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8/27일 역사속으로 사라질 생선회 마지막 체험위해 장마속에 이틀 반짝 든날 달려간 삼척항 과 검봉산 자연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3. 8. 29. 16:49

 

일찌감치 예약해 둔 변산 자연휴양림을 일본의 졸개 됨이 자랑스러운 지도자 덕에 삼척항으로 급선회

후쿠시마 핵폐기물 오염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어보자고 검봉산 휴양림
8인실 객실료 기꺼이 지불하고
달려간 삼척항은 역시 기대에 부응.

동해 도째비골 들러 13,000원 회덮밥 (맛 좋은 망치매운탕
포함) 자알 먹고

스카이 벨리 들러(해랑 전망대)

산꼭대기에 전망대 와 등대  스카이 자전거

.

일요일이라 관광객들 많았음

사람 얼굴 모형의 바위

전망대

스카이 싸이클 탑승장은 휴장상태

도째비 골은  도깨비 골의 사투리?

사방에 대형 도깨비 조형물들 있었음

어찌 더운지?

추암해변으로 이동

리조트 올때마다 건너다 보기만 했던

추암 해변의  괴암들

무시무시한 바위돌 의 왕국?

청송의 백석탄 바위들의 형님 바위들

삼척의 상징 촛대바위

바위와 바다와 소나무 의 어울림

추교항 만세!

참 아름다운 풍경

출렁다리

삼척항 활어회 시장 들러

자잘한 오징어회 5마리 이만 원

멍게 만원
저녁은 총삼만원 의행복
크으~~~~쇠주 한잔씩

 저녁 산책
검봉산 자연 휴양림의 연립동

배롱나무에 핑크색 꽃송이

다람쥐

.

객실에서 보이는 추교항의 새벽 산책

임원항 들러 건어물이랑 새끼들 먹일 회 사와야 해서 9시 퇴실
비싼 8인실 객실료 98,000원 물고 일찍 나오긴 첨

들판의 풍성한  벼

벌써 황금빛으로 익아가는 중

임원항 입구

 새로지은 회 식당골목

올 때마다 들르는 단골 할머니한테

 자연산 마랭이  오징어 그리고
광어

분해서 펄펄 뛰는 자연산 마랭이 들

 총 85,000원어치가 세 그릇에 꽉꽉

고생 많이 해서 살 다 빠져 쭉쟁이 홍게는 누가 살까?

 이렇게 우리 생애 아니
다음세대까지 영원히 사라질 생선 음식
굿바이 여행!  
끝이 왜이리 씁쓸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