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⁷2025,3/12~13일 삼척 초곡 용굴 촛대 바위와 강원종합 박물관.

와인세대(맹언니) 2025. 3. 15. 22:15

원래는 임원 항이랑 삼척 정라항 가서 대게랑 오징어회 먹으려고 검봉산 자연 휴양림
~~대관령 자연 휴양림 일박씩
예약 했는데?
우연히 들른 초곡 용굴 촛대바위랑
강원종합 박물관 가서 대~~박!! 났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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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변 은 온통 백색

참 아름다운 내 나라

임원항 도착
손님들로 북적이던 항은 텅 비어있다
우리 단골 할머닌 아직도 회 뜨고 계실까?

여전히 그자리서 회뜨는 할머니
손님 없으니 낚시꾼이 잡아온 생선 한보따리
오만 원 받고 손질해주고 있었음.
낚시꾼 옆에 앉아 극성스런 쥔 처럼 온갓 참견 다 하는 아줌마는 낙시꾼 마누라?

우리도 낚시꾼이 잡아온 열갱이 몆마리 오만 원에 사는데 옆 낙시꾼 마누라? 투머치 참견 하다가 아저씨의
"아줌마는 좀 가만있어요!"
 말폭탄 한방에 깨갱!
조요옹~~

검정 비닐팩 생선은 아줌마몫인가?
  만원 주고 회뜨고   대구는 네 마리 이만 원에 사서

검봉산 자연 휴양림 도착

열갱이회는 맛있었고?

대게는 금방 죽었다고  싸게
샀더니 짜고 쭉쟁이가 많았으나
손님 끊긴 장사들의 손해에 나도 동참했다 생각하기로....

올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듬성듬성 상인들만  머엉 하니 앉아있고 해산물도 허술해 윤석열의 악행에 한 번 더 분노

회 뜨고 남은 생선과 할머니가 준 생선 대가리로 푸욱
매운탕 끓여
두 끼 배 터지게 먹고

검봉산 자연 휴양림은
임원항 때문에 자주 온다

우리가 자전거 탔던 임도는 폭삭폭삭 두툼한 눈방석

따끈따끈 온돌방서 잘 자고 퇴실!
추교항 공부해온
초곡 용굴촛대 바위 로 이동

아슬아슬 촛대 바위

신기한 강원 종합 박물관! 광고판
이런 곳도 있다고?
really?

꼭대기엔 씩씩한 추교항 노인.
어느새 올라갔댜?

거대한 바위들

무시 무시!

출렁다리 겸 스카이웨이

그동안  추교항은 삼척 추암 촛대바위로  나한테 장사를 자알 했는데?

하이고?
추암 촛대바위?
용굴 촛대와 비교 불가!

 바람 불면 똑깍 부러질 것 같은 아슬아슬 용굴 촛대바위

강원 종합 박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아니 고리타분 할거라며 관심밖 영역였던
박물관!

이제부턴 신경 써서 선택 하기로.

이곳은 뭐든 거하고 대 하다

다 조형물이 아닌 자연석 이라고?

이거  진짜 뼈여요?
안내한테 물었더니?
"네 진짜여요!"
리얼리?
놀라워라!

 이 것 또한 진짜 공룡 뼈?

이것도 자연석

국가별 공예품들 도.

도자기 코너

섬세한 예술품들

사진이 아니다
리얼 종유석 이다

어느 꽃송이가 이리 예쁠까?

눈알이 돈다

가지가지 희귀한 작품들.

박물관 안의 동굴

동굴 안 종유석 도 진짜 종유석

천정에선 지금도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 바닥에 맑은물이  
흐르고

야외에는 또?
거대한 종유석 숲! 이것들이 다 자연석이라꼬?

하긴?
이걸 어떻게 손으로 만들어?

환상의 세계에 들어온 느낌!

기괴하다고 해야 할까?
형언 불가!

요술의 나라?

놀랄 뿐!

자연석이라 해도 못 믿겠고

 조각품이래도 더 못 믿겠고

삼척항으로 이동

이곳도 싸늘!

북쩍이던 식당가

대왕 오징어만 외롭게

물건만 그대로

대형 간재미

가자미 새꼬시 회덮밥 으로 점심

대관령 휴양림으로 이동

대관령 자연 휴양림

잘 자고 집으로...
봄에 잔거 싣고 다시 오자!

대관령 옛길로 달리며 바라본
대관령 직선 도로와 대관령의 상징물 풍차

 2박 잘하고 4월부터 잔거 싣고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