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친구가 갑짜기 일이 생겨 예약된 영랑호 리조트. 대타로 가서 실속 있게 즐긴 늦가을 속초 여행
내려가면서 차안에서 본 울산바위.
울산 바위가 왜 울산에 안있고 강원도 에 있는지 항상 의문.
자전거 타고 달리다 만난 미시령 옛길의 선바위 오늘은 차타고 만나니 세삼 반가워 한컷!
젋어서 보통 자전거 타고 차들과 같이 올랐던 미시령고개
지금은 이쁜 이름으로 불리는 미시령 옛길.
올때마다 바람불고 흐리거나 안개 낀 미시령 의 억새언덕
오늘도 역시 바람불고
흐리고 추웠음
갓길있는곳에 잠시 세우고 한컷!
설악산은 올때마다 다른느낌
5월부터 년말까지 운영되는 동명항 오징어 난점
꾸덕 꾸덕 말르고 있는 양미리.
생선 덕장
양미리 터는중
양미리 랑 도루묵 구이 한판
삼만원!
작년까진 이만원 였는데
금년엔 삼만원
대신 양은 좀 많았음
반건조 대구 랑 양미리도 사고
매운탕감 은 저쪽 귀퉁이 돌아 회센타로
금방 죽은 대구랑 삼식이 두마리에 만원
꽃처럼 노오란 튀김도?맛있겠다?
홍게 끓인 국물로 만든 어묵도 먹어봐얀디?
오늘은 배부르니
낼 또 와서 점심으로 저것 먹자
영랑호 리조트
퍼블릭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객 들이 즐겨 찾는모양
야간 플레이어들 추워 보였음
저녁은 낮에먹다 남은 양미리 구이에 새우 튀김
객실서 바라본 영랑호
.
영랑호의 일출
운치있는 나무 다리
퇴실전
우리도 젊은이들처럼 전망좋은 스타벅스 올라가
키오스크 이용해서 커피 도사고
달다한 카푸치노 한잔씩
마시며 바라본 설악산
영랑호와 설악의 어우러짐
영랑호 산책
아들 덕에 늦은 가을 여행 자알하고
집에 오는길에 속초 중앙시장
꼬다리 한무더기 사고
황태 도
이것저것 한보따리 사서
올때마다 늘어선 긴줄 술빵집.
작년엔 줄이 넘 길어 바로 옆집서 사왔던 술빵
오늘은 나도 저 끝 에 서서 원조 술빵 사야지.
계속 꽁무니엔 사람들 붙음
삼십분 기다린게 억울해서 세개(15,000)
성공!
나도 끈질기게 열서서 사고야 말았다
길가에 세워둔 우리 차를 찾아라?
차 찾아 잠깐 헤멨지만
추교항이 누군가?
무난히 찾아서 집으로
도로 도 울긋불긋. 참 예쁜 고속도로
따끈따끈 술빵냄새!
못참겠다 뜯어먹자.
집까지 세시간 소요.
응구야 니덕에 여행잘했다
다음에도 자주 펑크 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