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6일 우포 늪

와인세대(맹언니) 2024. 11. 10. 23:54

이 머나먼 우포 를 우리는 오늘이 네번째

화왕산 자연 휴양림에서 나와

추교항 배탈 나서 동네 보건소 갔더니 설사약 없어 처방전 안 받는 약국 들러 정노환 한 갑 사서 먹고

우포로 간다

눈에 익은 마을과 고목

양파밭도 지나

한가한 농로 길

우포스러운데? 다왔나?

사포천 뚝방인가?

아닌 것 같아 돌아와 돌아와

다시 백

저 위쪽으로 돌아가야

이제 제대로 왔다

길가에 뱀이 노닐다가 잽싸게 도망가 사진 못찍음

어제는 산꼭대기

오늘은 늪지
참말로 좋다? 그치?

진짜 사포천 뚝방
잔거 못 가는 줄 알고 돌아서려 했더니

관광객이 대여 잔거길 이라고

ㅋㅋ 이렇게 좋은길은 포기할뻔?

참 아름다운 우포

올때마다 감동

뒤로 돌앗!

잘 타고 나와 객실서 싸 온 김밥 먹음

단체 사진도 찍고

다시 나와 이번엔 우포천으로

우포천에 종류도 다양한  철새들 이
니가옳다 아니다 내가 옳다 왁짜지껄 어찌 떠들어 대던지?

오늘은 목포천은 패쓰

나는 이런 길이 좋다니까요?

하늘 하늘 억새꽃

한물간 꽃이라도 꽃은 꽃이다

주욱 왔더니 어제 잘못 들어왔다고 빽했던 바로 그길

자알 타고 돌아와

7일 오늘은 대구 비슬산으로...

창령 고분에 들러

수구레 국 이랑 홍시감 사러
창령 장으로

 홍시감 20키로에 55,000원 주고사서 비슬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