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의 시월 마지막주도 역시나 여행으로 마무리.
외국 으로 던졌던 시선을 편하고 먹거리 많은 국내로 돌려 좋은 계절엔 무조건 떠나자고 작정
시월 의 마지막 주는 출장겸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이번엔 아래지방 단양으로...
회사 거래처가 산지사방 분포돼있어 방방곡곡 의 맛집 섭렵.ㅋㅋㅋ 내륙에서는 한우고기로 일단 출발
채끝등심.58.000원 내고 나옴.넘 많이 먹었던지 교향 저녁에 배탈남.
단양 은 설악산과 또다른 느낌의 절경.
언덕엔 야생 노랑국화가 만발.
가다가 "전에 자사모서 갈때 저다리 건너 갔어"" 허밍서 왔을때 저집서 송어회 먹었어" 추형 의 끝내주는 기억력에 감탄.
난 그저 " 맞어 맞어 생각나" 하고 맞장구 치면서. "참 많이도 다녔지" 즐거웠던 추억들.
지난주 설악에 있던 단풍이 여기로 이사온모양..
대명콘도 향해 가다 단풍이 손짓하면 들가보기.
굽이굽이 강물과 괴암과 단풍의 조화.
저녁은 단양의 유명한 송이집에서 자연산 버섯전골로....이곳식당 이름도 송이마을.
요넘들이 능이버섯.
요넘들은 목이버섯
요것들이 싸리버섯
자잘한 송이버섯 첨본 밤버섯이랑.上品은 아녔지만 값에 비해 좋았음.35.000원내고나옴.양양송이마을 5만원 짜리와 차이없었음.
오히혀 다양한 자연산 버섯으로 감칠맛났음.
저녁산책길.낙엽깔린 공원 걸으며 젊은이들 잘 살겠다는데......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주례사 한말씀. 콘도앞 공원에서..
밤에도 찍힐까??? 찍히긴 찍히네?
숙소에서 내려다본 아침전경.대명 콘도는 가는곳마다 최고의 입지 에 위치.
콘도 들오는 입구. 막둥이 덕분에 어디가나 좋은 방향으로 묵울수 있음.
아침 산책.
산책로거쳐 강변으로...
어디던 올라가야 직성이 풀려서...
자욱한 물안개와 적당히삭은 교항.
누가 강밑에서 군불 지피나??김이 모락모락.
물에 뛰여 들면 아마도 따듯할걸!!!
또 올라가고....
낙엽깔린 공원 산책."시몬 너는 듣기가 좋으냐 낙엽밟는 발자욱 소리가".....ㅎㅎㅎ
점심은 제천 두부집 서 먹자고 꼬불 꼬불 시골길 몇번돌아쳤더니 허름한공터에 차들이 즐비...
어?? 거기가 뭐하는데라요?
들갔더니 방마다 꽉꽉차서 마당 평상에 앉아서 두부찌게로......두부가 야들야들...비싸지도 않은것이 맛있었음.12.000원
꼬불꼬불 들판에 몇채 안되는촌동네속에서 성업중.
간판도 없는이곳을 어케 알고 잘들 찾아오는지.....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늙어 힘빠지기전에 국내로 잔거 끌고 여행하기 이번엔 변산쪽으로.... (0) | 2011.06.07 |
---|---|
잔거싣고 속초솔비치 호텔 거쳐 태백 화암약수터 삥돌기 여행.과 막둥이한테어버이날선물로 같이잔거탄사진. (0) | 2011.05.03 |
좋은계절 맹추부부 달랑둘이 떠난 라이딩 을 곁들인 속초 휴가. (0) | 2010.10.03 |
한더위 피해 일찍 떠난 여름휴가. (0) | 2010.07.04 |
정서가 비슷한 옛날 테니스 아우들 만나 밥한번 먹다가... (0) | 2010.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