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필때 조용히 자고있다 마지막에 핀 벗꽃 지기전에 함 봐줘야지.
천변엣서 봐주기 기다리는 모양
가긱전에 봐줘야지.
오늘은 평지타니까 로키 타고 내힘으로 만 달린다.크으~~~~가벼워서 날아갈것같아 나이망각하고 튀여나갈뻔!!.
뚝방으로 달리며 마지막 벗꽃 구경하기.
전엔 자전거 출입금지여서 이쁜길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느낌였는데 풀어서 나눠주니 얼마나 좋으냐고요~~
걷는사람도 몇안되드만............괸히 눈치보며 다녔잖아.
바닥으로 우루루 내려온 벗꽃잎.
5월두쨋주는 지난주에이어 파릇파릇어린잎사귀 사잇길로 요리뱅글 조리 뱅글
이쁜오솔길만 골라골라 50km 우리 코스로 이름붙여 무리없이 즐긴 사진.
천변도 역시나 이쁘고...
의왕시청도 .....
온통 연두색 세상속에 시커먼 청년한사람..
뒤태가 이쁜 울영감.
나름 싱글도 타고...
암것도 아닌데서 넘 폼잡구만? 쪽팔리게...
최소 이정도 싱글 정도는 타야 폼잡지!!크으~~~~푹푹파인 깔딱고개 납작업드려 내려오는중.
농로길 몇구비 돌고나면 또 오솔길.포장하지말지....
이사진은 초목이 더 이쁘게 나오고.
요기선 울영감이 더이쁘게 나와서 fair 하게 둘다올려주자 까짓거!!
요기돌고 조리돌다 이쁜꽃보면 들가 사진한방 찍고!!
폭삭폭삭 흙길로 또한번 돌아쳐 내려오면 다시 밭둑길 논둑길..
뱅글뱅글 몇구비돌고나니 배고파서 집표 센드위치 하나씩 먹고...아직은 모기가없어 평화속의 휴식.
또다시 이쁜길로만 이쁜길로만 돌고 돌기..
첩집가서 힘빼고 본처한테 "피곤해! 피곤해!" 하는 남편처럼 어제 테니스 죙일치고 막상 마눌이랑잔거타면서는 힘이딸려함.
본처는 힘이 불끈불끈 남아돌아 언덕몇개 더넘고 싶구만....
담주부턴 본처랑 잔거먼저 타고 일욜 첩집가서 남은 힘으로 테니스 치라 해야지..
수원 ,월암리.당수동,부곡, 사사리, 기타 이름모를 동네들 숲길 오솔길 논길 밭길 샅샅이 돌아쳐서 대야미 수리산쪽 으로 달려가는중.
보일듯말듯 개미만큼 작게보이는 울영감.
돌고 돌아 시방은 칠보산 끝자락으로 들가는중.
크아~~~~~봄이로다!!!
전에 다녔던 칠보산 빨래판길과는 전혀 다른쪽의 칠보산.아마도 반대쪽인듯.
울퉁불퉁 흙길 지나면??
또 시멘트로 덮인 이쁜길.
다시또 낙엽깔린 오솔길.
흙길을 달릴땐 감촉이 좋아 숲과 흙의 정기 속을 천천히 달려얀디 내리막이라 추당탕탕 순식간에 내려와버려서문제.
요긴 또 어디래요?
미지막 오솔길에서 웨이백 제대로하네?
의왕시청 다와서 유채꽃밭 앞에서 잠시 stop!!
점심은 먹자골목 와서 마넌 짜리 꼬다리정식으로....
하이브리드 건전지 에 불 네개 빵빵하게 먹여서 아기자기 업다운 약 50km (다섯시간) 정도 타면 마지막 밥 다되간다고 깜박깜박.
잔거에만 앉으면 전자동으로 분출하는 질주본능 억제 시켜서 무리하지 못하게 해주는 요놈 참 좋은 놈.
평지갈때는 로키마운틴 으로 내힘으로만 타고 아기자기한 업다운 탈때는 요놈힘좀 빌려 타니 젊음을 되찾은기분.
이렇게 십년만 더타자.흐흐...그리고 오년정도는 독서하며 조용이 살다 어느날 갑자기 팍 가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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