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내 70번째 생일을 며칠앞두고 금년을 나으 칠순의 해로 선포하고 그 첫번째 행사로
일본의 제주라일컷는 오끼나와 여행하기.
석회석 고두름이 주렁주렁 매달린 옥천동굴 입구.
조금더 가까운 입구 ㅎㅎ
태백의 환선굴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훨씬 조밀하게 분포돼 있어 훨씬더 쎈놈 같았음.
촬영금지 표시판 누구도 지키는 사람 없어 우리도 탈법해버린 증거.
크으~~~국수기계에서 빠져나오는 국수빨 모양?
천정은 온통 거무티티한 메밀 국수빨.
요넘들 형성되는데만 아마도 수만년 걸렸을것.굴속은 후덥지근에다 후줄근 사방에서 물이 질질 암튼 얼른 빠저나오고 싶었음.
다른 판매대는 나를 유혹 못했지만 사탕수수쥬스는 유혹에 성공 둘이 같이 빨아먹음. 시원달콤한게 좋았음.
거칠은 저막대들은 씹어먹으라고 잘게 쪼개준 수수대.
수수대 씹어먹는중.크으~~~어릴때 단수수대 씹어먹던 추억에 젖어서...
나오니 더운거 딱 하나만 참으면 돼서 좋네
어디서 찍었는지 찍은 생각은 나는데 어딘지 생각안남.크으~~~~
이곳은 뱀술을 진열해놓고 노골적으로 판매하고 있었음.
유리공장의 본보기 시설.유리재료 액체를 입으로 불어 병 제조 흉내 내는곳.현제진행 불고있어 찍는순간 끝내버림.
짜아~~~식들!! 요거 팔아먹을 라면 좀더 자주 불었어야지.
가뭄에 콩나듯 불고있으니 애들이 그곳에서 태여났다고 누가 상상을 하겠냐고?? 속일람 제대로 속이든가??
담코스는 태평양전쟁때 희생된 한국인 청년들을 위한 위령탑!!죽은담에 요런거 세우면 무슨소용있나?
오끼나와는 관광꺼리가 별로 없어서 죽여야 할 시간이 꾀 많았음.
찍고 찍고 찍는 관광에 익숙한 한국인의 정서에 맞추느라 애쓴흔적.난 호텔에서 뭉기적거리는것도 좋드만.
다음은 사람 만명이 앉을수 있다는 만좌모로..만좌모란 이름값 전혀못했음.
빈약한 볼거리로 요것도 대단한 볼거리에 속하는 모양.
여행사에서 가장 핵심볼거리로 꼽는 꼬끼리모양의 바위.
역시 우리나라 제주도 가 짱!!! 제주도야 기다려라 6월에 가주마.
어디가나 흔한 항구 의 전형이지만 이곳에선 절경.
나무뿌리들이 다들 들고 일어서있네? 그렇다고 즈가 줄기되나??
만좌모 어디에도 사람 만명이 앉을수 있는 포근한 잔디는 없었다.
그들이 자랑하던 메리어트 호텔 안에서 바라본 전경!! 솔비치의 형님뻘정도. 좋았음.
여행사서 무쟈게 내세우던 메리어트 호텔 내부.............자랑할만 했음.
전망도 좋은것이 방음까지 완벽했고 roomy 해서 네명이 자도 넉넉할공간. 다녀본 호텔중 최고 거기다 화장실은 또 어떻고.....
이틀동안 저녁식사는 호텔서 제공하는 부페 일식 중국식 바베큐 네가지중 선택.
호텔객실과 전망은 좋앗으나 산책로도 없고 가볼만한곳도 없었음. 그안에서 쬐끔 왔다갔다....
여행사서 자랑하던 야외풀장.3박동안내내 개미새끼한마리 안들갔으나 눈요기로는 괴안았음.
호텔정문.
첫날 화식 선택 우아하게 먹는중!!!미리 예약받아서 시간까지 정해주니 분주하지않고 차분해서 보통 여행때와는 다른느낌.
첨 요놈나오고 먹는거 봐가며 6가지메뉴를 차례대로 내와서 따끈따끈 좋았음.일일이 찍었어얀디 먹느라 까먹었음.
담날은 바베큐 선택, 리얼 인조이 했음.크으~~~~
엔화 저가 혜택을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받고 있나해서 물었더니 no way!!!
혜택이라면 일제 물건 사는게 고작이라고 많이 사가라는데 돈이 있어야지??
그 이틀째는 츄라우미 수족관구경.
입구 대형 상어 앞에서 한컷박고...
우와~~~~~랍스터다!!!!침이 꿀꺽!!
요렇게 이쁜넘은 더맛있을까??크으~~~~
징그럽게 생긴 요넘들은 장어인가 뱀인가??
대형상어.저놈은 식물성이라 작은고기 보기를 돌보듯 사이좋게 동거중.
수족관 정원.
다음은 돌고래쇼 구경하러................
미개인들 같으니. 아직도 돌고래쑈를 버젓이 하다니. 우린 재돌이도 바다로 보내줬는데!!
이렇게 뽀뽀하면 꽁치 줄거지??
쇼하기전에 좁은 수조에서 펄쩍펄쩍 뛰는걸 인간들은 좋아서 뛰는걸로 착각. 그들입장서보면 답답해서 몸부림 치는게 보이는데..
꽁치한마리 에 영혼을 판 등치큰 돌고래들. 시키는대로 하고있는중.
점심먹으러 전형적인 일본식 식당으로 이동.
단체손님들을 받기 위한 기업형 식당인듯 규모가 컸음.실내는 전형적인 다다미방.
미니 폭포도 있고...............
화식으로 점심.
지붕위엔 갖가지 신을 상징하는 조각품들이 진열!잡신을 많이 섬기는 나라.............
다음은 파인애플 농장 구경!!전동차 타고 안으로 들감.
길가엔 귀떼기에 피도안마른 어린놈들이 벌써 열매를 달고 있는 꼬마 나무들이 빽빽.
전동차 타고 오고 가고........................
길가운데 그려진 금에 닥붙어 무인 으로 알아서 잘 감. 내가 운전해도 되는데..
요리조리 뱅글뱅글 돌리고 나서............................
크으~~~~~~~~~~~~~~~즐거운 시식시간. 나무에서금방 딴 파인애플 먹어보긴 첨!맛있었음.
농장답게 푸짐하게 줘서 체면불구하고 아구아구 먹었음.
요리조리 돌아돌아 나가면 역시나 파인애플 제품들 전시.우린 파인애플 와인과 쥬스 합이 오병 사왔는데
공항 나오다 가방에 커다란 자물통 차고 삐웅삐웅(여기 수상한짐있어요 라고 자수하는)소리내며 나오는 신세됬음.
(ㅎㅎ 남들 열서서 입국할때 자동 입출국 창구로 폼재고 나왔다가 졸지에 밀수용의자로 몰리는 수모겪음)
이때까진 평화속에 파인애플 와인 한잔씩 짜안!!! 크으~~~~~~내입엔 맛있드만 주당입엔 싱거웠다고...
다음은 유구촌으로.....
오끼나와는 태초에는 독립국가 유구국였다가 여차저차 저차여차해서 일본에 귀속.그때의 유구국을 보존하고 있는 민속촌.
유물이 된 유체통.
살아남기 위해 중국에도 일본에도 조공을 바치며 섬기던 최약소왕국였던 유구국.
울영감은 가이드북 받고 있는중.ㅋㅋ 공부벌레같으니...
유쿠왕국시대의 의상을 입은여인들.그들을 훔처보는 어느 엉큼한 영감이 있었으니.....
대나무도 아닌것이 대나무인양 쭉쭉 뻗은것이...지붕위에서 아마도 큰역할을 하고 있는듯.
세상에서 젤 굵은 줄다리기.오매~~~저걸 어찌 손으로 잡는댜?? 영민한 머리로 추리해보건데 결론은? "유구왕국 의 사람들은 거인였다!"ㅋㅋ
안내인도 기꺼이 포즈취해줌.
그시대 의 여인네들 의복입은 안내인들.
도자기 굽는 현장.현재도 굽는거 같진 않았음.
요것이 재밌는 풍경. 사탕수수 나무를 간추려서 가운데 위치한 커다란 맷돌 구멍으로 넣고 저 검은소로 돌리게 해서 사탕수수쥬스 만드는중.
이곳은 사탕수수가 많이나서 흑설탕제품이 발달.어디가나 씁쓰레 한 흑설탕 사탕들.
땔감처럼 보이는 저 수확한지 오래된듯한 수수대가 그래도 물을 잘 뱉어 내주는 모양.
저 일본글자만 안보이면 여느 한국의 시골쯤으로 착각하겠음. 다리밑으론 맑은 물이 이쁜소리로 조잘대며 흘러가고 있었음.
다음은 유쿠왕궁의 궁전구경.
우리나라의 창경궁처럼 유쿠궁전을 그대로 보존.
그옛모습 그대로 보존된 쪽문.
표받는직원들이 그때 그복장인 저승사자 복장이네?.
화려한 문양이 대궐였음을 말해줌
자국국민들한텐 지엄하고 중국과 일본국한텐 한없이 초라했을 유구국왕이 앉았을 번쩍거리는 왕의 의자.
중국사신을 맞을때와 일본을 맞을때의 건물을 각 그나라에 맞게 갖고있었음.관광객들 맨발로 들가야함.
일본관에 비해 중국관을 더크고화려하게 꾸며 중국이 더 강대했음을 알수있었음.
두 두나라 사신을 맞을때의 광경을 재현해논 조각품들.상좌에사신 아랫단엔 서있는 왕의 조각상.
젊은 저승사자와 한컷. 시방은 못따라가겠고 한 십오년 후에 나 데리러 오쇼.ㅎㅎ그땐 군소리 없이 앞장서서갈테니.
오랜역사를 간직한 성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담길에서 데이트 하는중.
다음은 점심먹으러 시내로....
식당이 있는 호텔 입구엔무섭게 생긴 각양각색의 동물 조각품 을 진열.나쁜짓한놈 가만 두지않겠다고 지키고 있는모양.
나하국제거리에 위치한 백화점인데 뭐든 싸게 판대나 어쩐대나.
살건 없고 사진이나 박자고 한컷.
기적의 일마일이라 이름 붙여진 나하국제거리 에 풀어놈.
아~~이눔의 단체관광은 널널한 시간때문에 자꾸 사게 부추키는게 문제.우린 뭐든 살돈이 없단 말이다.
그저 사진이나 눌러댈뿐.
무시기 가게들이 이렇게 울긋불긋한겨??
저녁식사는 돼지고기 샤브샤브 먹으면서 전통 공연구경하기..
배우 5명이 번갈아 출연하는 전통공연.
청년 두명이 펼치는 사자탈 춤.
더위에 탈쓰고 고생이 많다. 사자가 관객들 사이로 어슬렁 거리는중.
어느새 탈에서 벗어나 얼쑤~~~~
오늘도 일정끝 호텔로 이동.
집에오는 마지막날은 오까나와속의 중국이라는 순 중국식 정원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우산쓰고 뛰여다님.
두담박질 치다 스톱! 얌전히 서서 한컷박고 또다시 두담박질. ㅎㅎ
중국식이라니 그런가보다 한는거지 뭐 아나?
바이~~~~이젠 또 뱅기시간까지 kill time 해야해서 면세점으로 몰고 갈모양.
이동중 주택가나 거리 곳곳에서 자주 볼수있는 죽은이들의 주택. 한채당 삼사천 정도한다는 설명.살아서도 죽어서도 집이문제.
이렇게 하여 이순의 해를 맞아 2백여 만원쓰고 첫번째 세레머니는 끝나고 담코스인 제주도나 기다려야지.크으~~~~
토일 연타로 잔거탄사진.토욜것만..일욜은 새벽에여의도 가서 컵나면 하나씩먹고.....
칠보산 끝자락으로 내려오기.
이렇게 뱅글뱅글 돌고나서 초평리 두부마을 와서 두부정식으로 점심.
이집올라고 토욜은 이쪽으로 차수돌림.일욜은 쉬니까 .그동안 많은음식점 섭력해본결과 이집이 정성스럽고 깔끔.
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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