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라이딩

4/4일~7일까지 4박5일 지리산.

와인세대(맹언니) 2021. 4. 12. 18:29

  지리산 자연 휴양림 2박
  지리산 정원으로 2박
화게장터 포함 남도 여행 4박

주말에 내린 비로 숙소 옆 골짜기에서 콸콸 쏟아지는 물소리.

물소리 들으며 잘 생각에 부풀었으나 휴양림 치고는 방음장치가 잘 돼있어 조용했음.

자고 나니 화창해서 힘차게 오도재로 출발.

계곡과 벚꽃이 사이좋게...

칠선계곡 끝 마을. 뱀사골 와운 마을과 비슷한 아우라.

뒤로 돌아 나오.

지천 인 쑥 뜯어다 저녁으로 쑥전.

6일 아침 지리산 정원 가기 전 짧게 휴양림 뒷 임도로 올라가

저쪽 산마을로 돌아 나오기.

백무동 계곡

백무동 마을 끝에서 뒤로 돌아.

백무동 골짜기의 벚꽃길

휴양림 들어가는 촌 마을

6일 11시 퇴실 지리산 정원 입실 시간에 맞추느라 지나 만 다녔던 실상사 들어가 보기..
실상사.

평지에 평화롭게 위치한 실상사.

늦었지만 뱀사골 벚꽃은 아직도 지지 않고..

시암재 휴게소.

천은사 입구.

천은사는 산세를 그대로 이용. 불규칙하게 지어져 있고.

고풍 스런 절집들.

지리산 끝자락을 무자비하게 파고 세워서 지은 수목가옥(8만 원인데 20% 할인)에서의 2박.

숙소에 짐 풀고 짧게 산수유 마을 가보기.

노란 산수유가 휘들어지게 폈을 마을 찾아 상위마을 갔으나 꽃이 없어 허망하게 돌아섬.

꽃은 지고 잎이 나와 노란 꽃만 생각했다가 이제야 다시 보는 산수유나무

도로 가로수가 모두 산수유나무로 꽃은 3월에 한창이라고.

가로수도 주변 밭도 다 산수유 내년엔 3월에 와야지.

지리산 정원 안으로 들어와 한참 올라오니

귀한 소나무 옆구리까지 파고 헤쳐서 콘크리트 공사가 한참

소나무와 객실이 나란하게

숙소에서 내려다본 전경

7일 섬진강 벚꽃길로 화개장터 가서 재첩국 먹고 오기.

아름다운 섬진강변

잔거길 이 끊어져 주민한테 물었더니 작년 홍수로 유실 됐다고 둑으로 올라오라고

섬진강

샛강~다리~둑~가로수길~또 다리~들판으로 이어져서 화개 장터 까지.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자전거길

다리만 건너면 화개장터

만 원짜리 섬진강 올갱이 맑은 국.
식당도 지난 홍수 때 키 넘게 물이 찼지만 자원봉사자들 도움으로
쉽게 복구했다고...

장터 도 깨끗하게 재 정비

다리를 A 자로 받치고 있음

구례 시가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에 앉아서 차한잔

구례시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