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17일 철원 한탄강 주변 구경

사 년 전에 자전거 싣고 가서 다 보지 못했던 한탄강 주변  이번엔
몸만 가서 제대로  보기
엄마방 펜션에(7만언) 하루 묵음

삼부연 폭포

폭포로 가는 터널 안에 의자?

고석정으로 이동

  고석정은 계단 타고 지하로 꼬불꼬불 한참 내려가면 지하 깊은 곳에 도도히 넓은 강물이 흐르고  

강 속에 우뚝 선 바위 위에 정자가 있어 고석정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소나무 몇 구루가
멋스럽게 자라고 있었음

일인당 6.600원 하는 보트 타고 괴암절벽 구경

연세 많은 할아버지와 미모의 여인은 불륜사이?
떼엑!

보트 타고 강을 따라 주욱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 구경

무시무시하고

기묘하고

괴상하고

희안하고

악어 입처럼 요상하고

넓데대 한 바위들이 층층이

자알 보고 또다시 가파른 계단 타고 한참 올라와야
도로

은하수 다리는
화요일 휴무라고 폐쇄

산벚꽃이 한창

우렁찬 직탕 폭포

돌다리 노두

추교항 위험한 짓은 다
나 시키고 저는 안전한 데 서서 사진 찍고?

하루 자고 어제 못 간 주상절리

입장료 만원씩 받고
철원 상품권 5,000원 돌려줌

3,7km
왕복하는 사람들 도 있고
우린 택시 타고 돌아옴
택시비 만언은 돌려받은 상품권으로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에

평평한 길의 혼합

까다로운 지형에  3,7킬로 의 길을 설치하느라 고생 많이 했겠고

돈도 많이 들었겠음

첨부터 바위로 시작

이런 평지만 같았음

바위들 보랴 산세 보랴
물살 보랴

연초록 숲 사이사이로 화사한 산벗꽃들

평일이라 노인들이 많았음

.

제주도의 한 곳에 운집돼 있는 주상절리에 비해

철원 한탄 강변의

주상절리는 강을 따라 길게 여기저기 나뉘어 있었음

실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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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이 많아

힘들었음

순담에서 출발해서 드르니 도착 택시 타고
순담으로 돌아옴
일요일 오서산 기대하며
올때는 한시간 사십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