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방

9월 18일 사사리 대야미 거쳐 수리산 c 코스내려오기

와인세대(맹언니) 2011. 9. 18. 15:59

 

울퉁불퉁 아슬아슬 나무뿌리에 푹 파인 구덩이 천지던 좁디좁은 길을   뾰쪽거리는 자갈로 넓게 닦아놔서 편한듯 했으나 

타이어 상처 나기 딱좋은 길로........당분간 안와!!

좁고 딱 나한테 알맞는 난이도여서  더 잼났구만 신작로 만들어 놨네??

칼치 저수지서 수리산 c 코스로 넘어가기. 

외로운 뒷통수.....가을 남자. 

낑낑!!!요것도 업힐이라고............쯪쯪!!!!!

 

고생끝~~~~~

이자부터 짜안~~~~~쏜다.  

넘 빨리왔잖아??   천천히 오는게 더 어렵다고?당근!!!정지 상태유지가 힘들지.그러니 평소에 연습좀 했어야지??

항상 끌고 올라 왔던 c 코스 입구 업힐구간  시원하게 내려가고...

역서부터 대야미로Go~~  항상 올라만 왔던길 반대로 내려가면서 이사람 하는말. "어?? 역 엄청 올만에 왔네?".

영감님 왈 "뭐?지난주도 왔잖아?어머나! 어머나! 가만이나 있을걸!!!

항상 다니던 길도 꺼꾸로 오면 전혀 다른 길로착각!!!..........냅둬!!걍 이사람 그대로 살다 죽게.

대야미 영양탕집에서 영양탕아닌 두부전골로 점심. 개새끼한테 이자부턴 개고기 절대 안먹겠다고  약속한뒤로 안티 영양탕족됨..

 내입엔 맛있드만 매일 점심마다  삼성동 에 있는 맛집만  찾아헤멘 영감 입맛엔 안찬모양.

 

 

 

터프가이와 코스모스.....크으~~~~~~

어디가 이케 이쁜겨??언가안 하면 안내리고 타고 가는 마눌에 비해 언가안~~~하면 내리는쪽.

 

 

왠 소금밭...................................ㅎㅎㅎ짝퉁 메밀꽃. 잼써!!잼써!!!요런 길이 잼써!!끌고 올라가서 내려온다해도 남는 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