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선여사네랑 두쌍이감. 밤줏게 해주겠다고 꼬셨는데 우짤란지??
경기도와 인제 사이 거시기 조각공원.
눈달린 거시기랑 유방달린 거시기랑 머리가 긴 거시기랑 가지가지 거시기들이 여기저기 널려있음.ㅎㅎ
우와~~~~두 여인들 풍년들었다아~~~~~크아~~~~
몸에존 한방차 한잔씩하고..............두잔사서 네잔 만들어먹는 알뜰여인들..
크으~~~~은근한 한방차의 맛.
송천 떡마을 가서 그네타기.
이 나이에도 맘같이 잘되네?.............................가 아니고 왜이리 몸이 무겁데?
누가쎄나 함 해보자 그래! ㅋㅋ 교항이 너 나한테 혼좀 나봐라!
크아~~~~~이건 실수야.이럴리가 없어.나 박경록이야~~~~하루에 36홀을 거뜬이 도는 박경록!!!
다시 이번엔 내맛을 톡톡히 보여주겠어!!
히히히!!!안되네? ..............................쪽팔리니까 반만 찍어요!! 형님!!어디가요? 낄낄낄!! 나가 만만치 않지요?
떡마을에서 재래식으로 떡 체험하는 사람들!! 시루에 쪄서 떡판에 치고 손으로 빚고.
우리차 조~~~~~~~~~~~~~~~타!!이게요 아직또 따끈따끈한 브렌뉴 라요!!
안에서는 전통식으로 떡 찌고 있고...우린 입구에 판매대가서 사먹어야지.
해담마을 수륙 양용 탱크타러옴.감이 주렁주렁 익어가고 있는중.
나가 운전하겠쓰!!
일인당 삼만원짜리 c코스 탔더니 산속 골짜기에 이런 절경이 숨어있었음.
좀더 가까이 보려고 필사적으로 접근. 가까이서 보는맛이 어떤지 느낌 아니까!!
큼직하게 소용돌이 치며 콸콸 거리는 폭포가 사진엔 쬐끄맣게 나오네?
박사장님 좀더 가까이 가까이 접근.
아슬아슬 걱까지 가니 좋으서요? 위에서 보는 우린 오줌제렸구만.
뺀질뺀질 뺀질이바위들.
물로 처박혔다 꼬불꼬불 산길 낭떠러지 아슬아슬 달렸다 울퉁불퉁 뭍에 올라와서 아저씨가 찍어줌.
이번엔 밀림속 주행.
이리 꼬불땅 조리 꼬불땅. 선여사 차냄새에 취함.
그러나 공기가 좋아 금방 깨어남.
깊이가 3m 로 가장 깊은곳에서의 모험. 아저씨가 일어서서 한쪽으로 기울여 물에 빠트릴듯이 겁줌.
요넘 타고 120.000원 지불 이젠 고만 타야지.난 벌써 세번째 탔구만.
이번엔 갈대밭으로....
양양 송이마을에서 송이전골 과 송이불고기 둘 다 맛보기.
송이 흉년으로 전혀 생산이 안된다는데도 송이 전문집인 이집에오면 항상 먹을수 있음. side dish 인 표고 탕수육이 맛있어 한접시 더청해 먹고..
요놈은 송이가 살짝 들어간 불고기 송이전골. 비교 해먹어보니 송이 전골이 월등했음.
추기사! 사모님들 쉬시는동안 차대기 시켜!!
가을이면 꼭 한번씩 들려 먹어주기. 일인당 25.000원 짜리.이집은 반찬들이 좋고...술값 포함 107.000원 지불
아주 당당히 거시기 해요! 뒷편 남대천에선 송이 축제 준비중.
금호콘도에 짐풀고 밤줏으러 .....
밤이 주렁주렁.
오매??몇년째 와본중 금년처럼 풍성하게 줏어보긴 첨.
줏어서 역서 먹는걸로 충분히 행복한데 먹고도 남아서. ( 남아도 너~~~~~~무 남아서) 각자 갖어옴.
다리쉬임 하고 콘도내 한식당서 순두부 랑 우거지 해장국 맛있게 먹음.
구내 식당이지만 내용과 가격이 적절해서 올때마다 이용.
천원씩 올려 8.000원 받으면서 내용을 더 충실하게.....
매우 만족하고 나옴.쐬주포함 투숙객 10% 할인받아 35.100원 지불
룸에서 바라본 설악의 저녁놀
케이블 타러 신흥사로...신흥사입장료는 공짜.
케이블카는 9.000원씩 36.000원 지불
권금성. 발아래 산봉오리들이 물결처럼 좌악~~~깔려있음.
요리돌아 찍고
조리 돌아 또찍고..
두남정네는 꼭대기 까지 올라감.
멋진 설악산.
바위에 사람들이 개미처럼 다닥다닥?
내려오는 케이블카 안에서 찍음
밤까먹는 시간. 출발하면서 쪘더니 아직까지 따듯해서 맛있었음.
우리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 건봉사로.....
전에는 국내 사대 사찰에 속했던 흔적들. 절터만남았음.
연못엔 개구리밥이 좌악~~~울여감 자기 혼자만 개구리밥 알아봐서 흐믓.
김완선 저 "천년을 훔치다" 에서 초대 대장경을 제작 보관했던 무대로 지목되 있어 더깊은 관심으로 둘러봄.
오손도손 사이좋게...
나무가 한송이 거대한 꽃이고 꽃은 당연히 꽃이고 나도 꽃이..............................ㅎㅎ 고.
다음은 자연산회만 파는 가진항으로...쫄깃 쫄깃 오징어 회랑 빨간 비단 멍게랑 보통멍게.
마름(보통은 방어로 알고있으나 엄밀히 방어보다 작고 더 귀한놈 들)과 쥐고기 회. 요넘이 8만원
금년까지 네번째 왔는데 올때마다 즈집으로 온다고 나만보면 이뻐 함. 하긴 내가 좀 이쁘긴하지....
만원짜리 물회.
술포함 98.000원 지불.
밖에서 바라본 가진항의 횟집들.
다음은 남대천 양양 송이축제장으로...저넘들 다 팔리지 않음 어쩌나? 나혼자 별걱정 다함.보는거 만으로도 질려서...
요넘들이 C급 인데 B급은 조금 크다고 560.000원 A 급은 아예 나오지 않았다고...
손지줄라고 깜찍이 양산 하나씩 사고..
어제의 좋았던 추억때문에 다시 밤나무밑으로...........ㅎㅎㅎ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수얼찮게 또 줏어옴.
저녁은 동명항 이모네집가서 생선찜 먹고. 요넘이 大 짠데 40.000원 . 밥 술 포함 47.000원긋고...
아침은 콘도내에서 순두부로 통일 하고 다시 후회함. 주방장이 하룻사이 바꼈나??그제보다 맛도 양도 이프로 부족. 32.500원 지불.
두분 뭘 그리 열심이서요?
콘도비 148.000원 지불. 엊저녁은 오늘이 공휴일이라고 주말가격 으로...
시골길좀 걷고...
담은 상래씻집으로....
이것봐 땅콩은 뿌리에 열린다니까 울 영감 무시기 콩이 뿌리에 열리냐고 벅벅 우기더니....
뿌리에 주렁거리는게 감자가 아니라 땅콩이라요.
당당히 대추서리 하고 있음. 범부 메밀집에서 메밀국수 하나씩 먹고....24.000원 지불하고 차막히기전에 일찍 출발하자..
한계령 길은 시방부터 단풍들기 시작.
파라솔 펴고 밤까먹는데 거미가 흔들흔들. 얼른 줄 쳐놓고 숨어야지.
요넘 봐라??
어??저건또 뭐야.처마밑에서 그네 타는 너!!너는 누구냐??
거미줄에 걸린 마른 나뭇가진줄 알았더니? 대빵왕 나비??
독수리만하네? 어케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쳐 보지만.저 가느다란 거미줄이 절대 끊어지지않음.
아마도 어디선가 집주인이 침흘리며 요넘 꼴까닥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을터.
여기요!!! 사람좀 살려주세요!!아니 나비좀 살려주세요!!!나비 죽어요!! 아 왜이리 사람들이 무심한거야??!
두번 줏었을 뿐인데 이렇게 나 많이....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 멋대로 커서 멋대로 열매 맺고 멋대로 벌래먹힌 진짜배기 맛있는밤을 우리 손으로 이렇게나 많이...
각자 헤쳐 모여. 콩나물 밥으로 뒤풀이.....먼길 운전했다고 박사장님이 쏘고.....
안그래도 되는데 그러니까 또 가고 싶어지잖아요?ㅎㅎ
왕복 유류대로 113.000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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