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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강 9월 1일 글쓰기의 즐거움과 괴로움,80강 여행중있었던일

와인세대(맹언니) 2015. 9. 1. 20:56

작년 5하루는 산길을, 하루는 해변을 자전거 타기

태마를 정하고 며칠전 예약 필,

자전거 싣고 오서산 휴양림을 향해 사뿐이 떠난 여행.

하루 산길을은 오차없이 실행 했고 담날

예약 해둔 간월도 팬션으로 향 할때는 오서산 내리막길 을  

나홀로 무패달 라이딩 으로 눈섭을 휘날리며  내려왔다.

요즘은 기운 없으니 꽤로 자전거를 탄다.

내리막 은 무조건 나홀로 무패달 라이딩.남편은 운전하며 따라오기 로...


간월도 팬션 도착 남당리 까지 해변길을 달렸다.

남당리 항은 그전의 난립되 있던 식당들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회 센타가 들어서 있었다.

새조개 샤브샤브가 남당리 항의 대세 인 듯 새조개가 넘쳐났다.

쇠주 한잔씩 곁들인 새조개 점심후,

역시 해변도로 열심히 패달질해서 숙소 돌아와 샤워후

한숨 자려는데

오마이갓~~~옆방에서 심상치 않은 괴성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니 이건 다닥다닥 붙어있는 한겹짜리 허술한 팬션에서 대낮에 나면 안되는 소린데?”

벌떡 일어나 마당으로 피난을 나왔다.

맘 같아선 여보세요 무슨일 있어요?” 라며 문열고  물어보고 싶었으나

인내 하는수밖에 없었다.

역시 건너쪽 옆방 에 묵은 친구사이 인듯한 청년들도 피신나온 듯 어정쩡하게 서성였다.

덕분에 해변 마을 산책이나 하자고 어슬렁 대는데 갑자기

오늘밤이 무서워 지기 시작했다.

저것들이 밤에는 오직할가?’ 하고,

다시 들어갔더니 뻔뻔스런 주인공 남자가 밖에 나와 실실 우리 눈치를 보는 것이었다.

순간 내 흰머리 가 생각났고 뭔가 값어치는 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었다.


가족끼리 오는 팬션에서 대낮부터 뭐하는 짓들이야. 모텔로 가던지


 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나마 맘이 시원했다.

나는 큰소리로 주인 을 불러 말했다.

오늘밤에 아마도 잠못잘거 같은데 저들을 내보내지 않음 우리가 나가겠다

“그러다  시비걸면 어떻게요.우리 팬션에 이런일이 첨이라... 환불 해드릴게

저 사람한텐 암말도 안하고 아줌마가 손해 볼거예요?“

아까 손님께서 한마디 해주셨잖아요. 그럼 됬죠머

하며 6만원을 환불해줬다.

샤워 값으로 만원 다시주고 오만원 받아 자전거를  다시 차에 싣고 집으로 향했다.

덕분에 오만원 벌었네?”히히히 이것도 여행의 일부분이지?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후진 풍경!

하며 집에왔고 우린 가끔 그때의 애기를 하며 웃는다.


79강 글쓰기의 즐거움과 괴로움

글쓰기의 즐거움으로는 보람과 성취감이다.

꾸미는 글보다는 물흐르듯

자연스런 글을 쓰고져 이리 저리 궁리 하다보면

내가 작가가 된듯한 느낌이 들때도 있고 무엇보다.

시간을 값지게 활용 하는 것 같아 자존감이 높아진다

또 적절한 단어를 찾아 냈을때는 큰 보석을 찾아낸 듯 기쁘고.

찾아낸 문장이나 단어로 인해 내글이 매끄럽게 이어질때는

무한 성취감을 느낀다.

이젠 중복되거나 필요 이상의 문장 들에 대한 분별력도 조금은 생긴 것 같다.

독서에 대한 열망이 더 강해진것도 좋은 점이다.


그중에 으뜸은 어린 시절 기억들이 하나씩 되살아  난것이다.

이미 소실된줄 알았던 추억들이 글쓰기를 통해 빗장을 풀고  나에게

다가와준 사실(이제야 깨달았) 은 나에게 최고의 선물였다.


괴로운 점은 많다.

무엇 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또한 글을 쓸때는 막막 하게 막힐 때가 많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사건들이 머리속에  어지럽게 맴돌지만 

막상 쓰려 하면 모두 한꺼번에 달려들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할 때 가 괴롭다.

또 적절한 단어나 문장이 끝내 나타나지 않을 때 내 한계에 대해 생각 하게 되고

내가 이나이에 뭤하러 이렇게 머리를 쓰나?관둬 버릴까?’ 라는

악마의 유혹에 시달리 기도 한다.

그러나 전체적인 대차대조표 로 따져보면 엄청 남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