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번개에는 버스한대 츄럭한대 따라붙는 다기에 용감하게 드리대면서.
백두산 업힐이 50km라는데 가다 벅차면 차에실으면되고....허나
막상 까보니 달랑 7명.잼나는 백두대간 롸딩도 포기했는데 적잖은 실망.
무엇보다 소수일경우 폭탄은 맡아논 내 밥상.
'남편말처럼 힘있을때 가보자'
인천 국제 여객선 터미널서 무쟈게 큰 배타고 한잠 자고 났더니 단동도착.
막상 마중나온 큰버스는 20인승 봉고차.
걱다 기사는 차가 아까워서 잔거 싣는데 신경 곤두 세움.
일일이 분해해서 차에 싣는데 첨본 미남 남정네 한테 일일이 신세지게되서 미안했슴.
인천국제항에서 배타고 단동까지...
배안에서 긴긴밤을 그냥잘수는 읍는일. 자사모 회장님과 러브샷!ㅎㅎ
침상이 마련되 있어서 자연스럽게 혼숙.
단동에서 백두산까지는 멀었음.2일째날 10 시간이상 을 버스로 이동.
.현지에선 2시간 거리는 "다왔다" 라고 표현.
조금남았다 하면 4-5시간. 휴게소에서 복숭아 옛날 에 먹던 맛 그대로.
금방 쪄내온 옥수수...인공감미없이 따서 바로 쪄서 맛있었음.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
주택들.
압록강 협곡. .
길옆으로 옷수수밭이 주욱~~~ 옥수수가 쌀보다 비싸다는 가이드의 설명.주식은 밀가루 빵.
거기서는 백두산을 장백산이라 칭함.남파 산문에서 잔거 조립 라이딩 시작.
백두산 공단 직원인듯.같이 찍자고 했더니 기꺼이....사람들이 다 친절.
" 백두산홧팅" 이라는 펼침막 해갔는데 외국의 선전이 될수있는 그 어떤것도 절대 불허.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의 압록강 협곡에서 세 미녀들.보배,올라와 한컷
자작나무 군락지를 지나 쌍용폭포 까지는 잔거로..그이상은 관리공단 소속 자동차로 이동해야했음
(촬영을위해 잔거 한대 싣고 가는데 까지 허용) 여행사의 "백두산을 잔거로"
라는 자신만만 광고는 사전조사 부실에서 온 허망한 꿈.우리만 허옇게�
.
쌍용폭포 까지만 돈팔만원주고 사정해서 8만원 어치 관문하나만 라이딩.
그사람들 잔거로 백두산 라딩은 목이달린 일이라며 절대 불허.실지 가보니 불가능 한거리였음
식물이 살수없어 홀라당 벗어붙인 민머리 고대로 의 고산지대.정상이 가까워옴.
저 꼬불꼬불한 능선따라 자동차로.아마도 잔거로는 시간상으로 불가
저 꼬불꼬불한 업힐을 25 km를 올라간다꼬?올라가면 해지겠구먼. 절래 절래.
자사모 회원들만 쏙 뽑아서 한컷.
드디여 천지 왔다.
해발 2.656 Km 의 관면봉에 근무중인 귀여운 젊은이들과 한컷.
오른쪽 더 이쁜넘은 한국말이 상당한 수준.혼자 공부했다고다 .
저 위서부터 내려쏜듯한 포즈.ㅎㅎㅎ
3박4일동안 안내해준 가이드,20대 후반인데 본인이 화교라 소개해서 헷갈림.
중국에서 돈벌러 이북으로간 부모 를뒀다고. 중국여자들은 애만 낳아주고 마작이 일이고
남자들이 돈벌기 밥하기 다 책임져야 해서 무섭고 이북여자와 결혼하면 국적이 이북으로 묶여서 더무서워
장가 못가고 있는 딱한 청년
화산재가 굳어서 단단해진 잿빛흙.
내려와서 점심시간.
저런 삼륜차가 셀수없이 많았.
새벽에 장섰다가 세시간만에 장 파해서 돌아가는 주민들.
저 탱자만한 사과가 맛있어서 천원어치 샀더니 한보따리 줌.한국돈 천원받고 겁이 났던지 이사람
저사람 한테 천원짜리 휘날리며 묻고 다님.
잔거와 리어커를 결혼시켜서 짐차로 이용, 페달앞에 붙어있는 작은 판떼기가 브렉.
고구려 두번째 수도였던 (국내성) 집안시에 위치한 광개토 대왕비 앞에서.
장수왕릉
압록강에서 모터보트로 신나게 달리며 맞은편 우리땅 이북 구경
손님을 기다리는 택시. 자동차 택시와 잔거 택시가 공존.거리를 활보.
초 호화 잔거에 한번놀라고 분해 하는모습에 두번 놀란 주민들.침흘리고구경.
어려서 먹던 아이스께끼 사먹고 쓰레기 암데나 안 버린다고 가이드한테 혼나서 이번엔 용감하게 페트병
버렸다가 버스안 휴지통에 모아서 팔면 돈 되는데 암데나 버렸다고 또 혼남.
본의 아니게 계속 신세진 물푸레님.얼굴도 이쁘고 다리는 더이뻐서
마눌이 여자들 앞에서 절대 반바지 못입게 한다고....
성품도 외모와 같이 따듯했음. 뒤에 있는좁은 계곡 너머가 우리땅 이북
항구 와서야 겨우 펼칠수 있었던 펼침막.
버스이동시간이 많아서 잔거로 백두산 까지 올라가기엔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
역시 여행은 여행으로!! 잔거는 국내서 편하게...의 내생각이 옳았다고 확인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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