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이

2012 10월 25일 유하와의 첫데이트와 11월 23일 유하랑 두번째 데이트사진.

와인세대(맹언니) 2012. 11. 23. 18:41

두 씩씩한 할머니들 다리몽둥이 팍 꺾어 집안에 가둬놓은 막강한  손녀딸들 

의기투합해서 한테 모아놓고 구경하기.

유하 2011 년 11 월 11 일 윤슬  2011년 12월 28일 생

유하가  47일 언니네? 

 

윤슬이의 미모에 반한 유하?  같은 여자눈으로 봐도  미인이지?

 

거기 두사람!! "앞으로~~~~ㅅ 기엇!"

 

절친한 사이.  

 

47일 언니  유하의 당당한 standing 과 윤슬이의 술취한듯  비틀비틀 불안한 standing.

 

윤슬이 드디여 철퍼덕.

암튼 멱살도 잡으면 잡히고 귀떼기도  잡고 흔들면 흔들리고 바닥에 떨어진 찌끄러기 도 줏어먹어 가면서 몇시간

가볍게 보냈음.(혼자였음 시계를 몇번은 더 쳐다봤을텐데)   유하야 2주에 한번씩 꼭꼭 와서 변화를 확인해 보자꾸나.

 

 

 

2012년 11월 23일 거의 한달만에 이루어진 유하와의 재회.

만날수록 재밌어 지는  스토리. 

 

꿈인가 생시인가??자고 난 사이 확 달라진 세상!! 할머니만보태도 좋은데  어머나 어머나~~~친구까지...

 

아직까지 멍때리는 상황!!    "야~정신좀 차리고 봐봐!!나야나 유하!!

 

유하?? ~~~~~글세??알듯 모를듯.그래서 다시 시작되는 탐색전!!" 넌 누구니?"

 

ㅎㅎ 탐색끝!!  알듯 모를듯 하지만 암튼 베프 하기로 결론.

 

정말 꿈 아니네??윤슬 확인후 엑션돌입.

 계속 유하한테 엉덩이 갖다붙이기.. 어? 공간이 넘 떴잖아?좀더 밀착하고파  뱅글뱅글돌면서 몇번더 시도.

"아 피하지말고 가만좀 있어봐 내 우정의 표시야"

 

"엉덩이좀 치워!  귀찮어~~~"유하 피해다님.

 

넌  어느별헤서 왔니??너무 이뻐 서로  요리조리 뜯어보기.

 

 살짝 돌려서 봤더니 더이쁘다야.윤슬인 바빠서 바지 입을새도 없음.

 

친구야 나좀 잡아줘  난 아직 혼자서는게 무서버서.

 

나돈데!!  그러나 윤슬이 막무가네로  유하 붙들고  서다가   둘이 같이 철퍼덕!!

 

까꿍!! 놀랬지?

 

붙어도 보고

 

이젠 공부시간.

 

공부는 이렇게 책장넘기는것 부터 차근 차근 배워나가는것.

 

나!  나는요??정희 할머니 이쪽도요!!불상한윤슬이 표정.

 

나 시방 엄청 화났어 더이상 못참아.....윤슬이.

 

윤슬이 으~~~~~~~~음~~~~ 따!1

 

할머니들 밥좀먹자.

 

윤슬이 유하꺼 뺏어먹기.아니 뺏긴것 찾아오기.유하가 먼저 뺏어갔음.

 

나도 밥좀 주세요!!절박해요.갑짜기 배고파진 윤슬이...

 

"에구!!!무슨 맛이래???!!!못먹을것을 먹고야 말았다는.........쌀밥 한톨 맛보여줬더니 

 

나좀 살려주세요!!나 시방 이상한것 먹었어요!!!

 

"야 !!너 그거 받아 먹지마! 나 그거먹고 죽는줄 알았어"

" 내나이되면 너도 먹을수있어" 유하  여유만만 맛있게 먹는중.

 

나 아까같은 이상한거 말고 좋은것좀 주세요.

 

넌 참  이상한것도 먹는구나?? 유하는 흰밥에   가자미 올려줘도 잘먹음.

 

윤슬이 유하밥 얻어먹는중.."그래 바로 이맛이야.

 

내꺼 넘보지마!!절대 안뺏겨. 디져트 시간.

 

유하의 "잘먹었습니다" 인사.유하야 이쪽에다 해야지?윤슬이 "이시점에서 나도 먼가 해야 하지않을까?"

 

그래서 내놓은 윤슬이의  "감사합니다"  이번엔 동시에.....ㅎㅎㅎ

 

이번엔 또 유하 .반대방향으로....고개는  절대 안숙임."나 자존심 강한여자"ㅎㅎ

 

윤슬이 질수없다 다시시도.그래서  동시에ㅎㅎ  .유하는 역시나 거만하게 고개들고....

독서시간.

 

윤슬인 정희할머니 무릎에 앉아 유하눈치보기.

 

 내용에 감동먹은척 윤슬이.실은 정희할머니 무릎  안뺏길라고 열공하는척.

시방은 오락시간...할머니의 가무 공연.

 

"우리 할머니 잘하죠?"할머니가 자랑스런 유하.

 

"아하 할머니도 저렇게 까부실수가 있구나??낄낄낄 잼따!!(윤슬이)

 

  넌 옆통수가 참 희안하게 생겼구나.

 

넌 거기서 놀아라 난 이속에서 놀란다.

 

그쪽에 무슨일 있어요??도와드려요?? 하던일 잠시 멈추고 주목!!

 

야야!!별거 아닌가보다야  우린 하던일 계속 하자..

 

이번엔 여기 올라가볼게.

 

윤슬아  가만좀 있어봐.정신읍따....유하

 

짝짝꿍 돌이돌이 유하는 곤지곤지까지.

 

윤슬이 혼자일땐 시켜도 안하더니 짝짝꿍 같이하니 크게하고 오래 하네?

 

하기 싫어~~~

 

유하 분유먹는거 부러워 해서 잽싸게 준비해서 먹이려다  얼굴에  먹이고야 말았.ㅎㅎ 미안!!윤슬아.

 

아!! 나도 빨리좀 줘봐요. 얼굴에 말고 입에다가요...ㅠㅠ

 

이쁘게 보이기....유하의 애교.

 

 "할머니 어디가? 가지마!" (유하.)윤슬인 딩굴딩굴 놀이.

 

담부턴  내 허락 맡고가!! 지말 한마디에 꼼짝 못하는 할머니가 맘에  쏘옥~~흡족한 유하.

 

손녀딸 사회성 을 위해 한시간 달려 온 할머니. 그 정성 먹고 자란 유하는 참 행복한 애기.ㅎㅎ

유하야 그리고 정희 할머니야  즐거운 몇시간 훌쩍 지나갔구나.자주 보자꾸나 자라는 과정 지켜보게.

사진 올리면서 혼자 많이 웃었다. 올려놓고 보니 무척 행복해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