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모음

관양 1동 주민센타 하모니카 교실 수강중 하차하게 된 사연

와인세대(맹언니) 2023. 8. 5. 16:29

관양 1동 주민센타 동장님께 드리는 호소문
 
저는 안양시민이며 성실한 납세자의 한 사람으로
유ㅇㅇ 하모니카 강사님의 권유로 관양동 하모니카 교실 중급반에
조인하게 된 44 년생(80세 ) 맹은주입니다
  강사님과의 인연은 코로나 시절에 1:1  온라인 유료 레슨으로 주욱 이어 저 온 관계였고요.
종교를?:사람 사랑:으로 정하고 무엇보다 인간관계를 중시하여 모두와 원만하게 사는 것을
모토로 살아왔습니다.모든 배움에는 남들보다 열심히  임했고  또 이곳 주민센터로 
인도해 주신 강사님을 감사 한 마음으로 따랐습니다.
 7월 초
이곳 키타 교실에서 수강 중인 한분 이 초급에서 올라
오셔서
깜짝 놀라시더군요
"같은 교실을 이용하는 다른반들 은 실내화 안신는데 왜 하모니카 반만  갈아 신느냐
그 무작위 사용중인 오래된  실내화가 더 비위생 적이고 여름철에  노출된 발에서 는
발 냄새가 나서 괴롭다"
라는 강력한 발언이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이ㅇㅇ님과의 격한 싸움으로 발전 했습니다
이ㅇㅇ님의 반박은?
'자신은 이곳에서 하모 배운지 8년째가 됐고 하모니카는 들숨 날숨으로 연주 하는 악기여서
실내화 착용이 원칙이다 원칙은 지켜 주시라.
박수로 환영까지 해줬는데 발냄새 꼬랑내 가 난다 하니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참기 어려운 모욕감을 느꼈다.
냄새난다는 사람 처음이니 맡은 사람 코가 이상하다  
병원 가시라' 였습니다
그글 에 
바로 이어 본적도 없는  전 회원님 의 '동방예의 지국'
  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준엄한 설교 글이   올라 왔고요?
박선생님의
"너 누구냐?"라는 글
그리고 곧 바로 달린 이ㅇㅇ 님의
"어머나? 이를 어째?
저분은 ~~~~~~~~~~~~이십니다!
무례 하네요!사과 하세요!"
라는 글.그래서?
그분이 형사과장으로 은퇴 하신 훌륭한 분이시 라는것 알게 됐지요.

 
왜  등록도 안한 분이 첨부터 지금까지  단체방에 계셨는지도 이해불가 입니다?
 암튼
강사님의 속수무책 방관으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저는 객관적 입장으로
"실내화 와 우리들 신발을 세균검사를 한다면?실내화가 단연 勝 할 것 같고 다른 반들도 안 갈아 신는 다면
우리도 같이 하는 게 어떻겠냐"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카톡방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그 글이 강사님 의  생각 (라기보다는 이ㅇㅇ님의 생각)과  배치 됐다고 봅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다가  급기야 실내화로 갈아 신는 사람들과 
갈아 신지 않는 사람들로 편이 갈리고 그것으로 서로가  어색 해지기 시작 했습니다
나는 여기서 강사님의 의무를 생각했습니다
강사님은?

이 교실의 총책임자
이시고
책임자로서의
의무가 있고 그 의무는 당연히

공평하게  의견을 좁히고 화합 시키려는 노력일 것입니다
 유 강사님은 과연 어떤 노력을 했으며 어떤 방법을 택하셨는지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을 철저하게 고립시켜서 아웃시키는 일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이런날 들이 계속 이어 지다가 지난 13일은 비가 많이 와서  
저와  이ㅇㅇ님  외 소수의
학생 들만 출석 했습니다

당연히 남자 세분 안 나오셨고요.들어 오면서 자동으로
강사님 발에 시선이 갔고
실내화 갈아신지 않은것
확인했습니다만?
조금후  이ㅇㅇ님 입장 한후 다시 보니 어느새 실내화로
바꿔 신으셨드만요.
뭐?
설마 며칠전 탈퇴한 이ㅇㅇ님이 당연히 안 나올줄 알고 안갈아 신었다가 갑짜기
나타 나자 재빨리 갈아 신으셨겠습니까?
오늘따라 천천히 갈아 신을라고 하셨 겠지요?

그리고 부터 강사님이 저에 대해서만 유난히 찬바람 쌩 한  응대와 동시에
" 이교실에 들어오기 싫다"(수업하기 싫다 인 것 같기도 함 )
는 발언으로   수업이 시작됐고  그 분위기는 몆안되는 모두에게 전염이 되어
이 모든 트러블이  저로 인해 초래된 듯이 나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수치심과 고립감으로 더 이상 못 버티겠다 생각했고

집에 도착과 동시 "선생님 제가 나갈 테니 즐거운 기분으로 지도해 주세요"
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탈퇴에 이르렀습니다.
말없이 배우고있는 분들한테 피혜가  갈것 같아서입니다
지금와서 상상해봅니다
만약 그날 탈퇴한 이ㅇㅇ님이  안나왔다면?
아님 남자분 들이  출석 하셨다면?
단언컨데?  그런 말도 안된 행동  못했을겁니다.

암튼!
시간이 흐르면서 중단된 하모니카에 대한 아쉬움과

손상된 자존심이 합쳐지면서 부당했던 그동안의 과정들이
괴로워 동장님께 호소라도 하자고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안양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동장님!성실한 납세자이며 안양시민 인  저의 
 관양 하모니카 교실에서 손상된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다시  좋아하는 하모니카 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저는 또한 유 강사님께 조금 서운 하긴 하지만   적대감까지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함량이  달라서"라고 생각해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참고로 곁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본 남편의 한마디도 덧붙입니다
"자기가 불러들이고 왜 자기가 쫓아내? 것도 비열한 방법으로?"
였습니다.
 그동안 다른 몆분 수강생들 에게서 전화나 문자로
나오셔서 같이 배우자는 연락이 왔지만 강사님 전화는 없었습니다
박선생님도
"창피해 하지 마세요 총무님이 뭘 잘못했습니까?
지금  푸른 강산님이
"총무님!
나오세요!
나오셔서 다 같이  즐겁게  배웁시다"라고  톡방에 글을 남겼고
분위기도 썩 안 좋다 하니

강사님이 아마 전화 하시지 않겠어요?
전화 오면 못 이기는척 나오셔서  즐겁게  하모니카 배웁시다"
라고 전화 하셨더군요.
 
그러나?그런 일은 없었고  며칠 후에는 박선생님도 탈퇴 하고
분위기 가  무척  좋아 단체 톡방도 없애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순간?
이ㅇㅇ님 의 "푸하하하!
다들 보았겠지?하모니카 8년차 고참인 내말에 딴지거는자?
다 저꼴 나리라!이 모든 잡음은 저 톡방 때문이므로 그놈을 없애서
아무도 떠들 수 없게 만들어
내가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 할것이다!
그래서?섬유제질  에다 오래되서 낡고 퇴색했지만 최고로 위생 적인 저 실내화는
오년 십년 아니 그생명 다 하는날까지 모두들 사이 좋게 돌려 가며
신게 해서
태평성대를 누릴것이다"
생각하며
 무심히 실내화로 갈아신은  발들을  자애로운 표정으로  즐기고 있겠다 싶드군요?
나같음 그럴것 같아요.
암튼!
생각해봤습니다
강사님은 왜 내가 저리 미울까?남들보다 인연도 특별하고 평소 그렇게 나를 자랑하시던 분이?
답이 나오더군요?
이ㅇㅇ님 의 뜻에 반하기 때문이라고 ..
그동안 ㅇㅇ님의 박선생님 에 대한 끈질긴 시비걸기의 부당함을
참다 못해 톡방에 올렸거든요.
박선생님이 끝내려 할때마다  또다시 시비 걸어 끌어내고 끌어내고 해서
보다못해
  
"실내화는 실내화일 뿐 보존해야 할 중요한 전통도. 지켜 내야할 누구의 자존심도 아니다  
여름철에 폐쇠된 공간에 많은 발들이 모였는데
여자라고 발냄새 안 나겠냐?
회원 한 사람이 민감해서 괴롭다면 사람과
실내화중 어느쪽을 지킬것인가 생각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
제발 배려와 존중님!(이 ㅇㅇ님 닉네임)
우리들 좀 존중해 주시고 배려해 주세요"

라고
 
답이 금방 올라오더군요
"맹언니님!총무님!
저분편 을 드시는군요"?라고...
분명히 말하는데 나는 말도 안되는 억지글 에만 부당하다 올렸습니다 것도 매번이 아니라 종합해서 한참후에 한번

박선생님 주장은 표현이 거칠뿐  말도 안되는 억지글이나 강요 글은 없었 거든요?
"하모니카 강사는 하모니카  강사일뿐 인생 선생이 아니다.
강사와 선생님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사용하자"
등등
이것은 존중님의 "실내화 문제는 선생님과 이미 결정한 일이다" 고 간단히 결론 내려 버릴때
나온 발언 이었고요.
그외에도 톤만 낮춰 하면 다 맞는 말들 이드만요.
물론 강사님 입장에선 불쾌 하셨겠지만....
참고로

강사님과는 코로나 시기 온라인 수업 하면서   빈번히 톡이 오갔고
내 글이 재밌어서 남편분이랑 몆 번씩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고
글을 재미나게 잘 쓰신다고 칭찬도  해주셨고요?
"제 수제자세요"

라고도 하시고
매우 우호적인 사이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023 년 7월 26일관양 주민센타 중급반 자칭 총무
맹은주 올림
 (개강첫날 총무 할사람이 없어 총무뽑느라  시간만 흘러가고 해결이 안나서 제가 손들고 자청했고요
또한번

수업시간에 존중님  
고함 치며  싸울때 제가 손들고

"내 발에서 꼬랑내가 난다!내가 안갈아 신을테니 고만 싸워라"
라고 도 했다고
강사님이 통화중에 상기시켜 주시더군요 총무도 그렇게  해결해주셨고 싸울때도 여자로서 하기 힘든말을
손들고 해서 싸움 끝내게 해 주셔서 존경 했고 감사 했다고....
 
이 글은 며칠 전에 강사님께 몆 가지 질문과 사과  요청글  보내드리면서 
동시에 작성 했지만 강사님의 대응 기다리느라 지켜보고 있습니다

추신.
강사님께 최후로 다시한번 문자드렸습니다
호소문 작성해서 발송하고 동장님 면담 하고 
  최종적으로 부탁 드린다고  
톡방에 초대해 주시고 거기에 사과 글 올려서
내가 나갈수있는분위기만
조성해 달라고요

 
전화가 왔더군요 .
자신이 사과 받아야 한다고..

그리고는  아직까지 무소식입니다

010  6349  xxxx 제 연락처 입니다
불러주실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2023 년 7월 31일


참고로
관양 교육프로그렘
담당자
님의로 부터
실내화 폐지 결정
결과에 대한 통지 받고 든
나의 생각
"현재로 부터의 진화는 참으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