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0월 27~~29일 미쳔골 편
집에서 두시간 반이면 닿을수 있는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는것이 행운이다
융통성있게 삼십분 전 입실 시켜줘서 해떨어지기 전에 불바라기 약수터 올라가서 약수 떠오자고 물통 하나씩 매고나감. .
불바라기 약수는 불가능한 약수?
미련없이 돌아와서?
양양 남대천 에서 열린 연어축제에서 사온 2만원 어치 연어회로쐬주 한잔씩
모든것이 깔끔했음.이불도 앏아서 집에서 홑이불 안갖어가도 되겠음
하룻밤 뜨끈뜨끈 온돌방에 자고 거뜬한 몸둥이로 구룡령을 향해~~
와~~~좋다.
여기가 무릉 도원인가?
역시 이름값 톡톡히 하는 구룡령.휙 휙~~
전기덕에 힘들이지 않고 여유 부리며....
비슷한 구비가 많아 헷갈렸음.
차 없는 거리? ㅎㅎㅎ
마지막날 곰배령 도전.토속적 이름이 정겨워 곰배령은 꼭 가야해.
구룡령 동생쯤의 구비가 아기자기
아하~~~이고개는 조침령 이고?
멋진 우리.ㅎㅎ
이제부터 무패달로 쏜다
송천 떡마을 거쳐 곰배령 답사. 이강원도 산중에 떡마을이라니? 신선한 아이디어.
곰배령은 갈수 없고 자침령 만
곰배령 가는데 까지 가보자.
이렇게 해서 2박 삼일간의 미천골 라이딩 바치고 담주 오서산 성주산 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