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6월 11일 세가족 가평 링크독 애견 파크 가서 난민체험

와인세대(맹언니) 2022. 6. 13. 19:13

남해에서 어제 돌아와 오늘은 아침 일찍 재율이 축구  시합 관람. 그리고?

가평 링크독 글램핑장  가는 노친들 한테는 조금 무리 한 일정!

서울서 가깝고 애견 글램핑장 중 가격이

저렴(일박 99.000원 텐트하나 치는데 5만원) 해서 장박 이나 단골이 많다는 링크독 글램핑장

현일네 솜이 때문에 우리도  한달전에  예약

애견이 주인공 인듯 모두들 크고 작은 개님들 모시고 온 사람들로 만실

개 님 은 수영 즐기시고

사람들은 텐트에서 난민체험. 완전.개판 글램핑장 ㅎㅎㅎ

요즘 보기 드물고 구하기도 힘든 요와 이불

 침대.

이쪽 침대위에서 움직이면 반대편 침대 까지  흔들흔들.

오래 묵은 사랑방 냄새가 찐하게 배어있는걸로 보아 역사가   유구한 듯?

모이면 즐거워! 추성호  대장

개판 세상이 더   좋은 새끼들. 맞은편 텐트의 성격좋은 개님도 합류! 

요놈은  집집마다 기웃기웃  꼬리 흔들며 참견하고  다녔음

애들보다 더 신바람난 개님이  한참 잘갖고 노는 고무공  이빨로 물어 구멍내서 못놀게 만들었으나

개판에서 개가 한짓은  무죄?

개님 잠시 휴식 하는 시간에 개털  걷어내고 있는 야물딱진 윤슬. 

개만 개냐? 사람 우리도 좀 놀자.흐흐흐!!

앗?개님 풀장에 사람이? 

조금 있다 주인 나타나 쫒겨남,.쫒겨나도 즐겁다.아니 쫒겨 나니 더즐겁다

촌놈 솜이는 집앞에서 우쭐대다 다른개 나타나면?

본능.발동 잠시 정신줄 놓고   으르렁 대며 쫒아가다 

달려들면 깨갱하며  돌아와  

가족들 사이로 숨어 깨갱깽!.ㅎㅎ

 잠시도 가만 못있고 삼촌만 따라다니며 노는 재율이.

이번에는 연날리기.

재율아 삼촌이 놀이깜 많이 챙겨왔지?

"솜이야 이리 들어와"같이 놀고 싶으나  솜이의 관심은 다른집 개님들한테만

소미랑 같이 타기 포기.

저녁은 삼겹살 숫불구이

드디여 솜이랑 같이 타기 성공

"과연 이 언니랑 같이 타도 되는걸까?" 탐색중인 솜이.

사회성 부족한 우리 솜이 언제 길들이나?

 첨 입양때에 비하면 여기까지도 큰 발전.이긴 하지만.

술꾼들 술먹은후 시원하게 드신다며 춰니리가 .집에서 배달 시켜 갖어간 52.000원 조개찜.

디저트 수박

 캠프파이어. 

옆에서 보고 있는 할머니 불티 날을라 노심초사.

사람들이  공동 으로 사용할그릇들.

구경하기 힘든 세기적 명품 그릇들?

썩고 싶으나 썩지 못하는 수세미

돈 내고도 구경 못할 귀한 장면!!.현재 사용중인 전자렌지 내부.

가만?저녁에 뎊혀온 햇반이 이곳에서?

오~~마이갓!!

링크독 글램핑장의 포스터..실지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 가끔 일어나는 일이라함

새벽되니 주변에서 새소리 가 거의 동시에 터져나와 기분좋게 잠깸.

집에서  가까운 가평 산속 공터에  텐트  몆십개 좌악 쳐놓고 

폼나게 이름지어 (링크독 애견 글램핑)일박에 99.000원, 텐트 칠 공간 5만원.

그나마 애견 글램핑장이 귀해서  싼편이라니.

우린  25만원 내고 세가족 잤으니 돈번건가? ㅎㅎㅎ

 

담에는 두집 은 보통 글램핑장 피만 낼테니 솜이엄마 춰닐네가 .차액 부담해서 

사람도 똑같이 대접 받는 제대로 된 애견 글램핑장 가기로 합의 

노친들은  12일 새벽 산책

눈뜨자마자 연날리기 하는 오재율

아침은 동네서 사간 감자탕에 따끈따끈 금방 지은 집밥.

윤슬이 "역시 집밥이 맛있어"

전기밥솥위로  먼지 가 소복이 쌓여있어  닥아내고 물한번 끓여서 소독 하고 난후 밥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