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0/3~5일 신안 자연휴양림

와인세대(맹언니) 2022. 10. 8. 17:56

지난 4월
남도 스탬프 투어 중 국립 화요일 휴무에 걸려 우연히 1박 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잘 꾸며진 수석 정원
기타 모든 것에 반해서
4시간 반거리의 쉽지 않은 거리 지만 우리는 늙었으므로 통 크게 6시간 잡아
다시 찾은 신안 자연 휴양림 ( 뮤지엄 파크).
천혜의 자연환경에 완벽한 시설과 철저한 서비스로 귀족 체험하며 행복했던 2박 3일.

나올 때는 고교항 가서 배 타고 지도 들어가
민어랑 짱뚱어탕 먹을 계획였으나?

전라도의 특산 무화과 판매대가 길가에 즐비해서 초록색 큰 박스 하나 사서 (2만언)
4박 동안 다 먹어치움
크으~~~ 무화과가 이런 맛이었어?
보라색 무화과는 떼깔은 굵지만 맛은 덜하다는 설명. 작은 상자 만언

압해도에서 시작되는 총길이 10.8km의 천사대교 건너면 임태도

조금 더 들어가면 분계 해수욕장 옆에
짜자안~~~
반가운 뮤지엄 파크 정문

아담한 휴양관

들어가면 로비 정면 해바라기 꽃 그림 아래
객실 키가 꽂혀있어 각자 찾아서 입실.
쓰레기봉투는 방마다 무료로 비치

깔끔한 복도

깨끗한 욕실엔 에브리팅이 perfect.
칫솔만 지참하면 끝
수건은 각각 1박 두 개씩 담날 아침 문 앞에 다시 4개( 2인실) 놓여 있었음

2인실의 주방(2박 8만언)
공간도 넉넉하고 정리도 완벽
이곳에 오면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다

방에서 바라본 확 트인 전면

분가루 같이 고운 모래

모래 막이 대나무 울타리
추교항
"바람막이를 합판 같은 꽉 막힌 걸로 세워두면 날마다 다시 세우기 바쁠 거야 "
하나마나한 애기를 어찌나 무게 잡고 하는지.....

저녁놀

밤이 되니 멀리 고깃배들의 불빛.
완벽한 방음에 밤새워 억수로 쏟아진 빗소리
바람소리 못 듣고 숙면
아침에야 거센 비바람에 놀람

날씨는 개였으나 바람이 많이 불었음

질서 있게 심어진 가로수들.( 나무이름 외웠으나 시원하게 잊어먹고)

갑자기 쏟아진 분수에 물벼락? ㅎㅎ
숨겨진 수도꼭지를 밟은 듯?
암튼 즐거운 비명.

혹시 기획된 작난끼는 아닐까?
잔디 속에 숨어있는 수도꼭지

물벼락 맞은 추교항.
그것이 재밌어서 낄낄낄!

월요일이 휴일이면 담 화요일이 휴무였으나
새우란 전시관은 문 열려있어 들어가서 인증샷

그림같은 풍경

사람이 만든 것 같이 정교한 바위

세계조개 박물관 지붕을 언덕모양으로 설계해서 자연과 잘 어울렸음

선라이스 공원
아마 여기서는 해 뜨는 광경이 보이는 모양?
맞은편  쪽에는 선셋 공원.

앗!! 내모자~~~~ 역광에서 찍어본
추교항의 실루엣

바람에 모자 지키기 안간힘

잘 익은 동백열매

노인들 산책하기로는 최적의 환경였으나 투숙객은 뭘 좀 아는 젊은 커플 들였음

이렇게 바닷물 속까지 들어가 본 사람 있음 나와봐

썰물 시간이니 믿고 더 가까이 가보지만 역시 뒤쪽의 화낸 파도가 무서워 쫓겨 나옴

맨발로 도 걸어보고.

사방에 조개 집인 듯 구멍이 많았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밭
바람이 그쳐야 낼 지도 들어가는 배가 뜰 텐데?
전혀 그칠 의향이 없어 보임

사진은 진실의 반만 담아낸다
실지로는 훨씬 더 멋진 풍경였는데....

추교항 파노라마로 찍었네?

언제나처럼 새벽 산책 나간 추교항 방 안에서 발견

여객 터미널에 전화했더니
오늘도 배 못 띄운다고 해서 우리의 계획에 차질.
그러나
신안 휴양림 한번 더 올 핑계 잡았다고 킥킥대며 퇴실시간 맞춰
열 시에 퇴실

나오면서 친구들이랑 다시 올
청소 중인 4인실 둘러봄

부잣집 같은 신안 자연휴양림의 휴양관
2인실은 최대 4인까지 입실 가능 하고

4인실은 최대 6인까지 입실가능.
한마디로
모든 것이 넉넉하다는 뜻.

몇 번을 돌아도 좋은 곳

수석정원과 폭포

바위와  분재

20일 친구들 데리고 와서 잘난 체 할 상상에
질질 웃음 이 흘러나옴

.

어제는 오후의 썰물 때 체험 해봤으니. 오늘은 아침결 밀물 때의 파도 체험 하기

하하하!!
파도가
한번 더 나올 때마다 엄청나게 빠르고
가깝게 밀고 나와서
얼른 도망처 나와야 물 만나지 않는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미니 짚라인

바이~~~아름다운 신안 자연휴양림이여 ~~~

20일 날 또오마

멀리 보이는 1004 대교

이제는
장성 방장산 자연 휴양림 가서 스탬프 채울 시간

공립은 국립에 비해 가성비 낮다는 인식이
얼마나 편견이었나를 확실하게 일깨워준 신안 자연휴양림.

전국 휴양림 리스트에도 없어 휴양림 전문가인 추교항의 깊은 연구로 찾아낸 보석 같은 휴양림였음
전라도에서 여행 좀 한다는 친구들도
"신안 다 가 봤어야?"
하지만 1004 섬과 퍼플교만
구경 한 케이스.

결국 내가 나서야 하겠다고
20일부터 2박 4인실 예약해놨다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