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추형 회사서 항공편과 신라호텔 예약 해주며 떠나라고......
좋아서 추운줄 모르고 다녀온 제주도 사진.
으르렁 대며 달려나가는 뱅기!!이륙을 위한 포효!!! 항상 뱅기 뜰때마다 불안.넘 무거워 뚝!!할거같아서. 게이트앞에서 어슬렁거리다 한컷.
전망이 아름다운 호텔 뒷마당..숙소 배란다서 찍은사진.
제주 공항에는 호텔에서 최고급승용차로 매끈 한 기사가 대기!!!
호텔 도착은 직원들의 도열 과 깍뜻한 환영인사로 상당히 벙~~~쪘슴.
예쁘고 단정한 여직원이 룸까지 와서 체크인 수속.
우와 ~~~재들 우리한테 왜이러나?? 혹시 우리가 MB 형 부분줄 아는거 아녀??
우린 걍 맹추부분데?? "여보 재들 우리가 개털이란걸 눈치 채면 쫓아낼까??
난 최대한으로 익숙한척 온화한 가진자의 표정으로 연기는 잘 했는데 말이여 킥킥킥!!"
점심은 호텔에 부탁 했더니 가까운 식당에서 차가 pick up 해줌.달콤 새콤 갈치회무침이 먼저 나오고.
파전 그리고 옥돔구이 와 해물탕. 깔끔하긴 했으나 둘이 먹고 45.000원 내고 나오긴 배가 상당히 아팠음.
추형 배 안아픈척!!
분위기는 좋았던 미향 한식당.
호텔 돌아와서 눈발 날리는 중문 해수욕장 산책. 입고갈 옷 골르다 추형 권유로 긴넘 택했는데 막상 추형은 놀러가는 복장으로.....
난 또 신라 호텔 가니까 가진 옷중 젤 존넘 입으라는줄 알고 ..........ㅋㅋㅋ
자기는 케쥬얼 하게 입고......나만 멋내라고.하긴 마눌 멋지면 지가 좋지.
추형 눈위에 훈장은 젊어 지고져 철철 피흘린 노력의 흔적.
신라 호텔뒤의 오솔길.
눈발과 해변과 수풀 그속에서 사색하는 추형.
나라와 민족 아니 세계평화를 위해 난 무얼 할것인가??
금년들어 젤 춥다는 날의 해변산책.바람없이 눈발만 날려서 데이트 분위기로 짱!!!
신라호텔로 올라가는 오솔길.
눈맞으며 노천 온천 즐기는 저 개미만한 머리통은 좋겠다.얼굴 상처때문에 사용못해서 조금 억울했음.
방에 비치된 앙증맞은 컴터.사용해볼가 하고 돋보기 끼고 요기조기 맞춰보다
한시간 사용료 오천원이란 안내문 보고 기겁 and
화려한 환영 세레머니와 전혀다른 인색함.
너무 정결하고 넉넉한 화장실. 조오기 저 리모콘과 꼬마 방석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했더니 욕조에 몸 둥이 담그고 TV 보라고....오버 써비스.
치약은 오천엔에 판매. ㅎㅎ 속과겉이 전혀다른 대접.
모든 시설이 최고급. (내가누려본중)
점심때의 아픈 추억으로 이번엔 호텔에 대기중인 택시(것도 다 모범이드만) 이용 대포포구로......
속초가서도 푸짐하게 먹을람 대포항으로 갔는데 울 추형은 어케 여기 대포 포구까지 알았을꼬??
똑식이 교항!!!내심 감탄하며 들어간 식당이????
메뉴판 들고 요리조리 들다보고 설명 듣더니 흑돔회로 결정.오매?
좀더 실속있게 먹을라고 식당차 보기를 돌보듣하고 돈들여 택시타고 왔는데???
흔히 말하는 화려한 스끼다시들(메인 디쉬 전에 나오니 에피타이져ㄹ 라고 불러야 하지않나?) 암튼 메인디쉬인 흑돔회를
비싸게 받기 위해 온갓 치장 다하고 등장한 잡것들.
시방부터 실실 겁나기 시작??
갈치회와 고등어회.디따 맛없음.
쫄낏쫄깃 살살 녹는다는 순 자연산 흑돔 회가 .................
쫄깃쫄깃이 아니라 질깃질깃!!!!!
14만원 긋고 나올때는 후덜덜덜 내살을 떨게 할줄이야?
내 한달 탁구 레쓴비 한방에 훅~갔!!.그날밤 십사만원이 눈앞에 어른거려 잠못이룸.
전복 내장 볶음밥에 뭘 그리 여러가지를 주는지.....요런 예쁜것들 다 필요 없으니 본전 돌려도오~~~
이곳은 비싼곳이니 그러려니 맘편하게 먹으라는 추형말에 " 그러려니!!그러려니!!!
를 아무리 외워도 뻥뚫린 내가슴 뚫린 그대로 이순간까지~~~~~~~아마도 몇달은 가지 않을가??
마지막으로 나온 최후의 잡것은 초밥에 돔지리.
아침은 호텔에세 제공하는 일금 이만원 짜리 한식.
성게국에 멸치만한 참조기 하나.먹어본중 젤 맛나게 먹었음.왜?? 공짜라 맘이 편해서...
교항은 전복죽 시켜 나와 별 다툼없이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먹음.
사만원 어치 아침 먹고 나오다 허망해서 사진이라도 하나 건지자고.... 돈내고 먹었음 엉엉 울고 나왔을것.
식사 내용에 비해 엄청나게 깨긋하고 우아했던 그집앞에서....추형 눈팅이는 아직도 밤팅이.
호텔 복도도 깨끗하고 넉넉 해서 폼 한번 잡아 봄.
주상절리 입구에서 추위에 도 굿굿이 꽃피우고 있는 동백나무의 기상이 대견해서...
이번에도"렌트카로" 의 계획 "택시로" 로 사정없이 바꿔 지난달 수고해줬던 사명감 강한 쫄병 택시 이용.
이렇게 금방 또 오실줄 몰랐다고.....사실은 나도 그랬으니께.ㅎㅎㅎ
화산폭발로 생긴 육각의 상태를 질서 있게 잘지키며 서있는 바위들.
다음은 동양최대의 건물을 자랑한다는 약천사로...뒤의 귤은 차로 만들어 먹는다고..
안에 무쇠솥과 주걱을 넣어 안녕과 번영을 기원 했다는 방사탑.
건물이 웅장하고 아름다웠슴.대웅전 안의 석가상도 조각이나 색채가 아름다웠으나 예불 시간이라 촬영 못함.
해안을 따라 꼬불꼬불 아름답게 뻗어 나간 외돌게로...바위하나 외롭게 서있다 하여 이름지어졌다고..
대장금 촬영지 라서 더 유명.(영애 이쁘긴 이쁘다)
원거리 업무 중인 추형.
이중섭 화백이 6.25 때 일년동안 묵었던 부엌딸린 방. 이곳을 중심으로 부근을 이중섭의 거리로 명하고 관리한다는..
저 굴속같은 곳의 젤 안쪽에 됫박만한 방이 그리고 입구쪽은 부엌.이곳에서 아들 둘포함 네식구가 일년 살았다고.
1916년 생인 이 화백님 계산해보니 나보다 불과 28년 전의 인물.
이중섭의 거리.
대표작인 소 그림(비록 복사본이지만) 앞에서..
점심은 지난번 비용대비 푸짐했던 송악산 부근 성원식당 해물탕으로... 역시 현지 기사 가 추천하면 백점.
요렇게 셋이 푸짐하게 먹고 도 45.000원. 배 안아팠음.
송악산으로 ...
뒤에 우뚝한 산방산 봉오리는 백록담의 중앙 속살로 120만년전 대 폭발시 뻐엉!!!튀여나와 이곳에 꽃혔고
조넘 삽으로 퍼다 백록담에 앉히면 딱 들어 맞는다고...
뒤편에 아스라이 연기나는 굴뚝은 남제주 화력 발전소.
순하고 차카고.....만져주니 좋아서 가만 이 맡겨 두고 있음.
용머리 해안길.괴암 절벽으로 좌악~~~
요넘들은 물결쎈곳에서 서식하는데 즈들끼리 꼭꼭 붙들고 붙어 있어야 떠내려 가지 않는다는거 알고 저렇게 붙어 산다고..
택시로 다니니 편하고 좋았음. 사진 다 찍어주고...
멀리서 보면 용이 누어 있는 형상이라고....돌출부위가 용의 머리 쪽.
1506년 네델란드 인 하멜이 선원 38명을 이끌고 동인도 무역선을 이용 일본으로 건너가던중 이곳에서 난파.
주민에 의해 구조되 조정으로 끌려와 13년 동안 관비로 노역하게 만들었던 사나운 해안으로.
하멜은 하멜 표류기로 제주도라는 섬의 존재를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인물이라고....
남조로 길로 들어서니 백색 세상이....
조금 벗어나니 눈이 어케 생겼냐고....제 2 산록 도로.멀리 뒤쪽으로 한라산이...
천지연 폭포.
멱살 잡고 이판 사판???
쫄병택시 아저씨.어제밤 대포횟집의 비싼 회에 대한 내 불만듣고 엄청 열받음.
총 면적 서울의 두배반에 인구는 서초구 인구와 같은데 관광 수입에 의존해 사는 제주 상인들 은
말로만 친절하지말고 신뢰를 쌓아야 되는데 이곳에 자연산 생선이 어디있냐고....
일년이면 몇번씩 오시는 외지인들에게 내용적으로 좋은 인상 심어줘야 된다는 철저한 이론의 소유자.
아저씨는 손님이 질문 하면 전화로 혹은 직접 물어서 정확한 정보를 주려함.
난 왜 모자쓰면 미울까?? 안쓰면 이쁜데??
전형적 항의 모습 서귀포항.
역시 우리의 쫄병 아저씨 저녁도 실속있는 신라원으로...
말고기 정식 2인분6만원.일인당 삼만원 짜리 코스보다는
이곳의 정식이 다양한 싸이드 반찬으로 실속!!!
말고기 육회와 갈비찜 그리고 샤브샤브.것 말고 돼지 제육볶음 과 먹을만한 다른것들도...
다정한 모습에 아그도 감동?ㅎㅎㅎ 영감 이뻐지는데 나까지 덩달아...(의사의 친절로 본의 아니게 얼굴에 딱지 붙였.
이렇게 셋이 푸짐하게 먹고 64.000원 내고 나옴. 배 안아팠음.
욕실안의 꼬마 방석과 리모콘은 욕조에서 TV 볼때 사용하라는 것.ㅎㅎ 사용해 봤더니 괴안았음.
우아하게 앉아서 가져간 복분자 술한잔씩!!!
어제 입었던 것도 괴안은데 (딱한번 걸쳐봤을뿐인데)오늘 또 새로 제공된 까운 입고 폼 잡아봄.
아침은 어제의 허망한 추억 되풀이 하지 않을라고 양식 부페로.(호텔안에 일식 양식 한식이 있는데 양식은 매우 좋았음.)
외국 호텔식에 비해 내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들로 맛갈스럽고 다양해서 어제의 아픈추억 잊어주기로 했음.
맹 추위에 짬내서 제주로 날아가 이틀밤 귀부인 해보고 날아왔던일이 꿈만 같이 느껴짐.
맹마님 어제로 끝나고 이자부터 밥순이 맹아줌마로 사정없이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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