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모음

5박 6일 제주라이딩 후기

와인세대(맹언니) 2008. 10. 30. 11:44

첫째날.
점심후 느긋하게 인천항을 향해 맹추네와 반디 올웨이 4명 힘차게 출발.
인천서부터 불어오는 앞바람 저항 거셈.
터미널은  인산인해.정원 9백명  한라산 등산객들로 완전매진.
씩씩하게 3등석 표사서 올라가니  떼걸이들의 술좌석으로 왁자지껄.걱다 방바닥은 얼음짱.
할수없이 2등 침대칸으로 글레이드 업,피같은 돈 23.000원 추가부담.(합이 88.000원)
7시 출항 8시 식당가서 5.000원 내고 위장 빵빵하게 채운후 드르렁시작.

 

 

두째날
9시 입항후 하선하는데 거의 30분 소요.인천항서 만난 인천 상동MTB 회원 두분과같이
남원에 위치한 금호리조트를 향해 출~~~애월지나 한림까지 한림에서 성게국으로 점심.
두 젊은이 절대로 우리들 속도로 남원까지 해있을때 들가긴 불가능이고,(업따운도 많고)

 

제주와서 숙소 정해두고 라이딩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식당 쥔까지 나서서...
한순간 회사서 괸한짓 해줘서 우리만 고생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슬그머니,
그러나 우리의 추형 그까이꺼 110 km.가고도 남아서 내쳐 비잉 돌아 올수도  있다고 Go~~~
두사람은 한림에서 배타고 다른섬으로 간다고 혜여지고.
 
대정까지 오는데 올웨이 뒤쳐지기 시작 맞춰가자면 야간라이딩 해야 할판.
결국 지나가는 츄럭 타고 먼저 숙소로~~~역시 업다운의 연속,
업에서의 쳐지기 내 실력 어김없이 발휘 ㅎㅎㅎ 그래도 딴힐서 다시  따라붙기의 연속으로
숙소에는 6시 무난히 도착!! 와아~~~너무 아름다운 경관 속에 위치한 금호리조트.
깨끗하고 고급스러움에 환호~~


저녁으로 일층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생선구이정식에 바다가제 전복 매운탕으로 부르조아 행세.

느긋하게 아까 그 젊은이한테 폰떼려 봤더니 아니 다시 back 해서 배탔다고...

한사람 몸상태 부실로 5박6일 취소하고 도로 간다고...아까비.

 

 

세쨋날.
지하마� 에서 장봐다 밥지어 먹고(부르조아는 한번으로 끝) 성산을 향해 출발.
길가 까지 주렁주렁  매달린 귤들의 유혹 뿌리치지못하고 쉴때마다 귤서리(제주가서 귤사먹는 바보도 있나?)
해안 도로 폼나게  달리는데 바다안 해녀들 너머로 이상한 물체들의 튀어나왔다 들갔다
자세히 보니 고래 가족의 접형 수영? 열마리쯤 되보이는 떼걸이들이 질서 정연하게  이동하는중.
60 평생 첨 구경한 실제 상황였기에 감개가 컸음.

 

쥐고기 포함 회  한접시 9만원에 개눈감추듯 먹고.
다시 라이딩 시작,그러나 서리귤 넘 먹어  세여인들 귤x  싸기 시작.ㅋㅋㅋ
 성산 일출봉 찍고 비잉 돌아 Home.라이딩 거리 70 km

 

 

넷쨋날.
오늘은 오일륙  도로 와 천백도로 타자고 나왔으나 추형과 올웨이의 반대가 만만치 않음.
그러나 탄다는 반디와 나의 고집은 쇠심줄!!! 함 붙어 보자.
계속된 업힐 (but 할만한)도깨비도로는 평지 같은데 계속 업!!업!! 앞바람도 상당.
너무나 아름다운 오일륙도로의 경관에 뾰옹~~~내가 선녀인듯 착각.


성판악 도착 점심먹고  1100 도로 향해서 Go~~
그런데  앞서가던 추형 묻지마 라이딩으로 천백 재끼고 옆으로  쌔앵~~~ 우린 완전 속았.

성판악 해발 750, 쬠만 더 빡세게 가면 1100 인데.......내년엔 기필코 가리라.
라이딩 거리 65 km.오는길에 하나로  마트들려 장봐다 흑되지구이로  행복한 마무리.

 

 

다섯쨋날.
느긋하게 여객 터미널을 향해 청석비행장길 타고 좌악~~~~첨은 이쁘디 이쁜길땀세 힘든줄 모르고
달리는데 눈꼽만큼도 봐주지 않는 펀펀한 업힐의 연속에 요기조기서  비명,어깨쭉지,
엉덩이, 더해서  쌩쌩 앞바람에 잔거가  휘청휘청.but  아름다운 주위 환경땀시
그가이꺼  얼마던지  Possible!! 이자는 귤 보기를 돌같이....
(현지 주민들에 의하면 지나다 몇개씩 따먹는거 개의치 않는다고)


비자림 에서 꿩한마리 (꿩만두-꿩샤브샤브-꿩메밀국수)로 맛갈스런 점심.

터미널 오니 이른 다섯시.보관함에 짐 넣고 회타운 찾아가 (어깨에 짐없으니 날아갈듯)
제주에서만 잡힌다는 무시기 돔 (이름 까먹었) 한접시3만원  한치회  만원 (역시 항구가 쌌음)


푸짐하게 먹어 치우고 3등표로 티�팅.남바고문님 부탁으로  임길중 과장님 

우리에게 아니 허밍에  2등 가족석 배석. 
 2등 침대 보다 2등 가족석이 같은 가격에 더큰 혜택.
with 화장실에 상당한 공간까지.4인만 넘으면 가족석 적극 추천.

인천항에서 부터는 설서 혼자 왔다는 젊은친구 달고 안양까지~~~

 

구경 꺼리 먹을꺼리 많은 제주 라이딩 인천에서 왔다는 친구들 처럼 일년에 두번씩 가도 좋을듯.

숙소 정해서 가는것이 불편한점도 있지만 편한점이 더  많았다고 결론.

내년봄엔 철쭉 핀 한라산 등산겸 라이딩 또 가자고 약속 하고 혜여 졌습니다.

그렇게 즐기는 비용으로 일인당 26만원(숙박비 제외) 지출.

 

 

 

 

2006년 6월 12일 진부령 라이딩 후기.

기다리던 진부령 투어

횐님들의 투철한 시간 개념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7시에 자사모 출발, 달리는

차속에서 바라본 산천초목 너무나 아름다워

마음속에 첫사랑 생각한건 극비중에 극비에 부치기로 하고,,,

 

11시 속초 도착 잔차 내려 조립 및 점검 후 주행시작, 간성 까지 순식간에 달려 (10분 정도 소요된느낌은 왜일까?) 회장님과 기사 아저씨 의 주선으로 간성 에서 젤루다 잘하는 해물탕 집에서 불쌍 한 (귀족적 이고 고급 스런 이름을 갖게 돼려 는 찰라 도루 묵이 돼버린) 도루묵 매운탕 으로 배 체우고 본격 적 인 주행시작,

 

진부령 을 향해 15km 정도의 평지 를 달려 아직도 인심 좋게 평지만 제공 하겠다 는 도로의 호의 에 감사 하면서 달리다 보니 이미 시작 됐던 up hill,,, 은근한 up 에 우리 횐님들 속고 있었던것,

 

힘 좋은 횐님들 아직도 눈치 못채고 잘만 달리는데 나만 똑똑 하게 알아차리고 벌써부터 헉헉거림, 왜 이렇게 난 똑똑 한거야? 안 똑똑 하고 싶은데,,,,것도 다 내팔자! 그렇다고 진부령이 그냥 진부령인가 ? 자존심 이 있지,,

 

서서히 드러내 는 진부령의 진 면목, 드디어 횐님들 간의 거리 벌어지기 시작, 켄델 멘 님의 펑크로 젤 꼴찌는 면했다고 자신을 위로 하며 끄덕끄덕 올라가고 있는데 아니 저 앞에 웬 두 명의 웃통 벗은 글레머? 그 모습 을 본 우리의 총무님 뒤질세라 웃옷 벗어제끼고 웃통 벗기에 참여,드디여 세 횐님들의 웃통벗고 잔차 타기 경주시작,,,,

 

조금 올르다 보니 위쪽으로 부터 ,down hill 을 즐기는 어떤 멋진 rider 발견, "우리만큼 행복한 rider 가 또 있군 " 하고 봤더니 우리의 신용세 님, 분에 안차서 두탕 뛰고 있는중, "잘됐다 설마 정상까지 나보다 빨리는 못오겠지? 하고 가는데 또 다른 횐님 발견, "그래 느들 잘났다 나만 빼고 다들 두탕씩 해라 해" 더 여유 생겨서 맘놓고 자신만만 가는데 얼마 안가서 그 횐님들 내앞을 짜안 하고 추월,

 

내가 정상에 도착 했을땐 그 횐님들의 박수를 받아야만 됐던 정해진 운명, 탑에 서 잠시 휴식후 down hill 시작 전 위험하니 차에 싣자는 일부 횐님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공짜로 내려가는 재미를 포기할수 없다는 다수의 의견이 우세, down hill 시작,

 

올라올때 구겨졌던 자존심 좀 살려 볼려는 욕심으로 맨 앞에서 부터 down hill 시작, 공짜 기대하고 쏘려고 했던 기대는 완전 무산,,,

 

다리 힘 안쓰면 안돼는 힘없는 다운힐에 실망, 쳐지지 않는 field 도 나에게 있다는걸 확실히 확인 시켜주겠다던 나의 야심은 몇분도 못가서 산산히 부서지고 후회만 남아

 

"차라리 그냥 남들처럼 수수하게나 올걸 괜히 잘 난 체 는 해 갖고,,,, 용대리에 서 잔차 차에 실고 4시에 용대리 출발, 한시간 정도 달리다가 체증 시작,

 

막히는 도로에서도 즐거움은 있는법, 즐거운 주연, 노래 자랑 , 12 시 30분 경에야 가까스로 자사모 도착, 그런데 긴급 상황 발생 내 잔차와 다른 횐님의 잔차가 그사이 연애질 을,,,

 

그안에서 그것들이 먼 짓들을 한겨? 어찌그리도 주인 닮아 밝힘증 을 못 버리는지? 둘이 붙어서 죽어도 안떨어 지겠다고 ,,,이렇게 좋은걸 어쩌냐고,,,, 의사 추 감독님 의 수십분에 걸친 분해 수술로 가까스로 분리 에 성공,

 

아마도 추감독님의 탁월한 의술 아녔음 지금 까지도 개들 버스안에서 단풍구경 다니고 있을것, 여러분 사랑은 너무 뜨겁지 않게!!! 적당하게 합시다, 잔차 타는것, 차막힘,기다리는것, 모든걸 즐겁게 느낄줄 아는 우리 횐님들의 행복한 삶이 영원 히 이어지기를,,,,,

 

주행에 눈이 어두워 빼먹음 큰일날 진부령의 모습도 한마디 써얄것 같아서 한마디, 시원하게 펼쳐진 넓은 계곡을 발아래 깔고 젊은 단풍으로 치장 한 진부령, 걱다 적당한 언덕까지 우리에게 말없이 내어 주는,,,,,

진부령! 그대 의 넓은 품에 신의 축복이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