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잔거와 물놀이를 곁들인 봄 가족여행

와인세대(맹언니) 2011. 4. 17. 14:58

첨으로 막둥이도 지짝 만들어  세쌍 (아들쌍+@ 딸네쌍 그리고 노친네쌍 ) 다같이 떠나본 가족여행

 잔거 앞뒤바퀴 다 빼고 무쏘에 세대  앞바퀴만 빼고 코란도 에 두대 합이 5대 싣고 덕산 파도풀장으로 출발.

 

꼬마 라이더의 완전무장. 

 

  아빠 헌 헬멧  머리통에 안맞어 흔들거려도 자기 꺼라고 절대 벗지않음.할아버지는 시방 일하시는중.

 

저녁은 아랫말 내려와서 삼겹살로... 

 

 아빠 목에 올라앉아  숙소로..............낼은 잔거도 타고 파도 타기도 한다고 흐믓한 꼬마 라이더.

 

  

 

 새벽에 눈떠서 식구들 잔다고 앙앙 울다가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 아침산책 나가는중.

 

 

 

다행이 승아  아침먹고 잠들어서 가뿐이 5 명 만 수덕사를 향해 튀여 나가다 만개한 벗꽃앞에서 스톱.

 

앗!!!막아놨네? 거침없이  U-turn.  

 

나으 쫄따구들은 나를 따르라!!!

 

 성호야 너덜너덜 구멍난 장갑끼고 코딱지 파지마라.드럽다...

 

 돈영이 장인 바람막이 내려 받아 입고.....

 

 대장 아부지는 역시 쎄서 현격한  실력차로  여유있게 일찍 탑에 올라 찍사질.

 

 추성호 젤 힘들어함. 몇년만에  하는 라이딩은 젊다고 봐주지 않아.

 

맨 뒤쪽에서  얼굴이라도 찍히고져  필사적인 모가지 빼내기 작전.돈영이는 현일이 보호 하고 난 돈영이 보호하고.ㅎㅎ

 

  이쁜 얼굴 탈까봐  수건 줬더니 턱 에다 걸었네? 하긴 턱도 타면 안되니까.

 

추성호는 시방 비틀대는중?? 돈영이는 안힘든척??.....ㅋㅋㅋ 잔거 잘타면 장모한테 점수 따니께.

 

새끼들 달고 잔거 타니 행복해서 요리 조리  까불어 보는 애미.

 

 수덕사 정문앞은 바글바글. 그중 반 이상이 아마도 공짜인 노친네들이지....

 

 큰길 옆에 숨어 있는 작은길 들갔더니 작은 호수와 그늘이.... 쉬면서 한컷찍고.....추성호 잔거는 너혼자 탄거 같다?

 

 정문앞 벗어나  한가한곳에서 하드 하나씩 빨고  고목밑에서 다시 출발.

 

성호의 웃음뒤에 감춰진 고달픔.  재주부리기 용 잔거라서 도로서는 역시 무거워.

 

 가면서 봐뒀던 옆탱이 길 강력추천해서 들왔더니 꼬불 꼬불 이쁜것이 호수까지 끼고 있어 일시 정지후  한컷 찍음.

찍을때마다 성호로부터 미세한 저항 느껴져서 실실  눈치봐 가면서.(어렸을적 사진찍자 하면 울면서 꼬라지 냈던 기억 되살아나서... ㅎㅎ)

 

후다닥  앞으로 달려나가 드리대서 한사람씩 찍는데 누가  반항 하겠씀? 

 

잔거 복장 하라 하면 잔거 안탄다고 뻗딩기던 막둥이 드디여 쫄빠지 지돈들여 사입어 엄마를 또한번 기쁘게 해줌. 좋은 현상.

 

엥?? 웬 독일병정?? 

 

예기치 못한 장모님의 재빠른 찍질에 저절로 웃음이....돈영아 느 장모 무자게 잽싸지?? ㅎㅎ

 

 본전찾을라고 뒤에서도 한방.

 

담은 여행 그 2부.

여행가서 잔거탄다고 약속했던 승아한테  약속 지켜줄라고 아직도 자고있는데  깨워 제 2차라이딩 시작.

자는거 깨웠는데도  쉽게 일어남.

 

 아기용 seat  설치 하다 여의치 않아  캥거루 처럼 아빠가 앞에 메고 달리기.

 

  관심있게 요거조거 만져 보는중 

 

 머리통은 안보이고 헬멧만 덜렁 덜렁!!그래도 좋기만 한 승아.

 

승아는 어느쪽이 얼굴이고 어느쪽이 뒤통수야??헬멧만 보여서 말여.

 

 계속 조작중!! 지가 조작해서  달린다고 착각하는모양.

주변 오솔길  조금 돌고 돌아 왔더니 분에 안차 찡찡대는거 바퀴 빠져 고장 났다 했더니 포기.

승아야  니 몸둥이를 통째로 목에 달고 타야 하는 내아들, 울 성호  목도 생각해야지.

 

예당 저수지까지 달려가서 어죽으로 점심먹고.

차가 서면 승아 랑 다래 맘대로 암데나 튀여 나가 잡으러  다니느라 정신 없음.

 

훤한 할아부지 이마속의 외로운 섬  하나!! 그속에서  어렵게 살아남은 머리털 몇구루!

 

우와~~~돈영이 얼큰이. 나보다 더한 얼큰인 첨이다.ㅋㅋㅋ

승아는 다래 쳐다보고  할머니는  승아 쳐다보고.

 

 

다시 덕산으로 달려가   그 3부 파도 풀장에서 물놀이.

 

바글바글 꼬마 들과  어른들로 인산인해.그속에서  자기 짝들은 잘도 찾아 뭉쳐있음. 역시 노친네 짝도...

 

좋은건지 아닌건지 아리숭한 승아 표정.

 

지새끼와 놀아 주느라 정신없는 내새끼 찾아 다니며 사진 찍어주느라 덩달아 정신없는 .........................즈엄마,  나.ㅎㅎ

 

 

 

어째  승아보다 지 애비가 더좋아 하는 느낌.

 

 

 

 

 

이번엔 딸네 쌍 찾아 나섰다 출발직전 찾아내서  열심히  지켜내   중간에서 머리만 찰칵!!!.

 

내룐다 내려와. 순간포착을 잘해야 ...

 

 성공.

 

마지막엔  관리인이 브트를 엎어 버리는줄 모르고 있다 그만 기둥 만  이쁘게 찍었네.그럴줄 알았음 기둥울 확 뽑아 버리는건데..

 

아들네도  둘만 놀라고  우리가 즈딸 맡아  놀아주기.. 

 

 저 상태서 "재밌어?? 했더니  "응 재밌어" 믿어얄지 말아얄지. 아하!! 승아는 재밌으면 그표정이구나?? ㅎㅎㅎ

 

 승아 하나에 어른 넷이 달라 붙어 졸졸졸......아 추워!!

 

여기까지는 행복. 일초앞에 닥아올 사태를 어찌 상상 했을꼬?

 

으윽!!! 내 등짝!!!맨살로 미끄럼 탔다가  추성호 등짝 글키는 순간.ㅋㅋ 애비노릇 힘들지?? 그것이 인생이니라.

 

야외에서 떨다가  싸우나  들갔다 우연히 온가족 한자리에.....올만의 이산 가족상봉은 감격!!! 것도 불순물 없는 순수 가족들만.

 

 

 

 

 

마지막 순서는  삽교항 들러서 저녁먹기

조개 구이파  회 파 쭈꾸미파 의견이 분분해서 걍 골고루 먹기로 그러나 쭈꾸미는  너무 비싸 내년으로.......

 

조개구이는 성호가 다먹었고.

 

회는 영은이가 다먹었고....

 

엄마 품에 잠든 승아.....지엄마,며느리 는 왕따???

 

며느리 왕따 시킨것   들키지 않으려고 차칸척 같이 한컷(시어머니의 약아 빠진 연기)

계산이 잘못되 우리가 이익  보게됐다 해서 좋아라 킥킥 대고  도망쳐 나오다 거금 25만원 짜리  내 썬글레스 식탁에 두고 옴.

주여!!! 담부턴 차카게 살겠습니다.

결산

저녁 삼겹살....58.000                                       아침 우렁이 된장 찌게 .................36.000

점심.....................예당호 막걸에 어죽 52.000               숙박비....................70.000(2인용 4인용 2실) 막둥이 덕분에 50% 할인.

저녁 횟집 ...............75.000원.   기름값 두대면 아마도 십만원 정도???

오십만원 예상했는데 일십만원 남았다아~~~

돈  많이 들여 외국 다녀온것보다 더 뿌듯한 여행!!!갈에는 단양으로 간다고 선포 했으나 맘 내키면 담달에라도 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