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스템프투어2

6/27~28일 장마중 에 용감하게 감행한 투어는 아직 미치지 않은 남쪽 회문산 자연휴양림과 ,지리산 정원 수목가옥

와인세대(맹언니) 2022. 6. 30. 17:39

집에서 세 시간 거리 전남 순창 국립 회문산 자연휴양림

딱 둘 뿐인 3인실(39.000) 운 좋게 예약 성공.
지난겨울에는 5인실 67.000원 내고 배아팠던 안 좋은 추억.

침실과

부엌이 분리돼서 안정감 있음

밤새 비 오는 소리로 우릴 속인 계곡물

순창군과 임실군의 경계 노령 문

섹시 한 다람쥐의 뒤태. 다람쥐가 지천

숲길산책

1킬로 25.000원 하는 순창고추장
비싸다

그 집의 앞산에서는 김이 뭉게뭉게

봄에 와서 잔 거 타자고 눈독 들여둔 아름다운 산속 길을 오늘도 또다시 눈으로만 타고 간다.

지리산 정원 가는 길에 지리산 치즈랜드 구경하고 치즈도 사갈라고 들렀으나?

치즈는 없고 입장료 3.000원씩 받고 조그만 동산 올라가 보는 것이 전부였음
건너편 이쁜 길은 작년 봄에 우리가 잔 거 타고 달렸던 강변길 그리고
찰랑대던 강물 오늘은 파란 풀밭으로 변신

사장님이 여기서 꼭 찍고 가라고 손수 찍어줌

양 몇 마리 가둬두고 치즈랜드라고 이름 지어서... 관광으로 수입
숫놈들 이 달고 있는 축 쳐진 주머니의 정체는? ㅎㅎ

암놈들이 달고 있는 주머니는 분명 이 집에서 유일하게 팔고 있는 요구르트 원액 주머니일 테고..
젖소 조각에 속으면 안 되고....

부실한 무릎 보호대 도움받아 본전 뽑으러 올라가 봄
뒤로 하얀 개망초 꽃밭과 멀리 보이는 호수가 물이 없어 아쉬웠음

작년 4월의 섬진강은 이랬는데....

맞은편에 지리산 호수 리조트

정상의 전망대까지 올라왔더니 인정 사정없이 막혔음
전망대는 치즈 랜드 소유가 아니라는 사장님 설명

지리산 자락 중턱을 무자비하게 까서 지은 지리산 정원 수목 가옥 단풍나무 관에 입실

확 트인 전망이 좋아서 다시 찾은 고급스러운 지리산 정원 거실(64.000)

여기 오면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또 오고 싶어진다

구례 시내가 발아래 좌악~~
오후 산책 나가는 교항. 잘 다녀와!!.ㅎㅎ

숲 체험길이 계단으로

지리산 정원 단풍나무 관에서 바라본 구례시의 야경

29일 언제나처럼 식전 산책.
비오기 시작.

친절한 날씨. 퇴실 시간 되니 비 그쳐 가볍게 산책

이쁜 산책로 z 자로  순하게 길게 닦아놨음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날씨가 잘도 참고 있었음

흔들바위 흔들어 대는 교항.
"그래 니팔뚝 굵다!"

맞은편 산 정상에는 지금 한창 짚라인 모노레일 설치 작업 중인 듯
. 모노레일 한 줄에 의지해서 정상까지 올라가라고? 무서버

다양한 식물들의 천국 테마파크

군산 신시도 자연 휴양림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