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2009년 2월 5일 마닐라로 날아가 하루자고 보라카이 로...

와인세대(맹언니) 2009. 2. 11. 11:36

 

  마닐라 서 하루묵고 새벽에 뒤의  경 비행기 타고 카티클란 섬으로...

(보라카이섬은 좁아 서 경비행기로 옆섬 카티클란 으로 가야함)

20 인승의 경 비행기 내부.. 익싸이트 했으나 불안!! 으르렁 대는 엔진 소리는 화딱지가 나서 펄펄 뛰는 느낌.

폭발하던지 밑으로 뚝 떨어지던지 뭔가 크게 터뜨릴거 같은 느낌.

경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보라카이 섬의 아름다운 모습.  

 

 

  섬에 도착하니 저런 택시가 바글바글. 우리도 조거 타고 다시 항구로..

 항구에서 날개 달린 배로 보라카이 섬으로... 속도와 균형을 위한 설계에 끄떡끄떡!!

 

숙소인 쉐라프 리조트에서... 

 

동행한 대학생. 

  오토바이 택시타고 해양스포츠 를 즐기기 위해 이동.

 대전에서 ROTC 임관 앞두고 의기투합 우리와 조인해 간 예비 장교들.

요넘들 다이빙 CD 표지에 이사진을......가족으로 착각했다고...

 그중 한넘이 내가 좋아하는 포즈로 가자고 해서 히히히!!!어케알았을꼬??기특한넘.

현지 가이드.호테군.따라다니며 잔심부름에 사진 찍어주고 올때 사진 팔아먹음.

기꺼이 사줌.우리나라 만원이 그나라 3000페소.거액에 해당.

 국제적인 관광 섬 보라카이의 초라한 도로와 택시들..

 바나나 보트 타기.

 

젊은넘 계속해서  "faster~~~" 외쳐댐.두 노친네 걱정하면서..."임마 너나 걱정해ㅎㅎ"

 낙시줄 넣자마자 손맛 느끼고 낚아 챘더니 저렇게 고기가...나는 두마리가 물려 나왔.

 수누클링...저렇게 깨구락지 폼으로 물속을 들여다 보니 각양각색의 이쁜물고기들이 우글우글.  

  

  동력없이 돗에 빵빵하게 바람 받아 즐기는 sailing. 

 

 sailing 하며 sunset  즐김.

 특식이라고 나온 맛없고 화려한 점심상.저렇게 방망이로 때려서 작살내 먹으라고.

모래가 얼마나 고운지 반죽해서 떡해먹어도 될거 같았.

잽싸게  모여 들어 능숙하게  포즈 잡아주는 아이들.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기고...  

 

최신 그리고 최고급 택시.새내 버스의 완전 축소판 .그옛날 차장 있던 시절 버스에 "개문발차 엄금"

이란 글을 달아서 문열고  달리기를 엄하게 금했는데 이곳에선 아예 문이 없었음.  

경비행기 타고다시 마닐라로.....뱅기에서 내려다본 마닐라 시가지.공항이 마닐라 에서 가까웠음. 

 마닐라에서 2시간 버스로 이동 보트타고 강물을 거슬러 팍상한 폭포로 ...

흙탕물에 방망이로 빨래 빠는 아낙. 

 물살이 센곳에선 사공 둘이 힘으로 끌어 올림

 

 

 깊고 좁은 물살 센곳에선 두 사공이 혼신의 힘으로 밀고 끌고  바위 틈으로 교묘히 뛰여 다니며 땀을

뻘뻘. 그렇게 기웃뚱 기웃뚱 하다보니 보트안에 물이 흥건히....노젓다 물푸다 계속 바쁜 두사공.

한시간 반 올라가는 내내 맘이 아팠음. (비인간적인거같아서)

절경 팍상한 폭포로 가는 길이 없어 저렇게 가야만 볼수있다고....올때는 레프팅하는 기분!!좋았음.

잠시 정거장 같은곳에서 한숨 돌리고 다시 Go~~ 

바위로  폭아  좁아진 곳에서는   바위위에 사람이 앉아서 교통정리 해줌.그곳에도 병목현상이..

 드디여 폭포도착 땟목타고 저 폭포 중앙으로 돌진.  

 폭포 중앙에 갔을때 소원을 빌면 이뤄 진다기에 우리 쫄따구 멋진 남편 만나게 해달라고 큰소리로

외쳤응게 틀림없이 ..........

 

 

약 15-6 명이 탈수 있는 시내버스!!안에 가득차면 뒤에 붙어 가라고 뒤에 손잡이랑 발판이 있음.

그렇게 타면 공짜 지붕에 앉아가도 공짜.단 버스안이 만원일때에 한해서.

빗속 차 안에서 유리를 통해 찍었더니 사진이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