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방

TV 보다 가을 전어 소식듣고 재시까닥 먹으러 월곳으로 Go~~~~~

와인세대(맹언니) 2011. 9. 5. 21:34

더운 여름 새벽5시에 인나 요거조거 먹을것 챙겨  행주대교 가서 아침밥으로 먹고 오다 

 시원해져 제대로 아침 먹고 느긋하게 전어먹으러 월곳 간사진.  

 

 

 

 

작년에왔던 갈대밭 금년에도 변함없이...

 

 

  

 

 

 월곳도착  전어 1kg 4만원 (반은 회 반은 구이로.)에피타이절 있음 6만원이라고...오매 비싼거!!

일단 4만원 에 1k  주문. 일차로 낙지한마리 들어간 콩나물국이  나오고....

 전어 요놈이 500 g 이라고라우???

 요넘 5 마리에 2만원이고??? 넘 비싸!!!

 첨 한마리 먹을땐 뜨끈뜨끈 맛있었으나 고담 부턴 뭐 So so!!! 더 줘도 달갑진 않았을터.

쐬주한잔에 칼국수 한나 밥한공기 5만원 내고 나옴.

 투철한 개척정신으로 잡풀로 뒤덥힌 논둑길로 ......

내 멀쩡한 디카 충무 바다에 헌납하고 현일 디카 얻었더니 렌즈가 넘 위에 위치해

자꾸 내 손꾸락이 찍혀 잘라 냈더니 사진이 약간 삐꾸가 되부렀음

 다리좀 따거울긴데....뱀나옴 ??잡아서 배낭에 넣고 가면 되고.

 뿌리채 뽑혀 심술 스럽게 길막고 뻗딩기고  누워 있는 아카시아 나무 어찌 해보겠다고.....

거기 까지가 한계.

걍 그자리에 다시 얌전히 뉘여 두고 잔거 들고 넘어옴. 

맨다리  억세풀에 긇혀 엄청 따끔거림.

 

진흙탕 속에서 망둥이 잡고 있는 젊은이들.맨손으로 더듬어 잡는중.많이 해본솜씨.

 벼가 병든줄 알았더니 칼라 벼였음. 시흥 이란 글자는 확실이 봤는데 담은???

 

 

 

 

여름내내 새벽에 인나 한강만 다니다가 7월도 마지막날 은   해마다 이맘때면 만개한 연꽃구경하러   갯벌 연꽃밭으로.......

아직 해뜨기전의 연밭.

 

고구마 몇개에 찐계란 하나씩 아침으로 먹고 돌아오는중. 

 

 

천변오다 다리위에 사람들 뭔가 구경하고 서있어 나도한몫. 오마이갓!!!잉어떼들.누군가 과자 던져 줬더니 저렇게 우굴우굴!! 

양식이 아닌 자연에서의 잉어떼 구경은 첨. 징그럽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