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24년 2/28~29일. 매년 2월의 삼척오징어 회 여행이 임원항 대게여행으로..

와인세대(맹언니) 2024. 3. 1. 11:22

  하얀 세상을 뚝 잘라 가운데로 달리는 것 같은  영동고속도로

맹방 해변과 덕봉산 동영상

오른쪽도 하얀 세계

왼쪽도 하얀 세계

저멀리 정면도 하얀 세상

나무도 하얀 나무

터널마저 눈썹까지 하얀색?

근덕 맹방 해수욕장 안의 아담한 섬 덕봉산
바다가 가까우면 소금끼 먹은 바람에 눈이 쌓이지 않는다는 사실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

바위가 있어 더 아름다운  파도

 맹방 해수욕장 모랫뻘 속 추교항
 덕봉산으로 들어가는 외나무다리

바람 불어 외나무 다리가 이슬아슬 겁났으나 추교항은 거침이 없다.

검은 바위와 그 바위 들 때문에 화난 하얀 파도

바닷물에 몸 담근 괴암절벽과
비슷한 색조의 노인 나!

 파도야  화내거나 말거나 평온하기만 한 바위가족

 

바람 불어 추웠음

tv에 소개된 호산항 솔섬 찾아가 봤더니?

가스 보관  거대 탱크 들 앞에 초라하게 서있는 소나무 몆 구루였음

임원항 들러 따끈따끈 꽈베기 사 먹고 회 떠주는 할머니 노점으로

가자미 랑 우럭 5만 원 회 뜨고

뒤쪽 대게 집에 홍게

성치 않은 홍게 요놈 사서

이번 오징어 여행은 홍게 여행으로

가성비 최고 다리 몇 개씩 떨어져 나간 불구 홍게들 은 싸게 주고 다리들 따로 챙겨줌
(검봉산 휴양림 휴양관 산철쭉관은
식탁이 구비되 있었음)

 윤슬이 표현으로 대게보다는?
조금 맛이 덜 좋다는 평.ㅎㅎ

오만 언 어치 회는 둘이 먹고 남아
집에 가져오고

밤산책은 뽀드득 뽀드들 눈길산책

캠핑장 입구

29일 새벽 일출 임원항에 나가서 찍은 멀리 호산항

고깃배들의 불빛

일출은 구름에 가려 절반의 성공

퇴실

항에 다시 들러 6만 원어치 또 사고
건어물도 오만언에 한 보따리 삼

대관령 휴게소안 푸짐한 눈더미들

자동차 드나드는 길목만 제설

 이번 여행도 눈구경 여행이 된 셈?
담주 철원 여행 기대 하며 세 시간 이상 걸려 홈인
운전수 노인 살짝 피곤한듯
"앞으로는 더 자주 쉬어가며 운전해야지. 이제
십 년만 더 하고 고만할래!"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