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 단양 여행의 좋았던 추억 되살려 금년은 미국 떠날 성호 델고 가서 잔거타기.
점심은 콘도(대명) 앞 식당에서 메기매운탕으로 .......중짜 삼만원 밥값 쇠주값 포함 39.000원.
짐풀고 라이딩 시작.영감의 꼼꼼한 스케쥴에 의해서...소선암-사인암-으로 빙돌아오기.약 40 km.
애아범, 아들도 아부지 보기엔 애 니까 아부지가 뒤에서 보호.
단풍과 청풍호의 어우러짐.
우리가 저 델고 와준건지 지가 효도차 와준건지 아리숭. 지는 그시간을 즈딸이랑 놀아주는게 더 좋았을지도.
아부지 새끼달고 달리기.
성호는 재주부리기 용 잔거타고 따라달리니 벌써부터 엉덩이가 마이아퍼.
티각태각하다 드디여 주먹다짐.
큰차들이 씽씽달리며 겁줬지만 우린 갓길이 있어 태평.
소선암을 향해.....
어딘지 눈에익은 길??? ㅋㅋ 아하!!!전에 허밍초기 화요라이딩때 왔던그길.
그림같은 두 모자.
그래!! 이길로 주욱 갔다가 길끝에서 돌아와야 했었지.그 난해한 사건을 알아채다니.....놀라운 기억력.
엄마 성화에 성호 의 재주부리기 시범.U-Turn 하기. 몇년만에 해보니 무겁지?차없고 한가하니 편하게 함 해보렴.
일산까지 다니면서 레쓴받더니 역시....
크크!! 울 아들 잘한다. 뭐든 하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원칙주의자.
이번엔 뒷바퀴 드는 묘긴데 순간포착이 어려워 못잡음...디카가 지난번 덕풍계곡에서 바윗돌과 박치기 한후로
중병에 걸려 (밥주면 배부르다 뱉어내고 쬠있음 배고프다 죽어버리는) 제대로 일 못함.
꼬불꼬불 비틀비틀 여기도 구빗길이..........역시 우리나라 좋은 나라.
출발때는 질서있게 아들 보호하며 중간에 놓고 달리다 성호 처지니까 냅둬불고 도망가버린 안차칸 부모?ㅎㅎ
다시 반성하고 정렬 정비.
꺄아~~~~멋진 그림.
눈이 아리게 칼라풀 한 산천에 엉성한 성호 엉덩이. 점프하기 좋은 자세는 달리기에 영판 불편.
아 성호좀 챙겨!!! 저 뒤에 보이지도 않구만.그러다 성호 울라.
바로 저바위가 소선암.
사진에선 더 작아보이네??
뭐??뭐?? 두 추남들 추월 해서 튀여 나와 사진 찍어주는데 뭐가 잘못된겨??마눌 힘들다고 천천히 가라고...ㅋㅋ
나 힘 안드러~~~자기들이 낮술먹어 나른하지 난 싱싱.
성호 엉덩이 아파서 죽을지경.재주부리기용 안장에 것도 몇년만에 40km 나 엄마아빠 따라 달리는건 좀쎈듯??
계에속 뒷땅은 성호땅.
소선암 거쳐 이젠 사인암을 향해서...
자사모 초창기 청풍명월 와서 이곳에서 점심 먹었던곳.기억력좋은 영감이 알아맞춤. 난 걍 아는척 맞어!!맞어!!!
똑식이 영감.
약간쎈 업힐에 땀좀 빼고 끌고 오는 성호 기다리는중.
엉덩이 너무 아파 업힐에 끌바.바
그림의 떡 아니 그림의 사과.
사인암도착.
낙엽이 우수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참 이상하다 왜 감나무엔 감만 열리냐??사과랑 배랑 대추랑 골고루 열림 좀 좋아??
성호의 도덕심. 잔거 타면서 남에게 피혜줄가봐 지나 가는것마저도 미안해....
좌향앞으로 가~~~. 쬠가다 "아하!!반대로 갔다.돌아섯!"! 길눈밝은 영감도 헷갈릴때가있네??
그많은 길 줄기들 속에서 어케 그렇게 정확하게 하나만 찾아내는지
"여보!당신은천재요 천재.ㅎㅎㅎ"
사인암 암벽.
해지기전에 숙소로 얼른가자!!해도 짧은데 인적드문 이곳에서 닳고 닳은 영감 타이어 뻥 터지면 안되니까.
은행나무 낙엽이 이뻐서 한컷.
고즈녁한 가을의 단성역.디카의 반란으로 요넘 겨우 겨우 찍을수 있었음. 누가 이기나 집념으로 눌러 댔더니...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워.
저녁밥은 단양시내 에 있는 또다른 송이마을로...
반찬은 뭐 그렇고...
자연버섯 전골 중짜. 삼만원.양양 일인분 25.000원 에 비하면 엄청 실속형.
양양은 송이로 이름을 날려 외지인 이 주 고객인것에 비해 이곳은 원주민 상대 로 실속있게.
추성호 아부지가 지가 좋아 입혀준 옷입고.....픽픽!! 왜 아부지는 이옷이 졸까?? 바보 처럼 순하게 하라면 하란대로...
자연산버섯이 골고루 들어간 전골.
복아먹는 밥이 넘 맛있어...
시내서 저녁 먹고 마늘이 주룩주룩 걸려 있는 시장통 오다 씨마늘 한접 사서 숙소로 걸어오는중. 밤인데도 마늘엮으면서 영업중였음.
새벽에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경.
아침밥먹으러 단양시장통으로..............이곳의 특산물은 마늘.
충주호 를 뒤로 하고 두 추씨.물기로 가득찬 공기.
우리의 우정은 영원.....
숙소서 바라본 대명콘도 앞의 전경.작년과 똑같네???애들은 왜 안늙나??
짐싸서 첵카읏. 숙소앞 공원 산책후 제천 두부집으로 갈참.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
우린 아들이랑 오니 좋은데 아들은 혼자 놀러와 쬠있음 헤여져야할 즈딸이랑 못 놀아 준게 맘에 걸린듯.
이제부터 청풍명월을 주욱 둘러보며 제천으로..................빗속을 달리면서 아름다운 경치 디카에 담아보기...
만만치않은 청풍명월의 아름다움.................소양호만 못하다 하면 벌떡 일어날것같은.....
계에속 차안에서 눌러봤더니.......
세번누르면 한번은 찍히네??
차 안에서 찍어본 청풍대교.
역시나 제천 시골두부집으로...
어떻게 만들기에 두부가 그렇게 야들 거릴까?? 들기름 두부. 6.000원에 직접빚었다는 옥수수엿술 한병 5.000원
두부 찌게 국물이 시원 얼큰 감칠맛...... 삼인분 18.000원 합이 29.000원 지불
총경비.
점심 메기매운탕 ......... 39.000원
저녁 자연버섯전골........39.000원
토욜아침 올갱이국........21.000원.
콘도비일박....................57.800원
점심.시골두부...............29.000원.
차기름 .........................80.000원
도로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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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275.000원.
세식구 1박 2일 행복한 댓가로 275.000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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