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 투어

9/27~29일 용현자연 휴양림 칠갑산 자연 휴양림,29~10월 1일 오서산 자연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1. 10. 11. 07:17

18번째 스템프는 두시간 거리의 서산 용현 국립 자연휴양림.

19번째는 보령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밤벼락.

화요일 비오고 수요일 오서산 갔더니 사방에 밤이 널려있었음

 

 

용현 자연 휴양림 에 짐풀고 뒤 임도로....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자갈길

입구가 이정도면 갈수록 거칠지 않을까? "추교항 돌아와~~우리 까불지 않기로 했잖아?"

정문으로 나와

(이제 노인답게  타기로 약속 하고도  까먹고 임도만 보면 파고 든다.ㅎㅎ)

 

보원 사지 절터 의 당간 지주 (보물 제 103호)

교항 공부해온 대로 올라갔더니? 불친절한 자갈 길.

밤이다~~ 

쪼그만 송이 속에 왕 알밤 한개만?흐흐!! 이쁜놈

주욱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우리는 덕산 리조트 쪽으로 간다.

아래쪽 우리가 올라온 참 아름다운 꼬불길

오솔길의 다양한 얼굴

으름재 삼거리 한쪽은  덕산온천 또한쪽은 휴양림.  빗방울 굵어져서 

휴양림으로 곧바로 내려 가기로...

그러나 이동네 산길이 돌판 이던데 안가본 길로 내려 가도 될까?

살펴본 결과는? Iets go~~

비 쏟아 지기 전에 도착 잠깐 줏은 밤이 어찌 다부진지...

용현 자연 휴양림의 부엌은 깔끔 완벽 했다

28일 식전 산책 나가서  밤줏어 온 추교항 "널렸어 널려"  

퇴실 하고 칠갑산 휴양림으로...

비예보에 예약해둔 칠갑산 오토캠핑장 

페널티 물고 취소 하고 숲속의 집 급예약. 

 

마애여래 삼존상이 새겨진 바위

칠갑산 숲속의집에 짐 풀고 후둑 후둑 떨어지던 비가 조금 잦아진  사이 잽싸게 잔거 타기

또다시 지앙스럽게 숙소 뒤 임도 부터 가봐야지 

 임도? ㅎㅎㅎ추교항 힘자랑?노인장 그러다 큰일나오  참으시오.

더가면 더 쎄진다! 돌려 돌려! 

 다시 나와 

 

 미친알밤들의 유혹 단호히 뿌리치고 ...

빗방울 굵어져 비맞고 들어옴.

29일 아침 밤새 내린 비 걷혀 씌우게 걷어냄

칠갑산 공립휴양림 (75.000 원) 은 갈래길은 많은데 

안내 표시가 허술해

가족의 A관 B관으로 오는 차는 무조건 끝까지 갔다가 돌릴수도 없어 무조건 백 해야 했다

더이상 차 못 간다는 표시 하나면 많은사람들 헛수고 덜텐데....

오서산의 정확하고 세심한 안내표시와 대비 됐음.

 

주차장도 좁아서 추교항 빗속에서 차 돌리다 케리어 불 깨먹고 씩씩댐  

오서산으로 이동중 폼나게 오천항 들러 쭈꾸미  값 물어보고(k당 4만원)

돌아 나와 경찰들이 들어가고 있는 돼지 국밥집으로....

 

북적대는 주차장 에 비해 텅텅 빈 식당 수족관들 보니  

고기가 안잡히는 모양.

저 많은 배들은 쭈꾸미 낙시 배들이고  주말이면 엄청 난다고.

 7.000원 짜리 국밥 먹음

푸짐했고 친절했음 오서산 갈때마다 꼭 들릴곳.

올때마다 처다만 봤던 수영 진휼청 올라가 봄

오서산 입실.

첫 휴양림 입문 하고  첫눈에 반에 기회만 있음 찾았던

오서산 휴양림은 고향같은  정이 깃들었음

매표서 직원의"오랫만에 오셨어요?"

몆년만에 갔는데도  알아봐 줘서 기분좋고 이뻤음  

우와~~~ 참신한 아이디어. 첨 본 개방된 이불장.

그곳에 얌전히 앉아있는 새하얀 침구.

나는항상 휴양림 입실 과 동시 젤 먼저 이불장 부터 열고 이불 꺼내 바람 쐬 주는데...

센스 있는 오서산 자연 휴양림을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다.ㅎㅎ

밤밥 

올때마다 아래 숲속의 집만 이용했다가 첨 와본 꼭대기 집 호젓해서 좋았음

하루 자고 본격적으로 

숙소 뒤 좌측 임도로 올라가 자갈길 긴장모드로  주욱 타고

꿈의 궁전 뒤로 내려와서 동네로  돌아 다시 오른쪽 임도로 올라 가는 코스.

이틀 동안에 탔던 임도를  전기 덕에 하루에 다 탄다

새로 닦은 길 들어가 보기 

 

끝이 막혀 돌아나와 

 

달리는 와중에도 몆번의 홀랑 벗은 알밤들이 유혹 했으나 용감하게 뿌리치고. 

호수옆 정자에서 넘실대는 황금 물결 바라보며 쑥떡으로 점심

은행마을 입구 천년 나무

은행열매 즈려밟고 우두두둑~~

앞산 중턱을 우리가 좌악~~ 타고 내려왔다는......ㅎㅎㅎ

올때마다 물이 저 아래 있어 아쉽더니 오랫만에  찰랑 찰랑 소나무 공원 

아름다운 소나무 공원에 얌체족의 안면몰수짓. 쓰레기 가 주변에 좌악~~

뻔뻔스럽게 앞에 앉아 낙시 하고 있어 

@!~$%$##@ 10새끼 18새끼 개 자손님 욕하면서 나옴

직진은 No 귀학 송 마을 지나 다시 휴양림 뒤 임도 오른쪽으로 돌아가기

임도로 시작 임도로 마무리. 전에 내려왔던 가파른 오른쪽 임도 전기 믿고 올라옴.

막힌곳은 끼여 나와..

1일 추교항 식전 산책

아~~고만 좀 있어라 미친알밤들아~~

휴무인 화요일에  비까지 온덕에 추교항만 횡재 

 

여기서만 줏은 순 오서산 산 밤.

이박 하며 두번 식전 산책 나갈때 마다

나는

"밤 줏어오지마"

추교항

"나도 밤 만날까봐 괴로워"ㅎㅎ 집에 와서 경비 아저씨. 청소 아줌마.  앞집. 아랫집.

건너편 친구 푸짐하게 나눠 줌.ㅎㅎ

이동중 한과 집들이 많아 한집 들러 샀더니 차안에서 군것질 하기 좋았음 가격도 리져너블(900g 17.000원)

청양이  구기자 한과 마을인듯?

10월 의 첫날 퇴실전 오서산 산책. 참좋은  오서산 휴양림 또 올곳에 추가.

스템프 두개 추가 해서 19개 받고 

담주 미천골 과 방태산 휴양림 을 기대 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