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어느 일욜 울 네식구 잔거타고 동네 방네 도는데
어떤 아그가 울 추형한테
"아저씨 저 뒤에 오는사람들은 누구여요?"
울추형 흐믓해서.
"아 저사람들??다 내 쫄따구들이야"
그 이후로 울 쫄따구가 쫄따구가 되부렀읍니다.
울 추형 은 현재 잔거 교관.ㅋㅋ
담은 울 다섯식구 안면도 산림욕장 가서 아그덜은 산꼭대기로 올라가고 우리부부는 잔디밭 걷고 있는데
옆에서 뱀이 스스슥~~지나가서 울 둘이서 요놈 시끼 도망 못가게
요리 조리 따라 다니면서 막아서 아그덜 불러 보여주고 촬영까지 한 사진이고요.ㅎㅎ
멀리서 보니 엄마아빠 둘이 깡충깡충 뛰면서 너무 잘노시더라고...
새끼덜 셋 안고 있으니 뿌듯해서...
그이후 같이 나들이 해본기억이 없음.
출처 : 허밍버드(humming bird)
글쓴이 : 맹언니(맹은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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