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이

2014년 10월 20일 성호랑 현일 첫째만 데리고 따라간 용평

와인세대(맹언니) 2023. 9. 2. 08:09

지칠줄모르는 윤슬이 축구연습. 

  한번차고...

 또차고. 앉는건 싫다 단호이 거부하고 계속 축구만 고집..윤슬이의 축구사랑에  할아버지 허리만 휘게생겼음. 

까꿍!!!작난꾸러기 윤슬이.

 

 

 

몇 달 전부터 콘도 예약하고 새끼들 대기시켰으나 돈영이는 토욜도 부분 근무 일요일 출장 오더 떨어져서 불참,
 갑자기 꼬인 스케줄로 재율 애기도 불참.....
까지는 좋다 쳐도 누구한테 맡기나 갑자기?
한참 헤매다 월계동 할머니한테
일요일 세시 전으로 찾아온다는 조건아래 맡김.(할머니도 제사참여 스케줄)
개인 스케줄은 회사일  앞에서
No matter what.

많이 컸다. 벨트는 반드시 매야  한다며 얌전히...
그 이후에도 햇빛 들어오면 선글라스 찾는 거 보니 용도를 제대로 알고...
두 시간 가까이 가니 몸살 나기 시작.
"빨리 도착하고 싶다" 며 비비틀기 시작.
횡성 휴게소 서 잠시 해방. 횡계에서 점심은 물갈비. 
(2023년 현재이제 6학년으로 자란 윤슬본인 한테보내기위해 따로 편집 )

용평베르데 힐 도착 할아버지 체크인 하시는 동안
"휴우~~ 해방이다~~ 도망치자~~"

일 년 사이에 제법 여행의 재미를 안 윤슬

횡계 시내 나와 동물 농장 찾아갔으나 time over. 다행히 가출 토끼 한 마리 있어 

토끼야!  나와서  나랑 놀자 

아~~ 만지고 싶다.

친하게 지내면 좋겠구먼?

돌아와 오락실로

두더지나 떼려 잡자

어린이집 다니면서 엄청 유식해진 윤슬
갑자기 빨간 금안으로 끌어드리더니 둥글게 둥글게 시킴

저녁은 간단 메뉴로?
69.000원 대박 바가지!!

작년 끼 발동

엊저녁에 도착한 성호. 오늘은 각자 놀다 주문진 교항로 앞 바닷가 횟집 앞에 집합하기로 
애들은 동물농장 들렀다 오기

우리는 잔 거 타고 대관령 넘어 강릉 남대천 따라  주욱 돌아 주문진 횟집으로....

오전에 동물 농장 가서 동물 잘  만져 보고 해변에 집합

맛깔스러운 반찬들 

쏙딱 쏙딱 이쁜 내 새끼들

입도 커요!

엄마는 뒤처리 하세요!
난 바빠서.... 입도 시원시원하게 

승아는 먹기 싫어 비비 꼬기 

매운탕 포함 12만 원 긋고 나옴
할아버지 아직 현직이시니 이 정도는 쏜다

모래밭에 또 풀어놨다가?

저녁은 단지 안에 고깃집에서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정신없었음

승아  생일 파티.
"승아언니 좋겠다"
살짝 부러운 윤슬이

폭죽 터뜨리는데 추현일 지딸 놀란다고?
"사삭 그럽구만?"
 

주인공 안 볼 때 얼른 자르자.
"내가 자르면 어때?"

주인공 삐질라 얼른 비켜서서 안 짜른 척?

선물의 시간.
"내 생일 아닌데 뭐 케잌이나 먹어야지?"윤슬

나도 생일에 선물 받으니까요.

앗? 나한테도 선물?
하하 할머니가 언니만 선물 주면
서운하다고 윤슬이도 줬네?
맘에 안 들면 바꾸라고 텍도 안 떼고?
승아 코트는 넘 큰 것 샀다?
'비싼 옷은 본전 뽑게 큰 놈으로'
가 이 할머니의 신조란다 ㅎㅎ

승아의 아빠 갖고 놀기

 내 원피스 어때요?

윤슬이의 밥 먹는 장면이 이뻐서 모두 주목.
반대로  승아의 괴로운 밥 먹기 

우리 좀 봐주세요~~~

요거 조거 만지다 수도꼭지 틀어서 승아옷 흠뻑!! 그래도 즐거워!

여기요!
여기!

나 좀 봐주세요!

만나면 즐거운 새끼들 
하부지 덕에 용평 럭셔리 베르데 힐 리조트에 행복한  2박 후 퇴실
객실료 20만 원 회사에서 예약 시 결제

오다 덕평 휴게소 서

점심은 영은이가 사보 낸 빵으로..
(영은이는 두 달 된 세연이 보느라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