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되지떼가 가 자주 출몰한다니 한석산 은 패스 하고 단풍좋은 강원도 이쁜 도로나 타자 합의 했으나
달리다 저절로두 바퀴가 저절로 한많은 한석산으로 굴러 들어옴
첨 와서 고생했던 안좋은 추억으로 처다 보지도 않았던 정상쪽 코스
그때보단 조금 순해졌지만 역시나 팍팍 패인임도
진짜 한석산 의 원 임도?
잘보고 가야지 아차 하면 구렁텅이에 쳐박힌다?
요리 조리 잘도 파였네?
쌈빡하게 세시간 타고
21일늦으막히 한계령 으로...
올때마다 추워서 덜덜 떨었던 추억으로 하나씩 더 껴입고 출발
필례약수터 지나 임도 찾아 들어감
저 가파른 길도 갔어얀디 건전지가 자꾸 겁줘서 아쉽지만 담에 스페아 건전지 매고 와서 올라가기로 미련 남기고 빽~~
21일 한계령 으로
추위에 대비 해서 바지 하나더 껴입었더니 따듯했음
올때마다 사람은 없고 바람만 거세더니 오늘은 바람없고 사람반 공기반
16년전 60세에 평촌에서 양양까지 자전거로 갔던 씩씩했던 그시절.
더워서 한겹씩 벗고...
약수는 퇴색되고 단풍만 화려하던 필계 단풍길이 금년엔 인색했음.
22일 원대리 자작나무 숲길 거쳐
여기도 사람반 공기반.노친네들 천지.였음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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