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12월 첫 일욜 세식구 갈대밭간사진.

와인세대(맹언니) 2010. 12. 6. 10:13

막둥이 년말이라 야근에 회식 일줄동안 빡세게 돌아쳐서 스키장 몬가고 엄마아빠 따라 갈대밭으로 간사진.

 

나무 사이로 개미만큼 보이는 막둥이...아침엔 인나기 싫어서 꾸물대도 인나기만 하면 잘 따라다님.

 

 

서서히 잔거인이 되가는중!!첨엔 고글 헬멧 쓰라하면 안탄다고 뻗딩기다 하나씩 하나씩 착용.

담부터는  쫄바지도 입겠다고...ㅋㅋㅋ 그렇게 젖어드는겨!!

 

 

 

 

 

나는 시방 머 하는중??.............코푸는중!!....정답.ㅎㅎㅎ

 

 

 

 

 

 

 

 

 

 

 

 

 

 

 

 

크으~~~~~~~~~~해물파전에 쐬주한잔씩! 우리한테는 딱 한잔씩만 나눠주고 혼자 감춰두고 마시는 남편.그래 잘먹고 잘살아.

 

 

 

 

 

 

 

 

 

 

폭삭대는 갈대밭에 바퀴가 잘 안굴르고 팍팍하게 굴름.

 

 

타임어가 알아서 두장 찍어주네?? ㅎㅎㅎㅎ  

우린 현재 전쟁분위기........서로 좋게 살면 편할텐데.....저 무기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걸까??? 

닭쌈이나 소쌈 보면서 느끼는 한심한 생각....저것들이 왜 싸우는지나 알까?걍 평화롭게 사는게 자신들한테 이로운데........

누구를 위해서 저리 피를 철철 흘리며 싸우는걸까......인간도 마찬가지.소수의 권력자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서 목숨바쳐 쌈질. 

기막힌 현실에 계속 디카 에 담아봄.역사의 현장이라는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