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들 다달고 회사 노블레스 콘도 이용하면서 아부지 폼 한번 폼나게 내본 2박3일간의 사진.ㅎㅎ
문막 휴게소에서 군것질!1
현대 레알 사전에서 "휴게소"란?..................요거조거 골라서 군것질 하는곳.
다섯명 하나씩 골라잡고 11.000원 나가고.
횡계 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황태집....황태 불고기는 어떤지 먹어보기.........안먹어도 배불른승아
푸짐한 조넘이 4만원 밥까지 44.000원 지불
결론은? 황태집에선 순수 황태로만든 황태 구이를 먹을것.
다음은 양떼들이 우굴댈것 같은 느낌의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언덕에희끗희끗 드문드문 깔려있는 저양들이 양떼들? 설마??
돈은 4.000원씩이나 받으면서...경노 2.000원 합이 12.000원이나 냈는데?
승아의 애교. 할아버지 나 예뻐?
입장료 영수증 주고 건초 하나씩 받아다 여물주기....아하!! 현대레알사전에서 양떼목장 체험이란?
" 양몇십마리에게 돈내고 여물주기"!!
영수증 네개 받아 식구대로 하나씩 주는데 돼지처럼 잘먹다못해 훽 덮쳐먹기까지.....
한번에 다뺏기고 땅에 떨어진 여물 부스러기 줏어서 또줌.
할아버지도 한번......
승아가 가득 쌓인 여물 바구니 중에서 영수증없이 또하나 거침없이 들고와서 당당히 줌.ㅎㅎ
키가 작아서 감시원이 못본듯.
이름은 거창한 양떼 목장에 양떼라고는 우리속 몇십마리에 뒷쪽에 또 쬐끔. 양떼를 길러서 수입을 얻는게 아니고
관공객 상대로 수입을 내는 이름만 "대관령 양떼 목장" 였음.
여물도 금방 떨어지고 개새끼나 만지자...
그래도 양떼 보러왔으니 가믐에 콩나듯 놀고 있는 귀한 양들 앞에서 증명사진은 찍어야지
관광객수가 양떼수 보다 더많았음.
승아 신났다.
시방부터 물들고 있는 대관령의 단풍...........차안에서 찍었음.
62평 짜리 경포대 해변에 자리한 라카이 리조트 내부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웠음.
들오니 이곳에서 "청주석회 에서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맞이해줬음. ㅎㅎ 기분 괴않데?
집기랑 그릇들이 다 부잣집 물건들 같았음. 그래서 퇴실시 초창기 운영방식이던,
직접와서 점검하기를 시행중.
나도 부잣집 싸모님 같네?
디카 수업 세번받고 첨 실습. 무조건 auto 에서 찍었는데 오늘부턴
scn 에놓고 환경에 맞춰 조작해 가며 찍어보기... 타이머에 놓고 온가족 찍음
며늘아 넌 겁도 없이 호랑이같은 씨엄씨 옆에 앉아서 그것들이 목으로 넘어가던?
경포대 해수욕장 으로 산책.
어머나 어머나? 아들아 너 시방 머하냐?
아니 며늘아 울 아들 힘들게 시방 머하고 있는거여??
로비층에서 나왔더니 2층이여서 담장을 넘어야 했음
할아버지는 역시 의젓이 울타리 대문에 룸키 살짝 대고 전무님 폼으로 유유히 걸어나옴.
영은이 아버지 따라가다 포기하고 돌아와서 는
걱정되는듯
"아버님 이제 저~~~~~~~~~~~~쪽으로 한참 돌으셔야 한다.이제"
하며 지가 이쪽으로 온게 장해서 씩씩대더니?...........
시아부지 "며늘아 나 그렇게 촌스럽지 않단다??ㅎㅎ"
경포대 해수욕장 모래사장은 사정없이 깎여 나가서 움푹 파인게 경포대도 이젠 옛 이야기가 되게생겼음.
승아는 디카앞에만 서면 포즈 취하기..............걍 자연스럽게 찍으라해도 전자동으로 엑션.
몰래찍어야 그짓을 안함.
승아 또한다. 비비꼬기!!
시집식구가 싫어서 "시"짜들어가는 시금치도 안먹는다는데?
우체국에서 제공한 엽서 쓰기 박스...승아 외할머니 한테 꼬불꼬불 비틀비틀 술취한 글씨로 엽서 쓰는중.
저녁은 근처 식당골목에서 순두부로.....짜안!!! 막걸리 한잔씩 들이키고..
두부팬 영감 순두부로 2프로 부족해서 모두부 추가.............
순두부 맛 형편없었음.46.000원그으면서 여기온거 엄청 후회했네?
야간모드에 놓고 실습하기..
승아 빼고 다 일어났다는 현일 문자받고 승아 빼고 다 나오라 했더니 안굶을라고 승아도 인났네?
어제의 안좋은 추억 때문에 초당으로 나가 순두부 전골 먹음.
오는도중 차안에서 계속 "빵!!빵" 부르짖으며 나에게 빵을 달라고 지입을 가리키더니
밥 보자마자 폭풍흡입!!.반찬먹을시간도 없다 오!!이맛이야!!
47.000원 냈는데 윤슬이가 다먹은듯?
" 야 현일아 니가 밥값내라.ㅎㅎ"
둘이 만나니 엄청 좋아하네? 윤슬이는 승아만 졸졸졸!!!
윤슬이의 삼춘 외면하기..........
."삼춘 외모 증말 맘에 안들어" 피부도 머리카락도 다아~~~"
" 삼춘은 외계에서 온 괴물임에 틀림없어"
.그래서 되도록 피해다니기...
성호 열받았다..."조걸 어떻게 꼬시나?"
...............가 아니라 몇십분이면 넌 나를 좋아하고야 말껄?
두 새끼들 낄낄대며 딩굴기 놀이.
윤슬인 계속 승아 하는대로따라하기.
"엄마! 나 시방 언니하고 똑같이 하고 있는거 맞지?"
오늘은 모래사장에 풀어놨다가 점심은 주문진가서 한치회나 먹자. 날씨가 꾸물거려 추웠음.
윤슬이 멋내기로 무릎수건 둘르고...
윤슬이 요즘 부쩍 멋내는중.
" 윤슬아 나봐봐!!! 나 키크지??"
울아들 목아픈건 생각지도 않는 승아..."승아야 너 계속 울아들 괴롭히면 미워할거야!"
성호 윤슬이 꼬시기 돌입.
몇십분 까지도 안걸린다 . 몇분만에 실실 삼춘한테 관심갖기 시작." 히히!!삼춘이 괴물은 아니네?"
"삼춘한번 따라 해볼까??"
에이~~~~그래도 아빠가 더 좋아.아빠 따라갈래.
각자 지애비 찾아 감.
" 나 잡아봐~~~~라!!"
빗방울떨어지기 시작.얼른 한방 찍고 들가자.
우와!!~~~요 이쁜것들이 내손지들이다아~~~~ 지일이도 왔음 더 좋았을걸. 성호 빼고 사위 찍히고..
사위 빼고 아들 들오고...
아빠 화장실 까지 따라다니는 승아.
윤슬인 승아언니 따라다니고............"언니 어디가? 같이가!! "
엘리베이터만 타면 윤슬이 그네타기.....어쩌나? 승아는 발이 땅에 닿아버려서?
내폼 어때요? 윤슬이 의 거지 패션.
비때문에 밖에 못나가니 안에서 만화나 보자.
할머니방 화장실 이 젤좋아요. 우리방 은 욕조가 없는데.... 방세개 다 화장실을 갖고 있었음.
어머나?? 교항삼거리? 교항이가 횟집 찾으러 주문진 교항삼거리 왔네?교항삼거리 횟집들은 관광차로 북적북적.
교항이가 교항삼거리 진입못하고 변두리 횟집 으로 빼액~~한가하고 좋았음.
복쟁이 가 오늘 좀 많이 들어와서 운좋게 복쟁이 회 먹어보기로...요넘세마리가 2kg 에 14만원.
귀한 복쟁이 회도 먹어보고 나머지는 복지리로 먹기.
살아있는 물고기들이 신기해서...
교항삼거리 횟집들은 오징어회도 동나서 없드만 여긴 어항가득 오징어들이 펄떡펄떡.
푸짐한 오징어회. 탱글탱글 맛있었음.
짜안!!!! 크으~~~~보통회는 싫다 복쟁이 회랑 오징어 회. (한치회는 없었음)
복어는 횟감이 적게 나온다고 저렇게 두접시.... 복지리가 비싼음식이니 손해볼건 없었음.
복지리 맛이 아주 고급했음. 복어회는 첨이고 복지리 는 올만에 먹어보고.오징어 회 두접시 포함 170.000원 지불.
주문진 앞 해수욕장서 파도랑 놀기.
우와 역까지 덮쳤다.
애미들은 물로 끌고 들 가기.애들은 안끌려가기. 모녀지간의 힘대결.
참 즐거운 시간.
이젠 윤슬이가 삼춘한테 적극적.
경포호 들와서 잔거차 타기.2인용 2만원 4인용 3만원인데 흥정해서 두대 4만원에 이용.
울 두노친네는 젊은 돈영이한테 얹혀서 타기로..........돈영이 페달 돌리느라 살좀 빠졌을겨.
잔거차 타며 바라본 아름다운 경포호. ..
윤슬이랑 승아 는 같이 있어야 더 좋아함.
중간에 함쉬었다가...
엄마 저거봐 저거봐 물속에 들가보자. 겁없는 윤슬.
이 가을에 아이스크림이 땡기냐? 현일이 혼자 아이스크림 사먹음.
경포호 비잉 돌고 와서 불량 식품사먹어보기..............
현일아 나도좀 줘 아빠가 고딩때 영어사전 팔아서 사먹었던 국화빵 맛이 어떤지 먹어보자.
저녁은 강릉의 명물 해물 짬뽕 먹어보기......36.000원 지불.
며칠 지났지만 승아 생일을 여행지에서 축하해주기... 뻥!!폭죽도 터뜨려주고..
짜안~~~~ 선물을 개방합니다!!
주인공 케익 커팅 시간! 저 케익 사느라 요리조리 뱅뱅돌아쳤구만.
난 선물도 못줬으니 몸으로 때울래 .언니 내선물 받아줘.
그래.너도 뭔가 해야 하니까 그거라도 해!
즐거운, 먹이고 또 먹는시간.
각자 알아서 실속 챙기기.......윤슬인 먹는게 남는 장사라는거 이미 깨우친모양.
딩굴기 놀이시간.
승아 할머니 뱅기 타기.
두번째 아침은 어제의 아픈 추억 되새기며 심사숙고 해서 탐색..............일단 차많은곳으로....
윤슬이의 밥사냥 다시시작. 아 빨리 줘 빨리! !아구!! 꼬라지나!!
또다시 폭풍흡입. 반찬도 필요없다 밥만이라도 빨리만!!
오늘의 선택은 탁월했음. 아침밥 성공!!맛있었음. 역시 차많은 곳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사실.
두부 끓이는 장면. 51.000원 그음.
여기까지는 절대 깨어지지 않을듯이 강고한 사촌간의 우정전선!! 그러나 것은 여기가지.
승아의 행복은 곧 윤슬이 불행!! 승아 웃고 윤슬이 울고....
윤슬이 웃고 승아 울고...
오늘은 집에 가는날. 일찌감치 첵아웃하고 모래밭으로...
윤슬이의 두담박질.
으쌰 으쌰!!
가방 타기만 없음 우리의 우정은 영원했을텐데....
문막휴게소서 또 한번 군것질 시간. 밥은 군포 가서 아구찜 먹자.
차세대 엄지족들.윤슬이의 손놀림도 예사롭지 않음.
아구찜 대짜 고기많이 넣어서 특으로 시켰더니 55.000원 짜리 푸짐하네? 7만원 그음.
앞치마 하나씩 걸치고 바쁘게 돌아치는 반갑지 않은 애기손님들.
이렇게 세집 부자처럼 먹어 치운댓가로 590.000원 지불.2일밤 콘도 240.000원 회사서결제.
추현일 느회사 복지도 좋다지만 아부지 회사 청주 석회 복지도 못지앉지?
새끼들아 이제부터 아빠엄만 라면만 먹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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