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오서산 임도 타고 내려가 오천항 가는벗꽃길 달리자고 한달전에 2박 예약 했다
비예보에 하루 취소하고
몸만 하루 간 오서산 휴양림
연두색 숲 속에 숨어있는
숲속의 짚
비온뒤 반짝이는 새순들
복사꽃과 노인
뒷산 산책
.
줄타는 추교항
동작봐라! 민첩하게 못하나?
대나무숲 에는 구렁이가 많은데?
구렁이 있나 봐봐
우와! 대쪽같이 실하다
오서산 입구는 녹음터널
.
보령장이 규모가 어찌큰지?
대장간에서 나온 농기구들
눈이 즐거워
고사리 사요사 몽땅 삼만원
할머니 들 난점
추교항 잔뜩 들었네?
일단 열이 있음 서보고 나서 뭣 파는지는 차차 알아봐야지
엄청 맛있다는 앞쪽 아가씨 말 믿고
우리도 순대 머릿고기 족발 사옴
오천항 들러
저 세 할머니들은 올때마다 갑오징어 랑 키조개 손질중
4키로 72,000원 에 사고
취나물 만언 머위대 2천언 두릎 만언 꽈리 오천언 깐 올갱이 만언 감자 오천언 고사리 3만언 순대 오천언 족발 만언 머리고기 만언
와~~~돈 많이 썼다
크으~~~~집에와서 오징어 회에 쐬주 한잔씩 자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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