험하게 들고 하겠나?
또 다른 빼놓으면 안 될 일로
학기 초 마다 강사님은(나는 세 번의 학기 초 맞음)
정신줄을 놓치고 터놓고 헤맨다
새 사람들에게 악기와 교재 나눠주고 돈 받고 체크하고.
스스로
"제가 정신이 없네요?"를 연발하시면서...
그럴 땐 또 어김없이 누군가로부터
"여기서만 가르치시는 게 아니잖아요?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라는 말을 듣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착하다
단!
선생님 한 테만!
담당자 님께
긴 내용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자세하게 알려드려야 될 것 같아 그리 됐습니다
성실한 안양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교육 기관에서 강사의 부정을 체험하고
관계자님께 알려드림이 당연하겠으나
내가 아닌 누군가가 그 일을 해 주길 바라며 침묵했습니다
이제 좋은 강사님 찾아가서 즐겁게 배우고 있는데 왜 내가? 하면서..
그러나 자칭 깨어있는 신세대 노인 내가 나서서
겪은 일을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는 정의 감도 만만치 않았고요.
그러다 담달 안양시민의 날 행사표로 인해
여기까지 와 버렸네요?
안양 시민을 위한 현명한 처리 기대 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제가 오카리나 강사 애기만 나오면 동안 교육센터라는 큰 기관 안에서 맘 놓고 자행되고 있는 최강사의
부당한 행위들을 나열하며 입에 거품 물고 욕하는 사람이 돼 있더라고요
ㅎㅎ
그런 말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왜 주민센터도 아닌 그런 곳에서 그런 강사를 쓸까요?
입니다
나도 그곳은 실력과 인성 그리고 자존심을 갖춘(노인들한테 돈 걷어 오만 원이라도 챙기는 일 따위는 못하는)
음악 에 전문 적인 강사님이 맡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제 여기까지 왔으니 필요하면 최강사와의 대면도
피하지 않겠습니다.불러주시면 기꺼히 내가 격은 일들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담당자는 끝내 불러서 들어주지 않았고 9월 13일 이렇게 답변이 왔다]
안녕하세요.
동안교육팀 일반교육 담당자입니다.
오카리나 최지영 강사에 대한 민원에 대해 강사와 면담하였습니다.
우선 민원인께서 말씀 주신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강등록이 안된 수강생을 수업에 참여
- 수강생들이 돈을 모금하여 강사에게 전달
고액의 악기 권유
- 근태시간 미준수
수강 등록이 안된 수강생을 수업에 참여시킨 여부를 확인하였을 때 해당 강사는 이번 10월에 안양시민축제에 오카리나반이 참여하는데, 연습해야 하는 학생이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부득이하게 중급반에 해당 학생들을 모여놓고 15분 정도 연습곡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수강생들도 동의하였고, 같이 그 곡을 연습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학습원에서는 수업 시간 외 다른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이 돈을 모금하여 강사에게 전달한 부분은 일명 총무업무를 맡고 있는 수강생 대표가 돈을 모으려고 하였지만 강사가 이는 학습원에서 금지하고 있어서 돈을 받지 않으니 돌려주도록 안내하였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고액의 악기 권유에 있어서는 강사는 음역대가 넓어지는 중급반의 경우 플라스틱 악기로는 음역대를 보완하기 어려워 필요하다고 안내는 하지만 무조건 악기를 사야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안내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학습원에서도 고액의 악기를 수업에 무조건 필요하다고 안내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근태는 해당 강사에게 민원인이 제기한 문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구두 경고 하였으며, 추후 동일 문제 발생 시 관련 세칙에 따라 제재될 수 있음을 고지하였습니다.
내용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031-8045-6041 동안교육팀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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