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3월 6 일 완도 자연휴양림 7일(보길도) 고흥 팔영산 자연휴양림 8일 여수 봉황산 자연 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3. 3. 10. 20:52

몇 년 전 고흥군수가 임기동안 객실 하나를 전용으로 사용.
후임 군수한테 오 년 동안 사용료 오억 청구받은 사실 신문에서 보고
꼭 가볼 곳에 리스트.
남쪽끝   먼 길 마다않고
다시 돌아본 삼박사일 간의 남도 여행

완도 까지는 5시간 거리
우린 노인 임으로 6시간 잡고 출발
휴양림 가는 도중 완도 타워 올라가서 빙 둘러 사방 다 내려다 보기 

타워에서 바라본 완도 앞바다

완도 타워가 산꼭대기에 있어 타워아래 나와서
보는 것이 훨씬 선명했음

 완도 자연 휴양림 숲 속의 집 객실
5인실  8만 원. 역시 공립은?
비싸다

객실에서 바라본 완도 앞바다 의 저녁놀

7일 새벽 일출

산책로 도 좋고

오늘은 화흥포 항에서 배 타고 보길도 가보기

매시간마다 실어 날라 객실은 한가하고
일층에 자동차는 가득했음

배 꼬리서 잡은 힘찬 물살

보길도 안의 특산물 판매장
할머니로부터 우무  가사리 사고
우무 레시피  듣는 중

윤선도 기념관

기념관 안의  고목.
그리고 거대바위들

우아한 선비님 의 흔적들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연정이라는 흘림체 현판

고즈넉한 정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기념관
입장료 3.000원 씩인데 우린 공짜

 정원을 지나 뒷산길로 300m 지점에
낙서제 입구

낙서제

첨 보는 노랑 동백꽃

노화도 전통시장 들러
굵은  전복 십만 원에 2킬로 샀더니?

이쁘다고 김치전 붙여 주고 2킬로부터는
택배비 무료라고
 

대형 건 농어가 한 마리 15.000 원
싸다! 한 마리 사서
  손도끼로 토막 내  옴

하하하!
드디어 카메라에 잡았다.
전부터 전국 곳곳에서 만나본
'바르게 살자!'
표지석 들은  볼 때마다
사진을 못 찍어 아쉬웠는데
드디어 걸어가다 만나서 찍을 수 있었음.

그나마 이건 작기나 하지
서톡터널 입구 기타 다른곳에서 만난
거대
'바르게 살자'
표지석들 은 더많은 사람들을 더바르게 살게만들었으리라
아이디어 낸사람 표창해야 하는데?

동천항에서 다시
차 승선비 18.000원 사람 경로 5.000원씩.
왕복  58천 원 사용

우리가 탈 배

길에 대기 중인 차들이 너무 많아
우린  한 시간 더 기다려야 되나 걱정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질서 있게 착착 들어가  우리도 무난히 들어감

궁금했던 고흥 팔영산 휴양림은 팔영산 중턱
까지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가 도도하게
앉아 있었음
군수 전용 숲속의 집들은 평수가 넓고 비싸서
우리는 35.000원 하는 휴양관에 1박

객실 전면은 팔영산 봉우리

교항 새벽등산 나가더니
"꼭대기 바위 쳐다봐 나 보이나"
라는 문자.
득달같이  베란다 나가  무조건 눌러보니
교항이 같은 점들이 여기저기....

8일 일찍 나와 나로도 우주 센 테 구경
노인들도 안에 들어가게 할까?

뭔가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만 입장시키지 않을까?
왠지 노인한텐 허용되지 않을 것 같은
경외심? 에 짓눌려 있다 용기 내서
민증 드리댔더니?

경로 공짜 에다 친절하기까지 했음

지구에서의 내 체중은 55kg
달에서 는  9kg로 나타남

교항이는 지금 누리호 발사 관제 중

우주인과 같이 찍으면 사진은
전면 큰 화면에 떠서
그걸 찍음

우리가 다가가니 갑자기
발사 영상 이 쑤욱~~
전 과정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최대한 리얼 장면
학생들이 꼭 와봐야 할 곳 같았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지금은
무당 검패들이 말아먹고 있는 중

달 착륙 후 임무 수행 중인 로봇.

이소연 박사님 옆에서 한방

이소연 박사가 실지로 입었던 우주복

 꼬불 꼬불 아름다운
산길 한참을
달려 찾아간 금탑사는
다시 돌계단 올라가야 절 있었고

계단식으로 자연 상태 따라 지어져 있었음

여수 봉황산 자연 휴양림으로 이동
2인실 5만 원.

객실에서 바라본 돌산 앞바다의 저녁놀과

일몰 광경

숲 속의 집들 위치가  좋았음

산책로도 최고

최고의 뷰와 길고 예쁜 산책로

가까운 섬들은 모두 다리로 연결돼서
다리 건나면 또 다른 다리가 짠!

 이순신 대교 건너 광양 제철소

9일 귀가 중 작년에 들어가다 트래픽에 갇혀 되돌아왔던 광양 매화꽃 축제장 재도전

빨간 꽃도 있고

 서서히 모습 드러내는 매화마을

주차장이 여기저기 많았으나 더 많은 차들로 태부족 사태

동네가 온통  매화꽃.
이제 피기 시작
꽃보다 사람수가 더 많은 축제장  벗어나

올라오다 길가에 서.  
적극적으로 호객하고 있는
고로쇠 장사 보니 사주고 싶어서
한 박스 삼만 원 6병 사 옴

이제부터
작년 사월.
꽃이 다 진 후에 왔다가 허탕치고 갔던 구례 산수유 마을

드디어 제때 왔다 ㅎㅎ

역시나 많은 차들과 축제장 시설물

산수유 가로수

꽃 속에 푹 파묻힌 농가

대형 꽃송이 인가?
노란색 구름인가?

온 동네가 노랑세상

축제가 시작되면 또 얼마나 붐빌까?

가로수도 산수유.

고흥 군수의 권력 남용으로 존재를
알게 된
고흥 팔영산 휴양림 때문에
다시 간 삼박 사일 간
남도 끝자락  휴양림 답사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담주 부여 수륙 양용 버스 체험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