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마지막 구간 무주서 지리산 성삼재 까지 90 km 라이딩 사진.
장개면-오동리-무령고개(영취산)-중대봉- 봉화산(철쭉재로 유명한 곳)-꼬부랑재-지재-복성이재-만향교-운봉읍-정령치-성삼재-뱀사골-남원시 산내동까지의 90 km의 업따운의 연속.
올라도 올라도 끝도 없이 휘고 또 휘여 절대로 호락호락 끝을 내주지 않던 지리산 자락!!!!! 달려도 달려도 끝없이 펼쳐지던 쌍둥이 산.(강속의 산과 강위의 진짜산.)쏘꼬
또쏘고 허리 아프게 쏴 댔던 딴힐.서늘한 갈 날씨에 어울리는 뱀사골의 화려한 단풍.
그아래 펼쳐진 거대한 바윗돌 계곡!!!.몸둥이가 힘든만큼 쎃여 가는 행복감.
끌바없는 완전한 탈바로 90km.아!!!우린 참으로 멋지게 살고 있는중.
엉클 대장차의 지휘봉 뒤에 바짝붙어(바람소리의 주특기.차뒤에 1m 간격 유지해서 달리기) 3열 종대로 일사분란하게 윙윙윙 달려댔던 세상에서 가장 다이나밐 했던 멋진 행렬.
푸하하하!!!66세 나도 그대열에 껴서 달렸다아~~~
두고 두고 욹어먹기 회상 하면서 히죽히죽 웃고 다녀야지!!
강속에도 산이...
저아래서 부터 오르고 또 올라 오는중.
내가 꼴찌로 올라왔다고??NO~~no~~내뒤로 30명이 좌악~~~낑낑대고 올라오는중!!
다 이루었도다.성삼재까지의 길고도 험난했던 업힐 라이딩.이제 즐거운 딴힐만...
뒤에 노고단이...
단체사진. 40명의 전사들..성삼재를 뒤로 하고...
요기부터는 엉클이 찍사질한것.
해장국 끓이는중.아침.
힘드러!!땀 으로 고글도 마스크도 못쓰고...
땀!!!
오르고 또 오르고.....
요넘 끝나면 다시 또 나타나는 언덕.
조기 바닥에서 부터 올라 올라!!
마무리는 쫄깃 쫄깃 흑되지 삼겹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